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신품) 라이카 제품의 렌즈안에 머리카락보다 가는 하얀색 실같은게 있는것 같습니다(길이는 구부러져 있는데..아마 바로펴서 생각하면....1cm 조금 넘는 길이..). 처음엔 렌즈 표면에 머리카락이나 먼지같은게 묻어있는줄알고, 에어스프레이를 렌즈표면에 뿌려 없애보려 해보았으나, 계속 없어지질 않길래 자세히 렌즈의 앞뒤쪽을 다 살펴보았더니 겉표면에 붙어있는것같진 않더군요... 아무래도 렌즈의 안쪽면에 붙어있는것 같습니다(렌즈를 들고 조명의 각도를 이리저리 맞추며 자세히 봐야 발견되는 정도...)

렌즈의 상태가 아무런 이물질도 완벽히 없어야 된다는 완벽주의는 아니기 때문에 촬영에, 그리고 그 퀄리티에 아무런 지장만 없다면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신경안쓰고 사용하고 싶은데...

과연, 이것이 렌즈의 상태 및 그 촬영 결과물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께서 렌즈에 대한 글을 쓰시면서 라이카 신품의 렌즈라 하더라도 렌즈안에서 이런 먼지같은게 있는 제품들도 많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 크게 실망하고 있진 않습니다만...아무래도 선배님들의 정확한 조언을 얻고나서, 계속 애정을 갖고 사용할지, 아니면 교환이나 A/S를 신청할지를 결정할수있을거 같습니다. 그럼,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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