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들을 보다가
썰렁한 'M6 상판을 꾸미는..'
아이디어들을 나누신 글을 읽고..
장난기가 발동해서 제 R5에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전에 쓰던 블랙바디를 고장때문에 실버바디로 교환을 받기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나름대로의 기념사업(?) 을 벌려보았습니다..)
물론 R바디에는 썰렁한 곳도 없고..
평평한 곳이 없어서 어색스럽습니다만..
그래도 '내 카메라'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좋습니다..
자꾸 셔터를 눌러줘야 할 기분이네요..


원래는 오스카 바르낙 의 얼굴을 넣어 가짜 기념바디를 만들려고 했지만..
좀 더 좋은 재료를 찾을 때 까지 참기로 했습니다..

이번 것은 약간의 포토삽질 과 라벨지, 투명 시트지 를 사용했습니다..
R에는 좀 두껍지만 윗면이 평평한 M에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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