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님의 댓글

김태현

03-04-29 00:01

그리고 생각해보니 플래쉬 ttl모드로 몇번 사용했습니다. 플래쉬 ttl모드 사용시 플래쉬 사용안하고 셔터작동할때보다 밧데리가 더 많이 먹나요?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03-04-29 09:59

얼마전에 처분한 m6ttl같은 경우는 셧터속도 다이얼을 한번도 off 위치에서
보관한 적은 없었는데 처음 구입한 이후 처분할 때 까지 약 1년반 정도는
밧데리가 그대로 유지가 되더군요, 물론 많이 사용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10sec 정도면 자동으로 LED가 점멸되는 일종의 "타코메터" 장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ff스위치는 가방 속이나 이동 중에 눌려져서 필요 없이 방전되거나 사진이 찍히는 것을 방지하는
정도의 역활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촬영 직후 필름을 와인딩해서 보관하면 밧데리 소모가 있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개인적으로는 믿지 않습니다. 다만 스프링이 늘어 난다는 말은 어느 정도 인정 할 것 같은데,
실제로 스프링이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얼마전에 밧데리 방전이 3~4일 만에 되버리는 고장을 경험 했었기
때문에 이 글을 적습니다.

왠만하면 손을 보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의심이 간다면 그 "타코메타"의 성능을 체크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광진님의 댓글

이광진

03-04-29 17:31

소모량의 차이는 모르겠구요...
셔터다이얼을 OFF 에 놓지 않고 와인딩을 한 상태에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시면 셔터다이얼이 살짝씩 눌리면서
노출계회로에 전기가 자꾸 들어가서 금방 방전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인딩을 하지 않으시면 노출계 회로에 전원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역시 셔터 다이얼을 Off위치로 놓고 다닌적은 없지만...
와인딩을 한채로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금방 방전된 적은 없구요...
일전에 한번 결혼식 촬영을 하고 와인딩을 한상태로 가방에
넣어놓고 잊어버리고 살다가 갑자기 꺼내서 쓰려니 배터리가
갔더군요... -_-;;
휴대시에는 셔터를 장전하지 마시고 가지고 다닐것을 권해드립니다...



cookiman.

선일님의 댓글

선일

03-04-29 22:14

필름을 감아 놓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방 안에서 셔터가 눌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얼마나 눌리겠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얼마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M6에 와인더 달고 가방에 넣어둔 상태로 여기 저기 돌아다녔더랬습니다.
마침 좋은 장면이 있길래 카메라를 꺼냈더니...
남아있던 필름 10여장을 가방이 알아서 촬영 했더군요.
셔터가 눌릴 정도니 노출계 작동이야 당연한 얘기지요.

전 그 다음부터 가방에 넣기전에 꼭 와인더 끄고
셔터속도를 B에 맞춰놓습니다.

백보현님의 댓글

백보현

03-04-30 10:47

제 경험에 의하면
소프트릴리즈를 사용하면서 셔터를 와인딩해서 가방에 넣는 경우
대부분 셔터가 눌리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배터리 방전 문제가 나타납니다.

예방책으로는
1. off에 놓는다.
2. 와인딩을 하지 않는다.
3.배터리 여유분을 항상 준비한다.
등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