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님의 댓글

김찬

03-04-10 14:25

책 한권 드릴께요..
조악한 형태의 한글로 된 책인데..
저 같은 초짜는 아주 볼만 하던데요...
로버트 푸트랩인지 뭔지 하는 사람이 쓴 사진실기론도 있는데,
이건 좀 나중에 드릴께요..
아직 이해할려면 시간이 좀 걸려서 좀더 연구해 보고...
아무튼 한권 아주 조악한것 있습니다.
밥줘오~~~~.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03-04-10 14:34

오선배님, 오랜만입니다.
직장을 옮기고 난후 정신이 없군요.
역시 학교에 있을때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곳에선 낮에도 땡땡이(?) 칠 수도 없고. ㅜㅜ

요새 올리시는 그림도 좋구만, 엄살이 심하십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진집은 국내에서는 별로 구할게 없는거 같고요.

우선 충무로 골목, Apple Mac 센터 앞에보면 노점에서 사진집 섞건 파는 아저씨가 한분계신데 저고 그분한테 괜찮은 누드집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아마존에 들어가보시면 작가별로 사진집들이 있기는 한데 가격이 만만찮고, 교보문고 인터넷에서도 외국서적 검색해서 주문하면 배달해주기도 하는데 한 2주정도 걸리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교보에 주문해서 Ansel Adams하고 bresson사진집 하나씩 구했습니다.

그리고 잡지로는 2개월 마다 나오는 B&W (http://www.bandwmag.com)이 최근 작가들의 보기좋은 흑백사진 구경하기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Leica Fotographie라는 잡지도 계간으로 나오는데 라이카에 관한 정보하고 작가들 사진이 아주 쬐금 나오더군요 (별로 추천할만 하지는 않습니다.)

참고가 돼셨길..

근무시간에 땡땡이친 신용승이었습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3-04-11 08:53

김찬님
책안줘도 밥사지요. 찬이씨가 그책 평생봐야 되는거 아녀유?
쉽게 이해가 안될텐데...
그리고 그대가 이해 안되는걸 나한테 주면 나를 고문하겠단 이야기가 아닌감?
토욜날 봅세!

신용승님
회사를 옮기신다 하시더니 그러셨군요.
땡땡이치면 합정동으로 놀러와요. 전화주고...
밥살께요. 이거 영 밥밥밥하니 꼭 밥돌이 같네...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3-04-11 10:03

안녕하세요? 오동익님. 좋은 사진 잘보고 있습니다.

저는 사진집 아마존에서 몇권 구입했는데요...(까르띠에-브레송)
가격이 좀 쎄더군요. 서울쪽에 사신다면 명동에 미도파 맞은 편
버스정류장쪽에 사진집 파는 집이 두군데 있습니다. 하나는 외국서적
(주로 일본서적이 많습니다.) 파는 곳인데, 라이카 관련 잡지나 사진집도
좀 있구요. 다른 하나는 사진집만 전문으로 파는 구멍가게입니다.
국내 전시회도 가졌던 아라키 사진집도 있고, 외국 작가들 사진집이 꽤
있던데요.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주인 아저씨한테 원하시는
사진집 종류를 얘기하시면 몇 권 추천해주실겁니다.

김희광님의 댓글

김희광

03-04-11 19:27

저랑 하루만 사진찍으러 놀러 댕기시면

사진집 전문적으로 파는곳들 다 다니면 잼 있을터인데..ㅋㅋ

동익이 형님이 사진집에 관심 가지시니 괜히 제가 기분이 좋네요...

사진집이 많은곳들 차레로 열거 하겠습니다.

우선 홍대 앞의 아티누스라는 서점과 카페를 함께 하는 곳입니다.

책 말고도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요즘엔 책을 별로 수입 안해서 사진 관련책은

많지 않더군요... 그리구 인사동의 인디고라는 곳이 있습니다. 칼국수집

3층에 위치해 있는데 예전에 비해서 명성은 떨어지지만 그래두 서울에선

좀 많은 책을 보유한곳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그리구 다들 아시는

충무로의 포토박스...이젠 강남으로 넘어가서 신사동의 아트앤드림이라는

수입서적 전문점인데 제 생각엔 서울에서 사진집만 따진다면 종류는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을겁니다. 신사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군데..압구정 갤러리아에서 한 10여분 걸으면 르북이라는 곳이

있는데 사장이 좀 색다른 책들을 수입하는지라 관심 가져볼만한 사진집들이

간간히 자주 보입니다. 하루 정도 책 기행 하면서 촬영 다니면 잼 있을것

같습니다. 한번 추진 하면 어떻겠습니까? 다리가 좀 아프겠지만....

제게도 사진집이 좀 있습니다 액기스만 추려서 담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03-04-13 19:46

명동에서 미도파 맞은 편 버스 정류장 근처 (아마 시계점 옆일겁니다.)
저두 이곳에서 한 10년전 부터 몇년동안인가?...구입한 경험이 있습니다.

괜찮은 책들이 꽤 있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책은 직접 보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차드 아베든의 사진을 좋아해서요.
리차드 아베든의 사진집과 마리앨런마크의 사진집을 추천합니다.
두 사람다 미국의 대표사진가 100인에 드는 사진가들인데,
아마 잘못샀다라고는 생각이 안 들것 같습니다.

더 좋은 책들이 있을 것 같은데, 책안산지 하도 오래되어서요.
다음엔 좀 더 좋은 Book List를 만들어 한번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조효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