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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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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재흥
  • 작성일 : 04-07-12 21:38

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35mm summicron에서 summilux로 전환을 고려중입니다.
조리개를 개방했을때 아웃포커스효과를 나타내고 싶은데..
같은 35mm인 summilux에서는 가능한지
아니면 50mm에서나 기대할수있는지,
또 아니면 포커스를 맞추지않고 촬영을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있거나 다른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가르쳐주세요^^;;
그럼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보연님의 댓글

이보연

참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메뉴 중 디지탈 .. 에 가시면 최근 thread중 rd-1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맨 끝에서 세번째 쯤 여러 렌즈에서 조리개에 따른 sample 사진들이 있더군요.
summilux samle은 없지만 .

summicron 35mm 조리개 2.0사진입니다.

http://pc.watch.impress.co.jp/docs/2004/0707/237.jpg

sumicron 50mm 조리개 2.0 사진 입니다.

http://pc.watch.impress.co.jp/docs/2004/0707/295.jpg

summilux도 이정도 blurring은 되지 않을까요?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35mm summicron으로도 f2.0에서 충분히 아웃포커싱 됩니다.
조리개를 개방하고, 근거리에서 촬영할 경우 뒷 배경은 blur됩니다.
1.4 한스탑 더 개방하면 약간 더 blur되겠지만 별 차이 없습니다.

50mm summicron입니다만, 최대 개방에서 뒷배경 아웃포커싱된 예제입니다.
http://leicaclub.net/gallery/showpho...&sort=1&page=1

35mm summicron의 아웃포커싱 예제입니다.
http://leicaclub.net/gallery/showpho...&sort=1&page=1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고정된 피사체가 아니라면.. 아웃포커싱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조리개 2.8 이하에서 근접
촬영이라면 조금만 벗어나도.. 핀이 벗어나 버리는데.. 아웃포커싱 효과를 떠나서. 주 피사체의
핀조차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고정된 인물이나 정물이 아니라면 35미리에서의 아웃포커싱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고.. 그나마 35미리보다는 50미리가 조금 더 낫겠지만. 실제 작업에 있어서 더 정밀한
포커싱을 요하는 만큼 어렵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엉뚱한 답변같지만.. 아웃포커싱은 최대개방 조리개의 수치보다는. 보다 빠른 AF 가 유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 언급한 것처럼. 고정된 피사체라면 AF, MF, SLR, RF, 모두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다소 엉뚱한 답변 같지만. 아웃포커싱의 기법을.. 개방조리개나. 기종에 관계없이
촬영의도나 용도에서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글 남겨봤습니다.

박재흥님의 댓글

박재흥

제가 summilux 35mm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가
갤러리에 올려진 정진석님의 이 사진을 보면서였습니다(정진석님 양해해주세요^^;
http://leicaclub.net/gallery/showpho...&sort=1&page=1
제 생각엔 크로핑후 확대촬영을 하신것인지도 궁금하구요.
어쨌든 이 정도의 아웃포커스효과를 summilux35에서는 나타나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여러분들의 답변을 보면서 제가 너무 많은것을 모르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연구하고 촬영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상준*님의 댓글

김상준*

개인적 견해로는 링크해주신 사진의 조리개 수치는 최대 개방이 아닐꺼라고 생각 됩니다.
더불어 crop도 아닐꺼라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스켄 결과물 옆에 보시면 의도한바인지는 모르지만 스켄했을때 생기는 film base 부분 처럼 보이는 부분이 보입니다. 뭐 이 부분을 의도적으로 만든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개방치에 관한것은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렌즈가 35mm Summilux인데요. 최대 개방에서 저만큼 근거리라면 더 얕은 심도로 표현 되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대략 F2.8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뭐 정확한 내용은 정진석님이 아실것 같고요.

나름데로 결론을 내리자면 Summilux와 Summicron의 선택의 문제라면 outfocusing 보다는 contrast의 정도나 색감 등의 특성을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P.S.
임의로 정진석님의 사진을 멋대로 분석해서 죄송합니다.
그보다 빛을 발견하는 눈이 저는 더 부럽네요 ^^

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사진을 보면 최대 개방에 따른 아웃 포커스는 절대 아닙니다..
f/2.8 - f/4 정도의 조리개로 보이구요. (혹은 f/5.6)

물론 summicron으로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정진석님의 흑백톤은 자타가 인정하는 계조 만빵의 톤인지라.. ;-) 렌즈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상의 실력을 쌓는게 중요해보입니다..;;

(SUMMILUX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한마디 주절거려봤습니다..)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summicron 을 사용하다 summilux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summicron 에서도 아웃포커싱이 충분히 표현됩니다.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에구 미천한 제사진을... ^ ^::
참고로 조리개수치는 황원태님께서 말씀하신 5.6값에 최단거리촬영이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35mm와 50mm렌즈들은 종류별로 대부분 사용해 보았는데
Summilux와 Summicron의 느낌차이가 별로다라고 말씀하시는분들이 많고 또 그렇게 보일지라도
제가 느끼기에는 그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고 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광각군에 포함되는 35mm의경우 일상적 피사체(2~3m이상 떨어진...)에서
SLR만큼의 아웃포커싱을 의도하기는 어렵지만 최단거리가 아닌 이때에
Summilux와 Summicron의 차이가 분명하게 난다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첨부된 그림은 조리개 8에 2.5m정도 포커싱된 Summilux 컷입니다.
일반적으로 조리개를 더 열었을때를 감안하더라도 피사체와 3~5m 떨어졌을때 생겨나는
Summilux의 배경느낌이 이정도일것이다 판단하여 올립니다.

김주오님의 댓글

김주오

좋은 사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재흥님의 댓글

박재흥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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