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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장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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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여인철
  • 작성일 : 03-03-10 00:46

본문

M6를 품에 안는 순간 오래동안 기다렸던 연인을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었습니다.
그러나 자동카메라를 사용하다가 수동을 처음 접하면서 무척이나 힘들
다는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라이카을 손에 쥐고 조작을 잘못할세라 설명서를 보고 또 보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필름을 설명서의 그림과 같이 해서 넣었습니다.
설명서대로 쉽게 장전이 되는듯 싶었습니다.

시험삼아 이것 저것, 설정값을 바꿔가며 찍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필름이 36장인데 카운터가 36을 넘어가길래 자동카메라를 쓸때처럼
필름통에 표시된것 보다 1,2매 더 찍히나 했는데 계속 넘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필름을 빼보기로 하고 필름리와인더 레버를 "R"에 위치 시키고 리와인
더 레버를 시계방향으로 감는데 2~3바퀴는 뻑뻑하게 돌더니 그후로는 부드럽
게 돌아 이상하다 싶어 필름을 빼보니 처음 필름 장전시 노출된 부분이 2~3
바퀴 감겨 필름통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지금껏 빈셔터만 눌렀댔습니다. ㅠㅠ

[질문]
1. 필름장전시 설명서에서와 같이 장전했는데 왜 필름이 전진이 안됐는지요..
2. 필름전진레버 작동시 리와인더 레버가 같이 돌아가는지요...
3. 필름장진 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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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필름 어드밴스 레버를 감을 때, 리와인드 레버가 같이 도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됩니다. 몇번 해보시면 감이 생길겁니다.

필름은 가까운 현상소에 가셔서 끝을 빼달라고 하셔서 다시 장전하고
찍으시기 바랍니다.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질문]
1. 필름장전시 설명서에서와 같이 장전했는데 왜 필름이 전진이 안됐는지요..
2. 필름전진레버 작동시 리와인더 레버가 같이 돌아가는지요...
3. 필름장진 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ㅠㅠ [/b][/quote]

[답변] 2번이 정답입니다.

레버가 돌아가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면..장전 여부를 알수 있지요.

1번은 어떻게 장전시 어떤 요령으로 필름을 끼워 넣어셨는지..
보지를 못하여 저로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넣는 방법은..

1) 밑판을 떼어낸다.
2) 필름을 당겨내면서..홈에 넣는다. (저의 경우를 예로..사람에 따라 요령이
조금씩 다름)
2) 필름 끝 부분을 당겨서, 감기는 부분(갈라진 홈)에 끼운다.
3) 뒷 뚜껑을 연 후, 필름을 살짝 위로 밀어..필름 거는 홈의 톱니부분에
필름이 잘 걸렸는지 확인한다.
4) 뒷뚜껑을 닫고, 밑판을 떼어낼때와 거꾸로의 순서로 붙인다.
5) 셔트를 누른 후, 전진 레버를 돌리면서..리와인더 레버가 돌아가는지
습관적으로 확인한다. (요것만 제대로 되어도..공셔터 누를 일은 없지요..)
6) 필름 카운트 숫자를 '1'에 맞춘다.
7) 넣은 필름의 감도를 뒷판 ISO조정 버튼을 눌러 돌려 맞추어 놓는다.

참고: M 시리즈는 AF의 36방 수치보다 더 숫자가 나옵니다.
(대략 2~3 컷트, 저의 경우 대략 39까지 나옵니다. ^^

여인철님의 댓글

여인철

제가 필름끝을 홈에 넣고 뒷쪽에서 톱니에 제대로 끼웠는지는 확인을
안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항상 리와인더 레버가 같이 도는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추가적으로... 필름카운터에 숫자는 40까지 되어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38까지만 돌아갑니다...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불량인줄 았았어요... -_-;

여인철님의 댓글

여인철

댓글 감사합니다...

카운터가 40까지 있는데 왜 38까지 밖에 안가나 했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라이카를 배우고 있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요 위에 이창근님께서 M에 필름 감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셨는데요.

1) 밑판을 떼어낸다.
2) 필름을 당겨내면서..홈에 넣는다. (저의 경우를 예로..사람에 따라 요령이
조금씩 다름)
2) 필름 끝 부분을 당겨서, 감기는 부분(갈라진 홈)에 끼운다.
3) 뒷 뚜껑을 연 후, 필름을 살짝 위로 밀어..필름 거는 홈의 톱니부분에
필름이 잘 걸렸는지 확인한다.
4) 뒷뚜껑을 닫고, 밑판을 떼어낼때와 거꾸로의 순서로 붙인다.
5) 셔트를 누른 후, 전진 레버를 돌리면서..리와인더 레버가 돌아가는지
습관적으로 확인한다. (요것만 제대로 되어도..공셔터 누를 일은 없지요..)
6) 필름 카운트 숫자를 '1'에 맞춘다.
7) 넣은 필름의 감도를 뒷판 ISO조정 버튼을 눌러 돌려 맞추어 놓는다.

제 경우, MP 사용설명서를 보니 5)번 순서에서 전진레버를 한번(이나 두번--물론 매번 셔터 릴리스하면서) 돌린 다음 (리와인드 릴리스 레버를 R 위치로 밀지 않고 그대로 둔 채) 리와인드 레버를 필름 리와인드 방향으로 더 이상 안 돌아갈 때까지 돌려 필름이 팽팽하게 당겨지게 한 뒤에 다시 전진레버를 한번 돌려 (이때 리와인드 레버가 확실히 따라도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그때부터 촬영하라고 되어 있어 매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은 이렇게 필름을 팽팽하게 당기기 위해 리와인드레버를 돌릴 때 어느 정도까지 힘주어 돌려야 할지가 궁금해 질문을 하려다가 먼저 검색을 하여 이 글타래를 찾게 된 것인데, 그렇다면 보통들 이 과정을 생략하시는 것인지, 그래도 사진 샤프니스에 차이가 전혀 없는지, 리와인드 레버를 빡빡하게 당기는 절차를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필름 전후진 메카니즘이 고장 날 우려가 있는 것인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M 기계에 영 초보이오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김주엽님의 댓글

김주엽

안녕하세요, 아직도 초보 김주엽입니다.

필름을 장전할 때마다 필름카운트 맞추는 방법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그런데 윗글 중에 '6) 필름 카운트 숫자를 '1'에 맞춘다'는 어떤 의미인가요?
따로 맞추는 방법이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카운터가 1에 올때까지 셔터를 누른다는 의미인지..

제 경우는 언제나 필름에 표시된 컷 수보다 1~2컷이 부족하게 끝이 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6) 필름 카운트 숫자를 '1'에 맞춘다'는 어떤 의미인가요?

카운터가 1이 될 때까지 공셔터를 눌러준다는 이야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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