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찬님의 댓글

권기찬

04-07-04 01:53

병원에 잠깐 보내보시지요..그리스가 없어서 그런건 아닐거구요..그리스가 경화했거나 기계적으로
변형(충격등)이 된것 같은데요 재봉틀 기름 치면 잘될것 같겠습니다만 점도가 낮은 윤활제는 흘러내려서 렌즈에 묻을게 뻔하고요...기계적으로 아무일 없다면 경화된그리스를 잘 닦아내고 적당량 주입하고 조립하면 좋아질 것입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4-07-04 03:59

렌즈에 사용하는 그리즈는 렌즈마다 모두 다릅니다. 특히나 최근 일제 렌즈들에 사용되는 그리즈를 사용하면 라이카 같은 경우에는 조기래로 기름이 셀 가능성이 아주 아주 높습니다. 렌즈 구조의 차이와 렌즈 그리즈의 용도(단순 마찰 감소뿐 아니라 최근 일제 렌즈들에 사용되는 그리즈는 마모 방지 이상의 기능을 가지는 것도 많습니다), 점성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렌즈 포커싱 레버가 빡빡하게 돌아가는 경우는 그리즈가 경화된 경우와 스크류부분(렌즈 외경과 내경의 나사산)의 마모(특히나 편마모)등이 원인이 되고, 두가지 모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라이카에 대해서 잘 아는!) 샾,, 혹은 라이카 전문 수리가 (<-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만) 에게 충분한 보상을 치르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두푼 아끼려다 정말 낭패 보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박명균님의 댓글

박명균

04-07-04 11:06

감사를...
병원으로 보내야 겠군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조언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박명균님의 댓글

박명균

04-07-04 12:05

그런데 렌즈를 바디에서 분리하면 거리링이 굉장히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바디에 물리면 뻑뻑해지는군요. 그러만한 이유는 있을텐데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스쿠류렌즈입니다.바디는 II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