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님의 댓글

김희중

03-01-21 18:01

저는 35~70 일제 3.5렌즈를 사용하고 있읍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지
모르지만 ..처음 접햇을때의 느낌은 독일제도 아니고..게다가 줌렌즈인데..
암튼 첨부터 찬밥신세나 다름없엇지요.
늘 구석에 쳐박아두고, 여차하면 팔아야지 하던 렌즈엿읍니다.
어디 출사라도 나갈려면 35미리 단렌즈랑 90미리 단렌즈를 가지고 나가다
보니 영 실력발휘할 기회도 갖지 못햇던 렌즈입니다.
하지만..
작년 미국 출장길에 이놈을 가지고 갓엇지요. 단렌즈 두개를 가지고 갈까
하다가 별로 찍을일이 없을듯도 싶고..그러다가 줌렌즈의 편리성을 생각해서
이놈을 가지고 갔읍니다.
그리고 찍어온 사진들이 갤러리에 올린 단풍,서리시리즈들입니다.
저는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하는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잇게 말합니다.
색감 샤프니스 모두 만족스런 렌즈라고..
이제는 이렌즈 팔생각안합니다. 일제 줌이라고 가격은 50만원대지만
제개인적 느낌은 캐논의 28~70 L렌즈와 손색이 없고 그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렌즈는 정붙이고 자기것이 되면 충분히 그값을 해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