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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현상하시는분께 ...연수기의 효용성 ?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춘기
  • 작성일 : 04-06-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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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회원님들 모두 건강히 잘견디시는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직접 현상을 하는는 분들께 어떤 물을 사용하시는지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저는 그냥 수도물을 사용하거나 중요한 필름은
공업용 증류수를 사다가 약품희석에만 사용하거든요..

요즘들어 가정용 연수기를 현상에 이용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연수기구입을 곰곰히 생각중입니다.

사용해보신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필름 현상시에 수도물을 사용하면 농도가 조금 진하다고 합니다.
연수기는 정확히 제가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나 추천되지 않는다고 본것 같습니다.
(웹사이트에서 본것 같기도 하고 책에서 본것 같기도 해서 집에 가는데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증류수를 사용하시는것이 추천되며 만일 정수기를 사용하신다면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가 증류수에 가까운 물을 만들기 때문에 추천 됩니다

이상엽님의 댓글

이상엽

고급 흑백 현상소는 필름 현상에서 정수기(역삼투압)를 사용하고 인화지 세척에서도 필터로 정수한 물을 사용합니다. 수도물의 침전물 때문입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이상엽 선생님과 말씀과 저의 의견을 조합하면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의 물을 사용한다 가 되었네요. 그런데 이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기 운영비가 좀 비쌉니다. 그래서 집에 있으시면 그냥 쓰시면되겠지만(저처럼요...) 많은 양의 현상을 하지 않으시면 증류수를 구입, 사용하는 것이 저렴할것 같습니다.

이명근님의 댓글

이명근

증류수를 사서 하는건 매우 많은 무리가 따르죠..^^;;...적어도 20분 정도는 흐르는 물에서 수세를 해야 하는데요...일단 흘러야 한다는것이 중요한데요..
역 삼투압 방식 정수는 제대로 된 기계라면 물이 따뜻해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정수기를 보니 물온도를 조절할수 있는것이 있던데요 물의 침전 까지 고려할 정도라면
그 전에 물온도 32도를 맞추는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네..역삼투압 방식 정수기 물이 좀 따뜻합니다. 저의 집에 있는 정수기는 가정용 작은거라 일단 냉장고에 넣어서 식혔다가 프리웨팅,약품 탈때만 쓰고 수세는 그냥 수도물에 합니다. 수온도 24도정도 되어 적당한것 같구요 요즘 아파트는 대략 기본 정수장치를 갖추고 있고 물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물이라 괜찮은것 같습니다

김춘기님의 댓글

김춘기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연수기가 비추천 인듯한데요..
정수기살돈은 없구요...끙..
연수기물이 좋지않은 이유를 아시는 분은 없으신지요...
그냥 수도물보다는 연수기물이 낮지않을까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민홍식님의 댓글

민홍식

정수기(역삼투압)을 사용하는 이유는 물에 포함되어 있을 광물질등에 의한 암실용 약품의 산화촉진 및 필름/인화물의 변질을 방지하고자함
입니다. 역삼투압 정수방식이 아닌 것은 정수된 물이 건강에는 더 좋을것이나 내포되어 있는 광물질등의 걸름이 완전하지 못하여 약품이 조제후에 산화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연수기의 기능이 정수, 특히 역삼투압 방식이 아닌 물이 세레늄/나트륨 필터의 통과시 연수되는 과정이기에 그 목적이 상이할 것입니다. 물론 연수의 특성으로 수세 및 약품의 희석등에서 이로운 점이 있을 듯도하나 중간 과정에 stop bath/wash aid등의 약품을 사용하므로 크게 득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연수기의 추천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 한 가지는 나트륨 사용의 경우 소금성분이 문제가 되지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증류수, 그 다음은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물이 아닐까 합니다.

김춘기님의 댓글

김춘기

답변 감사합니다.의견 수렴결과........
약품희석에는 증류수가 좋을듯하고..
수세는 일단 경수에의한 칼슘스팟등의 현상을
줄여주는 의미에서 연수기를 사용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연수기 메이커의 사용용도에보니 사진현상 용도도 있네요..

일단 저렴한 연수기로 한번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예전엔 DPE점에서 현상,인화할때 보았는데 그때는 증류수란 개념도 없을시대인지라 그냥 수돗물로 현상액을 타서 하였읍니다.
그때는 흑백 밖에 없었는데.. 초미립자 현상액을 수돗물로 타고 인화시에도 그냔수돗물로 했읍니다.
요즘은 정확히는 모르나 좋은 정수기가 있으니 가능하다면 증류수가 화학반응은 없겠지만 연수기물은 일반 센물을 부드러운 물로 해주고 연수기자체도 미세한 입자들 틈으로 물을 흘려서 물을 바꾸기 때문에 왠만한 정수는 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냥수돗물보다는 낫지 않겠읍니까?
그냥 제 생각입니다. 잘은 모르겠구요 참고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연수기의 주 성분은 "염" 입니다.
물을 부드럽게해주며 에스프레소커피를 만들때는 필수입니다.
옛날에는 소금물로 정착을 했다는군요^^ ^^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안셀아담스의 '네가티브' 에 보면 짧게 경수, 연수, 증류수에 대해 짧게 나와 있더군요
경수의 가장큰 문제는 칼슘이온이 많다는 것이라고 하고 연수기를 거치면 대부분 낮은 농도로 걸러진다고 합니다. 약품 희석시에는 증류수가 좋다고 나와있고 나머지 프로세스에는 경수보다 연수가 낮다고 합니다.
안셀아담스의 '카메라' '네가티브' '프린트'는 한국에 번역이 되어 출판되어있습니다.

김춘기님의 댓글

김춘기

자세한 답 감사드립니다.꾸뻑^^

김춘기님의 댓글

김춘기

오늘 우중인데도 불구하고 옥션에서 5만원에 구입한 냉온 혼합형 연수기를
수도꼭지에 설치하고 현상약품희석과 수세시에 사용해보았습니다.

일단 예전에 많이보이던 칼슘스팟 현상도 없고...
필름이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한 느낌이 듭니다.
필터를 한번 거친물이라 그런지 필름베이스에 잡티도
거의 보이지가 않구요..
일단은 대 만족 입니다.
결과물은 갤러리에 포스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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