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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과 "청실홍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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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하효명
  • 작성일 : 04-10-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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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가 생기면서 시중에서 살 수 없는 4,5,6,70년대 가요를 쉽게 구해서 CD로 구워 잘 듣고 있습니다. 어릴 때 듣다가 금지곡으로 묶였던 남인수씨의 "낙화 유수" 젊을 때 듣던 이미자씨의 동백 아가씨" 양희은씨의 "아침 이슬" 등도 별로 어렵지 않게 구하여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상당히 널리 불려지던 곡 중에 오리지널 "청실 홍실"과 "세월이 가면"은 백방으로 수소문 해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송민도씨나 정훈희씨가 각각 부른 청실홍실과 박인희씨가 부른 세월이 가면은 모두 후에 리바리벌해서 부른 것이고. 1956년 취입한 '세월이 가면'은 현인씨가 부른 것이 오리지널이며, "청실 홍실"은 1957년 현인씨와 백일희씨가 듀엣으로 취입한 것이 오리지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SP일 것입니다.

혹시 현인씨가 부른 "세월이 가면"과 현인씨와 백일희씨가 부른 "청실 홍실"의 음원을 주시면 후사하겠습니다. 현인씨 혼자 부른 청실 홍실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들어시던 가요 중에 애타게 찾는 곡이 있으신 분 연락 주시면 제가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찾아 드리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몇일전 직장 동료 몇 분과 고양시 어느 까페에 갔었는데 거기에 LP가 약 8000장 있었습니다. 일행 중 한분이 옛날에 애인과 이별하고 군에 입대할 때 목메어 불렀던 이상열씨의 "싸늘한 태양"을 10년 넘게 찾고 있었는데 마침 그 까페에 그 곡이 있어서 추억에 젖어 눈시울을 붉히면서 들었습니다.
LP에서 CD로 넘어 오면서 많은 가요 SP와 LP가 엿장수 아저씨에게 넘어 가는 바람에 옛 가요가 아주 귀해졌습니다. 소장하고 계시는 가요 LP 잘 보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윤경일님의 댓글

윤경일


박인희 - 세월이가면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이상호님
청실홍실 - 송민도, 남일해
" - 정훈희, 진송남
" - 현 인
" - 문주란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김종수님
이종만 - 단 하나의 사랑
" - 빨간 사과
" - 음악이 生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 - 잡을 수 없네
" - 장돌뱅이
보내 드릴 수 있습니다.

윤경일님 박인희 - "세월이 가면" 감사합니다. 오리지널 현인의 "세월이 가면"도 참 좋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그 시절 노래를 들으면 왜 이리 가슴이 시린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차분히 노래감상했습니다.

이경면님의 댓글

이경면

이 시대의 노래들은 가슴 깊은 곳에 숨겨 있는 아련한 감정들을 끄집어 내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유없이 방황하던 그 아름다운 사춘기... 아.... 세월은 어찌 이리 빠른지요..... 아름다운 노래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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