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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신부 DVD를 봤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전우현
  • 작성일 : 04-06-2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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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멜로나 로망스 등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자꾸 나이가 들수록 잔잔한 사랑 이야기는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너무 행복해 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아주 작품성 있고 (예를 들어 최근에 큰상을 받은 올드보이라든지...)스케일이 큰 대작들(예를 들면 반지의 제왕이라든지...메트릭스라든가..)도 참 볼만한 것은 사실이지만.

잔잔한 사랑이야기야 말로 사람의 마음을 참 아름답게 정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는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겠지만...

문득 10년전 제 집사람을 첫 만나 사랑할 때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마냥 설레던 그 때, 모두들 기억하시죠?
글로는 도저히 표현 못할 그 추억들....

지금부터라도 우리들의 모습들을 많이 사진으로 남겨 두려 합니다.

우리 사랑의 영화 포스터가 되게끔...

아름다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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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저두 이 영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중간에 등장하는 할아버지의 라이카 카메라 장면에서 눈이 번뜩였습니다. ^^*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저 역시.
바르낙 IIIf 에 렌즈는 엘마 같아 보이던데...잘은 모르겠습니다.^^

◆김영규◆님의 댓글

◆김영규◆

역시.. 저도.. 카메라에 눈이 번뜩였는데... 다들.. 같으신듯....
전 영화관에서 봤는데... 옆에 여자친구가 싫어했다죠...

- 어린신부 -
저 : "헛... 야야~~ 저게저게.. 뭐냐하면... 어쩌구 저쩌구..."
여친 : "뭐야.. 또 카메라 이야기야? "

- 빅피쉬 -
저 : "헛... 저기저기.. 저 며느리가 들고있는 카메라가 뭐냐면... 어쩌구 저쩌구..."
여친 : "오빠는 카메라만 보이나봐?"

- 연애사진 -
저 : "헛... 저기 저~ 카메라들이 뭐냐면... 어쩌구저쩌구..."
여친 : "우와~ 역시 오빠는 카메라에 대해선 모르는게 없구나..."

시간 역순입니다... 이젠... 카메라에 '카'만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뭐... 여자 나오는 술집에 가는거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백배는 좋다고 하지만.... ㅋㅋ

어쨌든... 잔잔한 좋은 영화였습니다...

문영희님의 댓글

문영희

라클 회원님들 침넘어 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뒤에도 자주 나올까 싶어 유심히 보았는데...
더 이상 라이카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요 카메라도 탐을 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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