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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위한 꿈의 컴퓨터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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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오동익
  • 작성일 : 03-04-17 15:23

본문

얼마전엔 사진집이 궁금해서 질문을 하고...
그래서 라이카 클럽에 자료가 생겨서 맘만 먹으면 찾아보고 사러가기만 하면 되었죠.
요번엔 또 사진작업을 하기위한 꿈의 컴퓨터 조합은 무엇일까가 궁금해졌습니다. 컴퓨터의 도사분들께서 제질문에 또 답변을 해주시면 자료가 남아있을테니 언제라도 맘만 먹으면 서서히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모니터는 무엇을 써야 색을 제대로 볼 수 있고...
그래픽 카드는 무엇을 쓰는게 낳고...
메모리는...
하드는...
CD는...
뭐 암튼 컴퓨터를 몰라 더 열거도 못하겠지만 도사분들의 꿈의 컴퓨터 구성은 어떤건지 무척 궁금합니다.
'나는 이렇게 조합했다'도 좋고...
'나는 아직 조합 안했지만 한다면 이렇게 하겠다'도 좋고...
도사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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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넷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엄청난 스펙의 컴퓨터인데 가격이 무려 $8,499이나... ㅡ.ㅡ;

농담이구요 컴퓨터는 워낙 사양의 변화가 빨라 요즈음은 모두가 다 동일한(최고급사양을 제외한...) 성능을 유지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하드웨어는 논외로 하는데 모니터만은 성능좋은게 탐이 나긴합니다.
저의경우 좀 오래된 모델인데 Barco의 Delta E란 모델입니다.
컬리브레이션표본으로 써도 될만큼 뛰어난 원색 표현력이 가능하다 들었는데 실제제품의 성능을 볼 수가 없었기에 반신반의 합니다만 Delta E는 매력적인놈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프로사양인만큼 가격이 몇천만원을 합니다. ㅡ;;(꿈을 얘기하시길래...)
요즘은 LCD도 만만찮은 스펙을 필두로 맹위를 떨치고있지만 아무래도 고기능의 CRT 모니터의 성능과 견주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듯 싶습니다.
차후에라도 성능을 기반으로한 사양의 검토라면 SONY의 21인치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는 비교적 만족을 주는놈이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담에 또 생각나는대로 써볼께요.

박재한님의 댓글

박재한

sony계열의 모니터가 좋다구 하더군요 언젠가 카페에 윤교수님이 이와 비슷한글을 올리셨을때 많은 댓글이 올랐던걸루 알고 있읍니다.
Trinitron 브라운관이 장착된 모니터는 sony사 말고도 oem으로 생산되는 제품들이 많더군요. EIZO 라던지 Apple용 모니타나 심지어 HP에서두 생산이 되는데.. 저의 눈으로 품질의 차이를 논하긴 뭐하구 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더군요. 글구 21인치 이상되는건 TV 브라운관이랑 별반 차이가 없으니 아예 생각도 않으시는게.... ㅋㅋㅋ 참고가 되려나?? 아님 말구...

글구 cpu는 매일 새로운 모델로 바뀌는 추세이고, 램두 DDR이니 뭐니 하는데 메인보드 사정에맞춰서 그저 512 매가 정도면 되지않을까 싶구여 하드의 용량두 매일 증가하구 RPM 이나 기타 사양두 점점 좋아지니 사람들의 성향이 오히려 발맞춰 따라가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동안 즐겨 쓰던 맥을 잠시(?) 접고, 업그래이드 비용이 장난이 아닙니다. 해서, 요즘은 PC를 붙잡고 씨름하는 중입니다. 다음에 동익성님 시스템 업 할때는 제가좀 도와드릴 실력이 될지 모르지만...
SCSI 방식의 시스템을 한번 고려 해보심도 좋을듯 싶구요..
요즘은 다른것 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월~매나 중요하신지는 아시죠??

횡설 수설 끝!!

여인우님의 댓글

여인우

이미지 작업을 전문으로 진정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겐 역시 메인 보드와 그래픽 카드가 중요합니다.

2D를 하실 분이라면 역시 메트록스 社 의 그래픽 카드를 권해 드리구요~

그에 따른 안정된 시스템의 구축에 가장 중요한 것은 또한 ASUS 社의 메인 보드입니다.

최한가람님의 댓글

최한가람

개인적으로 전문가처럼 포토샵 작업을 하실게 아니라면 맥을 추천합니다.
물론 업그레이드 비용이 장난이 아니지만 저렴한 이맥같은 경우는 가격대비 성능에서 괜찮을 걸로 생각됩니다. 일반 인텔계열 컴은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 되는 관계로 그거 따라가려면 그게 그건거 같아서.....
정말 꿈의 컴퓨터를 찾으신다면 어마어마한 거금을 들이셔서 웍스에 최고 사양의 모니터를 장만하시면.........

p.s : 라이카 클럽은 제가 다녀본 사이트중에서 맥지원 분야는 짱입니다.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ㅠ.ㅠ

김일해님의 댓글

김일해

제가 사무실(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합이 그러네요..
메트록스는 옛날부터 색감이 좋아 고집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2D 에서 사진 작업하는데는 가격대비 최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CAD 실험실쪽에는 몇백만원짜리 비디오 카드를 쓰기도 하지만
저는 open gl 이나 Z depth 가 별루 안 중요하니까...

그리고, 어쩌다 보니.. ^^;
Dell 21"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소니 꺼더군요.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calibration을 잘 못하구 써서 그렇지..)
19" LCD의 유혹도 있지만, 그래도 이놈 없이는 못살거 같더군요.
안그래도 cad 작업 많이 하는 후배가 눈독들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그 모니터 안 쓰게 되면 자기 쓴다고..

근데, 소니 꺼 말고 또 뭐 많이 이야기되는 모니터 모델이 있던 것 같던데..


챨리..

선일님의 댓글

선일

그런 쪽에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에 CAD를 주로 쓰는 사람한테서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EIZO모니터 쓰다가 SONY모니터를 쓰면 못쓴다고.

그쪽 계통에서는 EIZO를 최고로 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게 벌써 10년 전 얘기라....

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에이조 모니터와 소니 모니터를 권합니다만...
소니 모니터는 뽑기를 대략 10번정도 하실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미세하게 핀쿠션이 안맞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지인중 한분은 대략 10번의
뽑기 끝에 제대로 된 물건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씨피유는 인텔 펜티엄4 3.06GHz의 하이퍼 쓰레딩 지원 씨피유와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의 8IXP를 권해드립니다...

하이퍼 쓰레딩 기술은 물리적 씨피유 한개를 내부적으로 두개로 갈라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실제 동작은 듀얼 프로세서로 동작을 하게 되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8IXP의 특징은 8배속 AGP슬롯의 지원과
듀얼채널 DDR메모리 엑세스 기술 그리고 시리얼 ATA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8배속의 AGP슬롯은 기존의 4배속 AGP에 비하여 대략 50%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습니다... 다만... VGA가 8배속을 지원하는 제품이여야 합니다...

듀얼채널 DDR 메모리 지원기술은 기존의 메모리 액세스 방식과 다르게
메모리를 한쌍을 같은것을 꼽았을때 동시에 두 메모리에 읽기와 기록이
가능한 방식으로 이렇게 되면 메모리의 대역폭을 현저히 향상시킬수 있으므로
거의 씨피유의 데이터 대역폭과 같은 대역폭을 가지게 됩니다...
시리얼 ATA의 경우 기존의 일반 ATA가 전송률이 최대 133Mbit/s 인것에
반해 150Mbit/s 의 전송률을 가지며 이것을 RAID로 묶어서 스트라이핑
할경우 300Mbit/s의 전송률을 가지기 때문에 기존의 HDD 방식과는 현저히
차이가 나는 시스템을 구성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VGA의 경우 3D에 강한 Nvidia계열은 제외하고
ATI나 MGA중에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제품으로는 8X을 지원하는 ATI Radeon 9700 시리즈나 MGA 의
파헬리아 라는 제품이 있고 두 제품 모두 2D에서 뛰어난 색감을 자랑합니다..

위의 시스템을 가지고 테스트 해본 결과 포토샾 6.0에서 스크레치 디스크로는
S-ATA에 RAID 스트라이핑으로 설정된 하드를 설정하고 DDR메모리 1GB중
포토샾 사용 메모리를 90% 로 했을때 가로싸이즈 30000pixel 그리고
300dpi 에서 작업시 시스템이 다운되지 않고 돌아가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현재 위의 시스템은 충무로의 이미지 클릭에 드럼스캐너와 물려 이미지 리터칭
작업을 하는 시스템으로 납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석준님의 댓글

하석준

처음 작업은 PC에서 했지만. 맥을 쓰는 사람의 검수(?)를 받았고.

지금은 관리자나 운영자분들의 3/4가 맥을 쓰시니까요. 흐흐흐.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코다 쇼핑몰 (www.icoda.co.kr) 기준입니다

인텔 펜티엄 4 3.06GHz (512KB/533MHz) 1 개 546,000원
기가바이트 GA-8INXP (E7205) 1 개 302,000원
삼성 256MB DDR SDRAM (PC3200) 2 개 124,000원
매트록스 파힐리아 128MB 프리미엄 1 개 570,000원
크리에이티브 사블 라이브 DE 5.1 1 개 52,000원
삼성 3.5인치 플로피 블랙 1 개 13,000원
시게이트 바라쿠다 S-ATA HDD 80GB 2 개 362,000원
LG GCC-4480B CD-RW 콤보 1 개 120,000원
GMC 노블레스 SE 케이스 (파워별매) 1 개 107,000원
세븐팀 파워 300W(ST-300 BLP) 1 개 49,000원
Windows XP 프로페셔날 DSP 1 개 198,000원

합계 : 2,443,000원

모니터/키보드/마우스/배송료 포함 안 한 가격입니다 ㅎㅎㅎ

사실 하이퍼쓰레딩을 사용한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작업의 종류에 따라서 성능향상이 거의 없거나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에는 괄목할만한 성능향상이 있습니다만...
그리고 OS도 Win98/Me/XP Home Edition같은 것은 사용할 수 없고
비싼 Win2000 Professional이나 WinXP Professional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하이퍼쓰레딩이 되는 Intel Xeon 프로세서가 두개 장착된
서버 시스템을 개인 PC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CPU가 4개로 보이게 되지요.
이 시스템에서 DVD를 DivX로 인코딩해보았는데 DVD 한장이 한시간 조금
지나니 DivX로 만들어 지더군요. Pentium 3 667MHz에서는 10시간이
넘게 걸리던 작업이었습니다.

이광진님의 견적에 거의 찬성합니다만 최근에 865PE 칩셋을 사용한
보드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위의 기가바이트 보드에
사용된 7205 칩셋보다 성능이 오히려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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