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04-09-25 17:38

언급하신 노출계는 수 많은 사용자들이 실제 촬영에 잘 사용하고 있는 노출계들입니다. 노출계가 한 단계 씩이나 측정 오류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노출계라 할 수가 없겠지요.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어떻게 측정 비교를 하셨는지, 어떻게 오류가 발생하는 것인지를 이해하기 어렵군요. 제품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밝힐 때는 다른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규철님의 댓글

엄규철

04-09-25 17:46

저는 고센의 디지플러쉬를 사용하고 있는데 입사식으로 측정해 사용하면 정확히 맞습니다.
제가 m4를 구입해 테스트 촬영후 후지현상소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필림을 스캔해 디지탈 인화를 하는데 스캔시 노출이 2스텝오버로 나오고 자동으로 조정해 인화를 해줘서 노출이 맞는지 틀리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해서 다른현상소에 맡겨 아나로그방식으로 밀착인화를 부탁하고 어제 찾아왔는데 노출이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사진이 작아도 디지탈 인화한것과 차이가 있었구요. 다시 필림을 아나로그방식으로 하는곳에 맡겨 4*6 사이즈로 뽑아볼 예정입니다.
혹시 측정하실때 반사식으로 측정하신것은 아니신지요?

오 성 관님의 댓글

오 성 관

04-09-25 19:07

저의 경험으로 날씨가 밝은 한낮에는 그런대로 맞았슴니다. 여명이나 일몰때차이가 났슴니다.
비교는 니콘 fm2에 90mm 2,8 과 leica MR meter 와의 비교에서입니다

오 성 관님의 댓글

오 성 관

04-09-25 19:11

입사식 으로만 하여야지 반사식으로 하면 오버 감지하여 너무 어둡게 됩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04-09-25 19:47

저는 디지식스를 사용하는데 외부 바같에서는 대체로 맞는것 같은데 어두운 실내에서는 입사와 반사의 차이가 너무많이나서 종잡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실내에서는 입사로 측정해서 보고 밖에서는 반사로 보는데 그렇게하면 되는건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카메라 노출계를 다시 의존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의 사용하는 일이 없어지더군요. 대체로 뇌출계가 더 정확한것 같아요.
많이 가지고 있으면 더어려운것 같읍니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4-09-25 20:59

어떤 노출계로 측광하더라도 반사식으로 측광할 경우에는
반사되는 곳의 반사율을 고려해야합니다. 가령 흰 벽이나
흰 구름이 있는 하늘 같은 곳에서는 오버되므로 한스톱 정도
다운시켜주는 것이 좋겠죠.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특정노출계의 문제가 아니라 반사식 측광의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우현님의 댓글

전우현

04-09-25 23:38

개인적으로 고센의 디지식스와 세코닉 508을 동시에 사용중입니다. 물론 M6 TTL로 내장 노출계 있는 M을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입사식에서는 (반사식은 당연히 입사각 등의 차이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디지식스는 정확한 노출값을 줍니다. (1/3 스텝 이상 틀린 적 없습니다), M 내장 노출계는 아주 어두울 때나 빛이 아주 불안정 할 때는 반사식의 한계로 인한 노출값 차이가 나더군요. (하지만 충분히 뇌출계로 커버 가능한 정도입니다만은...)

제가 두개의 노출계로 각종 환경에서 다 테스트 해 보았는데
EV 1부터 흔히 보는 16 정도까지(테스트한 범위)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말씀데로, 틀린다면 디지식스를 (사용하기도 귀찮은!) 구입할 이유가 없겠지요.
개인적으로 슬라이드만 사용하기에, 더더욱 노출계 의존도가 많은 현재, 디지식스에서 아쉬웠던 적은 없습니다. (사실 내장 반사식 노출계만으로도 부족한 적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만...)

한번 다른 모델과 비교해 보세요.

이명제님의 댓글

이명제

04-09-26 02:24

저도 고센 디지식스 사용자(6개월사용)로서 다른 노출계나 카메라 노출계와 비교시 아무 문제 없었는데, 저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글이군요...
현행 노출계의 문제점이라 해서 잔뜩 기대하고 들어왔는데...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