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04-07-16 08:47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역시 인화지에 인화해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보는것이 참 맛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항시 인화된 사진을 가지고 다닙니다....
사진이야 나만 만족하는 그져그런 사진이지만....^^;
좋은 하루되시구요...

김경호7님의 댓글

김경호7

04-07-17 02:08

사진을 찍는 기쁨은
첫째, 카메라를들고 프레이밍하는 즐거움
둘째, 현상의 즐거움.
셋째, 인화하는 즐거움.
넷째, 웹에 올리고 즐기는 기쁨
그리고 부수적으로 따라 붙는 것은 카메라 메커니즘을 즐기는 맛!
이런 것이 아닐까요?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4-07-17 09:05

사진은 항상 따라간다고 생각이듭니다.
처음엔 그저찍힌다는데 신기해서... 다음은 다른사람의 사진을 보고 따라가는것이 아닌지요.
그러다 서서히 장비병이 걸리지요. 새로운 장비로 작업하면 한동안 자기만의 즐거움에 빠지지요.
새로운 장비로 처음 사진을 찍는날은 무척이도 설레이기도 합니다.
디카는 진정 사진의 맛을 모르겠더군요. 신중성이 떨어지고 설레임,궁금증,기다림,등이 없고.....
디카로 찍다가 필카로 찍으면 한동안 노출을 등한시 해서 중요한 장면을 놓치기도 합니다.
저는 디카보단 필카가 더사진 적이라 생각이듭니다.
더신중하게 필카로 좋은 사진 많이 찍어세요. 감사합니다.

정영은님의 댓글

정영은

04-07-26 23:04

???
사진 찍을때 잘 나올까 걱정스런 짜증
점심 시간때 쟌차 타고 현상소까지 가야 하는 짜증
저녁에 퇴근 하면서 현상소가서 필름 찾아야 하는 짜증
컴터 앞에서 스캐너 해야 하는 짜증
스캔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짜증
맘에 드는 사진이 없어 짜증

엄청난 짜증의 끝에 공짜로 따라오는 작은 즐거움, 기쁨 ...
그래서
이번 주말에도 또 필름 챙겨서 ... ^_^

이성우님의 댓글

이성우

04-07-27 06:17

사진은 잘 찍지 못하지만...
가보지 않은 길을 가 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카를 쓰면 디카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되어 디카를 사용해 보고 싳고, 디카를 쓰면 필카보다 못한 것 같고....인간의 욕심,호기심은 끝이 없는가 봅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04-07-27 10:01

Plan -> Do -> See 의 삼박자와 같네요.
저같은경우 토,일요일은 촬영. 월,화,수 는 자가현상 및 스캔(주로 흑백입니다) 목,금은 주변 사진인과 술자리+촬영계획을 잡습니다.
모두 즐거운 일 입니다. 현상과 인화과정을 노가다라 생각하면 사진촬영 자체도 노가다일듯....

구성영님의 댓글

구성영

04-07-28 11:38

이종구님의 일주일의 계획이 참 인상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