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03-06-13 13:49

사진의 색감과 관련된 많은 요소들은 제가 알기론 필름의 종류에 의해서 가장 많이 좌우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이 렌즈정도이겠죠. 바디의 종류와 사진이 나오는 결과물 사이에는 큰 관련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디는 사진사에게 있어서 '몸' 과 같은 것이어서 또다른 의미를 주긴 합니다만.

김도균님의 댓글

김도균

03-06-14 10:30

제 생각에는 필림과 현상소 이런 차이점이 중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미천한 정보를 같고있지만 코닥은 노란색계통이 트레이드마크고
후지는 녹색이고요. (쉽게 말하자면 코닥포장은 노란색이고 후지는 녹색이고)
그런 저런 사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닥은 일출과 가을에 주로 사용합니다.
후지는 여름과 운무 이렇게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상소도 코닥은 코닥현상소에, 후지는 후지로....
이런 차이는 라이카M과 미놀타 차이쯤....
나머지는 여러가지 있고요.
각설하고 중요한 것은 이 손안에 있습니다.
저도 이런것을 알고있습니다만 코닥필림으로 찍어서 편리를 위해서 후지 현상소에 맡깁니다.
중요한것은 가벼운 것이지만 죽음과 삶의 차이는 미미한 종이 한장 차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