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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가장 맞는 M6 바디를 찾고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상준
  • 작성일 : 03-06-09 18:00

본문

안녕하세요. ^^

가입 후에 쓰는 첫 글입니다.
사실 레이카는 아직 개념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가야할 길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의 바디는 M6 입니다.

그런데 M6도 종류가 몇가지 있더군요 (스페셜 에디션 종류는 제외하고요)


M6 0.58

M6 0.72

M6 0.85(high magnification)


가 있고 바디 재질은

티타늄

블랙

은색

이렇게 세가지가 있는데요,


앞으로 35mm 의 화각으로 아마도 즈미크론 2.0으로 시작할 것 같은데

(추가로 구입할 것 같은 렌즈는 20mm... 데이비드 알란 하베이의

라인업이기도 하지요... 원래 즐겨쓰는 화각이고요)


35mm를 메인으로 고려했을 때 가장 좋은 바디는 무엇인가요??

(0.58이 가장 좋다고 전에 얼핏 들었는데 의견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특히 0.72를 사용하면 많이 불편할까요??)

그리고 티탄 바디의 경우 블랙/은색 바디에 비해 특별히 떨어지는(?)

부분이 있나요? 물론 비싼 재질이긴 합니다만 라이카의 선택자체가

몇년쓰고 끝낼 카메라가 아닐 생각으로 구입하기에 객관적인 평을

알고 싶습니다. 돈을 들이더라도 티탄을 쓰면 좋을까요?

(바보같은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제가 또 모르는 어떤 내부적면이

있을까봐 문의 드립니다)



사실 나름대로 쓰기 전에 쓰여진 글들을 보았지만 잘 감이 오질 않기에

질문드립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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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형진님의 댓글

김형진

안녕하세요.

35밀리 즈미크론 f2를 첫 시작으로 선택하신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안경을 쓰지 않으신다면 0.72 배율 정도면 35밀리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만 안경을 쓰신다면 0.72배율 바디로 35밀리 프레임을

확인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장애 혹은 번거로움이 따르기도 합니다.

안경을 쓰신다면 0.58 바디를 선택하시는게 조금 더 수월할 듯 싶구요.

기본적으로 티타늄 바디는 컬렉션용으로 나온 바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사용기로 사용하다가 흠집(소위 말하는 생활기스 혹은

사용흔적)이 생겼을 경우에 일반적인 블랙이나 크롬 바디에 비해 보기가

아주 흉합니다. 게다가 무게또한 더 무겁구요.

좋은 선택하셔서 즐거운 사진 생활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M6 를 생각하신다니 35mm F2 렌즈를 선택하시면 매우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M6에는 35mm가 가장 적절한 화각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안경을 쓰는데도 M6 Classical에서 35mm 사용에 별 불편은 없었읍니다.

재질의 선택은 크롬의 경우에는 옛날 렌즈를 같이 써도 별 위화감이 없어서 좋은 것 같고, 블랙의 경우는 좀 강인한 인상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티탄을 쓰고 있는데 일단 잔 기스는 상대적으로 잘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스가 크게 나면 보기 싫을지도 모르겠는데 벌써 7년 썼고 가끔 구슬치기도 했는데 아직 별 기스가 없어서...

무거운 M6 Classical 티탄에다 무거운 35mm F1.4 ASPH 티탄렌즈를 씁니다. 요즘은 여기에 모터까지 달아서 쓰니까 확실히 무게감이 있읍니다. 그런 무게감이 오히려 기분 좋을때도 있읍니다. (가볍게 외출할 때는 M3 에 50mm F1.4) 누가 라이카 바디 하나에 렌즈 하나만 선택하라면 저는 지금의 궁합을 택하겠읍니다. 그런데 왜 Classical이냐고요. 제 성격 탓인데 변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벼운 것이 좋으시다면 제가 권하는 최선의 선택은 Black M6 Classical (0,72 Finder)에 Black 35mm F2의 ASPH 이전 버전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최고의 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광각을 좋아하시면 21mm나 24mm를 추가하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24mm 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90mm가 필요하다면 F2.8 텔레엘마리트.
주관적인 생각이었읍니다. 괜히 헷갈리게 한것 같아서...

김상준님의 댓글

김상준

음... 0.58이 더 낫지만 0.72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저에겐 쓸만하겠군요.


근데 제가 확실히는 감이 오지 않지만 0.72를 쓸경우 50mm렌즈에

가장 적합하고 20mm를 쓰면 아무래도 0.58보다 불편할 것 같다는

추론이 되는군요.


제가 맞는지요??


-이유는 35미리 구입후에 20미리로 갈 것인지 50미리로 갈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렌즈 하나의 비중이 무척 큰

카메라여서요 ^^;


그럼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제 경험으로 50mm에 가장 적절한 카메라는 M3입니다. 그리고 M3는 M6보다 훨씬 파인더 배율이 높습니다. 아마 M6 classical(0.72 파인더)의 50mm파인더는 여백이 너무 많다고 느낄 겁니다. 이건 느낌의 문제이므로 카메라 가게에 가서 실제로 확인하는게 나을 겁니다.

그리고 라이카 M은 20mm 렌즈를 만든 적이 없읍니다. 21mm겠지요. 그리고 어떤 M형이든간에 21mm는 외부(외장) 파인터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21mm를 쓰는데는 어떤 M이든 똑 같은 입장이 됩니다.

보통은 렌즈 화각(35mm냐 50mm냐)을 먼저 정하고 나서 바디를 선택하는게 정석입니다. 제 생각에 최적의 조합은 M3에는 50mm 와 90mm, 그리고 M2, M4, M6 classical의 경우에는 35mm입니다. 물론 M6부터는 세가지 파인더 종류가 있으니 적당히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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