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호님의 댓글

양준호

04-07-08 02:44

색감은 Summicron이 계조는 Summilux가 좋습니다.
그리고..
질문의 렌즈들이 현행이외에도 몇가지 버전이 더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답이 나와서 오히려 혼란해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까지 더해진다면..??

50mm f1.4 현행이 찾으시는렌즈에 제일 가까울것 같습니다.
1.2.3의 기준에 제일 부합하는렌즈일것 같습니다.
->디테일이 선명하고 전체적 계조가 쉐도우 부분도 톤이잘살아나는 그런 ㅠㅠ 계조가 무조껀 풍부한렌즈면 좋겠네욤 ;;


한가지..
어느렌즈를 사용하셔도 원하는 촬영을 할수있지않을까 싶네요.
그 특성이라는게 한눈에 알아볼정도로 차이가 나는건 아니니까요.
라이카가갖는 특성안에서 분류되어지기 때문에..
특성에 따라 고르시기보다는 렌즈의 특성을 파악하셔서 위의 .....계조가 풍부한 사진을 만드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나의 렌즈만 쓰셔야한다면 화각에따른 취향이 더크게 작용할수도 있구요.
질문올리신걸로 봐서 어느렌즈나 구하시게되면 잘 사용하실것 같은데요.
렌즈때문에 너무 고민많이 하지마세요.
짧지만 그간 경험해본 바로는 그다지 빠지는 렌즈는 없었습니다.

Hong-woo Park님의 댓글

Hong-woo Park

04-07-08 05:19

흑백에서의 계조는 현상과 인화 나름입니다. 다만 현행은 콘토라스트가 더 좋아서 쉐도우에서도 톤을 분명히 나누어 줍니다. SIMMILUX 50MM은 콘트라스트가 상대적으로 약해서 어두운 곳에서 찍으면 밋밋한 사진이 나오지만 밝은 곳에서 찍으면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흔히들 라이카 답다는 것에 좀더 가까운 렌즈인게 바로 50MM입니다.
어떤 종류의 사진을 찍으시는지 알려주시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실거 같네요.
설인철님의 답변으로는,

1. 위에서 제 의견을 밝혔고요.

2. 현행 35MM (1.4, 2.0) 이 단연 우수합니다. (더 좋다는 주관적이고 더 진한것은 사실)

3. 2번 답과 동일합니다.

양준호님 말씀이 정답인것 같네요. 다만 쉐도우에서의 톤 분리능력은 현행 35가 더 뛰어납니다.
대체로 두가지 이유로 라이카를 쓰시는데,

첫번째가 개방 조리개에서의 능력입니다. 다큐하시는 분들이 많이 쓰시는 이유중 하나죠. 어두운 곳에서 개방에다가 느린 셔터스피드에서의 안정감은 최고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죠. 플래쉬를 쓰신다 하더라도 AMBITIENT LIGHT과 혼합에서 약하게 쓰는 분들이 많죠. 대표적인 예로 NG의 DAVID ALAN HARVEY.

두번째 이유는 바로 라이카 특유의 느낌. 옛날 렌즈들 특유의 멋이 사람을 끌어당기죠. 저도 이 이유로 라이카에 입문했습니다.

한가지 더 참고로 M6에 무거운 후레쉬를 계속 달고있으면 레인지파인더가 약간 어긋난다고 들었습니다. -.-

설인철님의 댓글

설인철

04-07-09 10:49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 ^

참고해서 구입후 좋은 사진 찍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최동규님의 댓글

최동규

04-07-10 02:08

줏어듣고 사용해본 경험으로...
1) 흑백에서 계조가 풍부한 놈 1th,2th 스미룩스,스미크론
2) 컬러에서의 색감. 35미리 현행 스미크론
3) 피사체(흑백)의 샤프니가 선명한 사진 아무래도 현행버젼이 구형보다 샤프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놈들을 다 구입하실려면 만만치 않은 가격이 문제가 되겠죠.
한번 시도는 해볼만한 일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흑백사진에서는 현행렌즈보다는 구형렌즈가 더 좋은 성능(?) 말이 이상하군요.
구형렌즈에는 현행렌즈가 가지지 못하는 묘한 느낌이 있답니다.
한번 써보시면 차이가 있다는걸 아실것 같은데...
애고 고민을 더욱 가중시킨건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