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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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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대원
  • 작성일 : 04-09-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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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밤나무. 밤나무가 분명 아닌데도 자기도 밤나무라고 막무가내로 우겨대는 우수꽝스러운 나무죠. 이렇게 인사드리는 지금의 제 모습이 꼭 나도밤나무 같아 몹시 쑥스럽습니다.

젊었던 시절, 우리집아이들과 조카들을 마구 찍어댔었고 그들이 다 자라자 자연스럽게 책장속에 매장되었던 Nikon F2 A. 지난해 겨울 첫손주가 태어나자 그걸 다시 꺼내들고 새삼스럽게 수선을 떨다보니 서툰 목수 연장 탓하게 되었죠. 몇몇 기종을 징검다리 삼아 헤매다가 마침내는 M6까지 넘보게 되었습니다.

큰 욕심은 없습니다. 그저 손주사진 예쁘게 찍어주고 싶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손주사랑`이 `세상사랑`으로 이어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요.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박대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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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곳 라클의 회원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환영합니다~^^
선생님의 손주사랑, 세상사랑.. 저도 앞으로 더욱 더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오래전 부터 사진작업을 하신듯 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든다"라는 말이 있더군요.???(X)
그래야 저희가 많이 배울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고개를 숙이시니, 어디에 계신지
두리번~두리번~ 정말 어렵습니다...^^;;

M6구입도 축하 드리고,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사진 활동을 하게 되어서 기쁨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꾸우벅~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가입 인사글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의 연륜과 진솔함이 베어져 나오는 듯 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손주사진이나 예쁘게 찍으시겠다는 말씀도 가슴에 와 닿는 군요.
선생님..가입 환영하오며
좋은 말씀도 많이 기대 하겠습니다.
최준석 배상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정규택님 !
반갑습니다. 그리고 격려말씀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떻게 하죠 ? 저는 정규택님께서 상상하시는대로 그렇게 겸손하거나 사진솜씨가 좋은 사람이 아니어서 말입니다. 그저 사직찍기를 조금 좋아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오다 가다 서로 마주쳤을 때, 커피 한잔 나누며 가벼운 얘기라도 주고 받을 수 있는 행복을 아주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규택님과도 그런 기회가 있다면 참 좋겠군요. 내내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박대원 올림.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최준석님께.

오늘도 안녕하시죠 ?
최준석님께서 정규택님과 임규형님, 두분과 함께 매일 매일 신입회원님들을 따뜻한 환영의 말씀으로 맞아주시는 모습, 그 어느 훌륭한 사진 한 장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늘 느껴온 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멀리 대구에 계시는데도 바로 이웃에 계시는 것처럼 마음 가깝게 느껴지는군요. 이는 단지 저 혼자만의 느낌이 아닐 줄 압니다. 모든 회원님들에게 큰 힘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가꿔나가시는 일에, 최준석님, 계속 애써 주시기를... 박대원 올림.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앗 인사말씀도 올리기전 제 이름이 거명되었군요.
인사 늦어 송구스럽습니다.
요즘 왜이리 만나달라 뗑깡쓰는 분들이 많은지....
전화기를 켜놓을 수도 없을 지경이랍니다. (^^)
가입인사글을 읽으며 감동받았습니다.
전 결혼을 하지 않은 관계로 가족대신 제자들을 자식으로 알고 지내고 있습니다.
손주 사랑에 비할바 아니지만 사람의 정은 비슷하리라 생각하며 아이들을 찍고 있습니다.
손주사랑의 결과물들을 곧 볼 수있게 해주시기 앙망하며 늦은 인사말 줄입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임규형님 !

그토록 바쁘시다니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
정말입니다. 제 자신도 이 나이 돼서야 깨달은 거지만, 바쁘면 바쁜 그만큼 행복은 더 커지는 게 아닐까 싶군요.

제 `손주사랑`의 결과물요 ? 글쎄요, 언제쯤에나 보여드릴 수 있을지... 우선 사진솜씨도 솜씨려니와 또다른 까닭이 있어서요. 임규형님께만 살짝 귀뜸해 드리죠. 이제 겨우 M6 TTL만 달랑 마련했지 아직 렌즈를 못 구했거든요. (이러다 회원자격 박탈되는 건 아닌지...)

인물위주로 찍고 싶은데 또 Leica 본연의 멋도 즐겨보고 싶고, 해서 고민이 아주 많네요. 절 좀 도와주실 수 없으신지 여쭌다면, 임규형님, 바쁘신데 더욱 바쁘시게 해드리는 게 아닐지 저어됩니다. 어쨌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대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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