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H에서 MP 블랙을 받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라이카로고가 있는 상판주위에
각 1미리 크기의 3개의 뿌연 점같은 자국들이 있더군요. 먼지같아보여서 살짝 물을 뭍힌 헝겁으로 닦았는데도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뷰파인더 쪽 상판에는 아주 가는 바늘로 찌른것같은 자국이 있습니다. 먼지자국들이나 조그만 바늘자국이 작은 것들이긴
하지만 신품을 받는 기분이 좀 상한건 사실입니다. 하긴 매킨토시 파워북을 샀을때도 LCD에 dead 픽셀이 있어서 찜찜했는데 몇개월쓰다보니 눈에 잘 띄이지도 않기는 하더군요.

B&H에 전화를 해서 문제점을 이야기 했더니 다른 MP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완벽한 상태를 기대하고 신품을 구입하였는데 이 정도의 문제는 눈감고 써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제 추측으론 블랙페인트가 마르면서 생기는 현상같은데 회원님들께서 MP를 구입하셨을때 이런일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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