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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가 쓰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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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띄엄띄엄 글만 보구 가는 어설픈 회원 김영훈입니다
그간 1년여간 M6(NON ttl)실버+즈미크론 50MM현행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사진을 잘찍는것도
사진에 대해 잘아는 것도 아니지만
요즘 자꾸 M3가 머릿속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어느 분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M3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바디는 아니라면서 "바디에 약간의 전자장치와 손톱만큼의 플라스틱조각조차 허용하기 싫은사람"도 M3를 사용해볼만하다는..

노출계도 없는 완전 기계식 카메라인 M3 무지 불편하겠지만 사진을 찍는데 기본적인 편리함을 갖춘 RX2를 같이 사용하다보니

정말 나의 힘에만 의지되는(?) 그러면서도 궁극의 만듦새를지닌 M3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요즘들어 간절해 집니다...

상태 좋~은 M3 어디 못구할까요 ^^ (에궁 전 e-bay도 할줄 모르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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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전설적인 M3의 넓은 뷰파인더와 완벽한 모습에 반해서
두번 잠시 사용해보았습니다. 민트급은 가격이 비싸서
실사용이라기 보단 소장용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상태가 좋다는
기기라는데도 저처럼 사진기의 깨끗한 외양을 중시하는 사람은
받아들이기 힘든 상태의 M3를 몇번 접한후로는
맘을 접었습니다. 행운이 온다면 언젠가 제가 사랑할수있는
M3를 만날수도 있겠지만 우선 사진을 찍어야겠기에 그리고
M3로는 35미리를 쓰기에 불편하다는 등의 이유로 MP로 정했습니다.

사용하시는 기기도 훌륭하신데요. 어쩌면 작품세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새로운 피사체가 필요하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M6와 함께 먼곳으로 여행을 떠나심이 어떠신죠.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과거엔 M2, 현재에는 M3를 쓰고 있습니다.
불편한 카메라인것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노출문제(under / over)를 겪긴했지만 36컷을 찍을 경우
나오지 않은 컷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쓰다보면 내 자신이 노출계가 돼가는....따라서 카메라와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따라서 사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멋진 넘입니다. 진정한 사진 데이타는 머리속에 있어야 합니다.

전 M6는 모릅니다. 나름대로 장점이 있겠지요. 기술이 괜히 진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한 것이 기술이겠지요. 그 편리하지 않은 부분을 자신이 직접 체워나갈 때의 기쁨은 기술의 편리함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줄 수도 있습니다.

사진,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한 컷 한 컷 반성하신다면 반드시 보상이 다가 옵니다.
두려워 말고 M3로 가십시오.

상태 좋은 M3를 만나시길 빌 뿐입니다.

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35mm가 지원되지 않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M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외장노출계가 불편하다고 생각하여 뇌출계로 촬영하였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고센에서 나온 루나 프로 에쓰라는, 작은 손으로 잡기도 불편한 노출계를 사용합니다.

M3가 다른 카메라에 비해 다소 불편한 것은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불편함보다는 부드러운 셔터와 튼튼한 바디, 우아한 몸매... 등등의 매력 때문에 찾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보다 더 불편한 바르낙 바디 역시 인기가 있습니다.

M3 바디를 처음 사서 명동엘 나가 찍었는데, 그때의 그 셔터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후로 쭈욱 저의 롱런 바디가 되었습니다.

외장 파인더에 대한 불편함도 있지만, 좀 더 여유만 있다면 그것도 저는 감수를 합니다.

실사용의 좋은 바디 만나시길 바랍니다. 잠복해 계시면 반드시 좋은 물건을 구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M3.....

저도 유부남이라 와이프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뼈 사묻힙니다만...

제가 저지른 장비 중에서 와이프가 그나마 인정해주는 것은 딱 2가지 였습니다.

6군 8매와 M3...

M6와 M3를 어제 저녁 한참을 쳐다 보더니, M3가 더 좋아 보인다는...^^ (외관상.. 참고로 제 와이프는 사진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유부남인 저에게 와이프에게 인정받는 과정이야 말로 다른 그외 어떤 조건만큼이나 큰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 ㅎㅎ

오늘 대구 모임 기대가 됩니다.

이현민님의 댓글

이현민

여자친구부터 .. 제 주위의 여성분들은 모두 하나 같이 .. M3가 너무 아름답다고 ..
한마디씩 합니다 .. 지금은 M6 실버 크롬을 쓰고 있는데 .. 비슷하다는 소리도 않하는
군요 .. ^^

이동우님의 댓글

이동우

신기한 것은 가장 불편하고 느린 거 같은 M3가 M6보다 빠른 경우가 왕왕 있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노출계가 있는 카메라를 쓰다보면 노출계에 의지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오히려 셔터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출은 항상 스스로 맞추어놓고 결정적인 순간에 카메라를 들고 뷰파인더로는 촛점과 구도만 신경쓰는 시스템이 참 좋더군요.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M3를 예찬하는 분들이 하나둘씩 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별로 많지 않은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미적으로 가장 뛰어난 모델은 IIIf 로 사진의 취미성을 가장 잘 반영합니다.
그다지 싫증나지 않으면서도 가장 실용적인 모델은 M6 로 막굴리며 쓸 때까지 쓰다가 버리는(?) 카메라입니다.
M3나 M4는 위에 언급한 두가지 모델의 정 중간에 위치하는 모델로 약간은 불편하지만 가장 손맛을 충족시켜줍니다.

다른 카메라들 꽤 써 보았지만 이제는 IIIf, M6, M3만 남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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