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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조 삼각대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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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우영재
  • 작성일 : 04-09-17 13:39

본문

짓조 카본 삼각대(G1227)를 써볼까 생각 중인데요, 지금은 맨프로토 190 Pro를 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카본이라 가벼울 것 같은 데, 조작성은 어떤 가요?
다리를 고정시키는 장치가 다르던데, 지난 번에 잠깐 만져본 바로는 짓조가 더 불편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맨프로토와 짓조를 둘다 써보신 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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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범희님의 댓글

홍범희

제가 1227은 아니고 1226은 써보았습니다..
물론 그전엔 맨프로토190을 썼었구요..
다리고정장치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
간편하기는 맨프로토가 더 나은듯하지만
(아시겠지만 맨프로토는 레버형,지쪼는 조인트형)
체결력은 지쪼가 훨씬 좋습니다..

직접 만져보시면 지쪼의 만듦새에 놀라실껍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지쪼 정말 추천합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Gitzo 1228 mk2 를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실제 사용할 경우 조이고 풀르는 일련의 동작이 약간 불편하며(추운날 맨손일때 특히) 모래가 많은 지역에서는 잔모래가 끼어버리는 모습도 조금 보이는것 같습니다. 라이카 M 처럼 가벼운 바디를 사용하면서 굳이 아주 체결력이 좋고 튼튼하고 안정한 삼각대를 꼭 필요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카본 삼각대를 구하며 기왕이면 좋은것 사자며 Gitzo 의 네임벨류에 반하여 구입을 하였지만, 삼각대는 미묘한 성능차이보다는 사용자 편의성 측면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짓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좋은 물건입니다만 다리 펴고 접는데 시간 많이 걸립니다.
전 1228을 써서 4단짜리라 더 시간이 걸렸었죠. 마킨스 볼헤드 얻으면 2kg 정도 나가는데
이것도 무겁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맨프로토의 원터치 방식이 AF와 비슷하다면 짓죠는 MF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짓죠 비싸고 불편해도...단단한 만듬새가 좋았던 물건이었습니다.

SLR을 쓰신다면 1227에 마킨스같은 볼헤드 쓰시면 든든하실 겁니다.
길이를 더 줄이시려면 1228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키가 180넘으시면 1227 사세요 다리 쫙 피면 1228은 허리 굽히셔야 할 겁니다.

추신 : LEICA M 을 위한 삼각대라면 좀 더 가벼운 모델들을 추천합니다.

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만프로토가 튼튼하고 일 잘하는 머슴형이라면, Gitzo는 세련된 귀공자형입니다. 가격이라든가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만프로토만한 삼각대도 드물 것입니다. Gitzo는 비싸기는 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사용해 볼 만한 삼각대입니다.

Gitzo는 숙달이 되면 레버식으로 되어있는 삼각대보다 펴고 접는데 시간이 더 걸리지 않습니다. 약간만 풀고 약간만 조이면 되므로 레버식보다 더 불편할 이유가 없습니다. 레버식 삼각대를 펴고 접다가 손가락 다치는 사용자들이 꽤 많습니다.

Gitzo는 다리를 펴고 접을 때 내부의 공기 압력으로 인한 저항이 느껴집니다. 이는 조임 장치가 풀렸을 때 다리가 급격히 튀어 나오거나 접히거나 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배려인데, 성질 급한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를 참지 못하고 일부러 다리에 구멍을 뚫기도 합니다.

Gitzo는 Lifetime Warranty를 내세울 만큼 품질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Lifetime Warranty가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국내 총판이 바뀌었나요? 가격도 좀 낮아졌으면 합니다만.

위에 이태영님께서 "모래"에 대해서 언급하셨습니다만, 모래밭에서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Gitzo는 펴고 접을 때의 조작감이 참 좋은데, 모래가 끼게 되면 사각사각한 느낌이 아주 불쾌합니다. Gitzo는 완전 분해할 수가 있어서 청소를 할수가 있는데, 윤활유에 들러붙은 작은 모래알은 제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준석님의 댓글

이준석

1227 은 흡 잡을 곳 없는 삼각대입니다.
다만 혹시 외국여행 나갈 경우, 볼헤드 등을 연결했을 때 가방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삼각대는 hand carry 가 않되거든요.

우영재님의 댓글

우영재

조언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맨프로토를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만, 특별한 불만은 없이 지냈습니다.
다만, 무거움을 덜기 위해 카본을 생각하다 짓조를 떠올린 것입니다만, 당분간은 지금 쓰고 있는 것을 계속 사용하는 게 낫겠네요.

백도현님의 댓글

백도현

저도 G1228 mk2 사용 중 입니다.

전 DSLR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나 라이카만 사용하신다면 더 작고 가벼운 것도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영재님의 댓글

우영재

제가 사용하는 장비가 라이카만은 아닙니다.
니콘 F3HP+300mm f/4까지 쓰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크기와 무게는 받쳐줘야 합니다.
헤드는 마킨스를 쓰고 있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신동승님의 댓글

신동승

저도 삼각대 고민중입니다.
짓조 카본 삼각대(G1226)은 어떨까요?

김영준B님의 댓글

김영준B

짓죠 1227(1228)은 카본이긴 하나 무게만 놓고 본다면 맨프로토 190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비슷한 무게이면서도 지지하중은 두배에 가까운 8키로입니다.. 1227(1228)은 맨프로토의
055 삼각대 정도를 써야 하는 중형이나 SLR+장망원 렌즈에 어울리는 삼각대입니다.. 055 정도를
쓰다가 1227(1228)로 바꾸면 중량면에서 엄청난 이득이 있으니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죠..
190의 지지하중으로도 충분한 라이카 장비(사실 190정도의 삼각대도 필요없지요)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삼각대 무게를 줄여보겠다고 비슷한 무게의 짓죠 1227(1228)을 구입하는 것은 당연히
비추입니다.. 190 보다 더 가벼운 것을 원한다면, 특히 라이카 정도의 하중이라면 1227(1228)의
아래급인 1127(1128) 정도로 하시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짓죠가 아니더라도 큰 상관이 없겠구요..

홍석훈님의 댓글

홍석훈

전 2228을 쓰고 있습니다. 아시다 싶이 특이한 놈입니다.
기능도 그렇고 움직임도 그렇죠 무게는 대략2kg정도 나갑니다. 이전에 쓰던 190d에 비해 카본인데도 무겁습니다.
문제는 일반 멘프로트 삼각대 (알루미늄)의 경우 모든 무게가 고르게 들어가 있습니다. 삼각대 다리에 균등하게... 그래서 헤드(322)를 얹고 이리저리 움직여도 다리가 들리거나 하진 않더군요.
그런데 카본의 경우 다리무게는 가볍고 다리의 몸통인 윗분분의 무게가 실려있어 저처럼 액션헤드를 쓰면 무게중심이 위에 있어서 다리가 들리더군요 (어제 일몰찍을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 다리들리는걸 보니 웃기더군요)
아직 제대로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런 경우가 있는것 같더군요.
볼헤드의 경우 헤드부분의 움직임이 크지 않아 저런 문제점은 없겠지만요...

윤병식님의 댓글

윤병식

얼마전까지는 맨프로토 190프로(+ 488rc2)를, 현재는 Gitzo G1128 mk2 (4단)를 마킨스 볼헤드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지하중 측면에서는 맨프로토는 5kg, Gitzo는 4.5Kg으로 되어 있어 큰 차이는 없다고 보고...

Gitzo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접었을 때의 길이가 짧아 190프로에 비해 휴대하기가 편리하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다리 조임방식은 개개인이 선호하는 방식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Gitzo 방식이 오히려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옥현님 말씀처럼 맨프로토의 원터치 레버에 손 끼면 다치겠더라구요.

삼각에 비해 볼헤드가 무거워 불안정하게 느껴지면 센터칼럼의 고리에 무게가 있는 가방 같은 것 매다는 것 외에 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상충되는 휴대성과 안정성사이에서 적절한 해답을 찾아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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