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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룩스(단렌즈) AF 작동시에 소음정도는?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태현
  • 작성일 : 03-07-31 17:08

본문

미니룩스(단렌즈) AF 작동시에 소음정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T3를 써봤는데요.

T3써보신분은 비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T3 안써보신분도 소음에 대한 느낌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강준호님의 댓글

강준호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틀린 답변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경우, 그리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아무래도, 뷰 파인더에 눈을 갖다대고 집중하다 보니 소음에 신경쓰는 것이 덜하겠지요..) 오히려 파워를 온시킬때 렌즈가 나오면서 나는 소리와 오프시키면서 렌즈가 들어갈때 나는 소리가 좀 거슬리긴 합니다. 특히 온 시킬때, 렌즈가 거의 다 나와서 멈출때의 소음 끝부분이 좀 거슬립니다. 이런 소음(파워 온, 오프시의 소음)면에선 미니룩스 줌이 미니룩스보다 조용하고 매끄러운 느낌을 갖게합니다. (T3의 경우는 제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비교할수는 없군요...)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이기철님의 댓글

이기철

minilux+db를 서브로 씁니다. t3에 비해 좀 소리가 다르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t3가 더 요란하다는 분도 있습니다.)
처음 on시 렌즈캡이 열리면서 렌즈가 나와 대기상태로 되는데, 이때 모터음이 좀 신경이 쓰이지만, 도시에서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촬영할땐 미리 전원을 켜고(렌즈대기) 셔터만 누를 준비를 하고 있는게 좋습니다. 배터리도 훨씬 절약이되고요. 반셔터적응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이 아쉽지만(다른 똑딱이에 비해서), 숙달되면 렌즈 성능을 잘 끌어낼 수 있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메뉴얼 포커스는 참 좋더군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그립감이라는게 있는데, 두 기종을 정면에서 보면 렌즈가서로 다른 곳에 자리잡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미니는 오른쪽에, 티는 왼쪽에 있습니다. 왼손잡이를 위한 카메라(?)가 아닌다음에야 당연히 오른쪽이거나 가운데 오는게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카메라를 쥐고 셔터위치에 손가락을 올려보면 확실히 느낌이 올겁니다. 바디와 손의 밀착정도가 다르지요.
꽉 잡힌다는 느낌의 미니와 손가락에 걸친다는 기분의 티- 티가 더작고 가볍지만 만듬새가 너무 기계적인 측면에만 치우친게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라이카 m처럼, (동적인 사진이나 역광에서의 약점까지,그립감이 아주 나쁘다고 알려진 바디) 불편한게 오히려 적응하고나면 이게 진짜 인간적인 것이구나 하고 놀랄때가 여러번 있습니다. 카메라를 위한 카메라가 아닌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서 카메라를 만들었기 때문이리라 여깁니다. 그 연장선상에 미니룩스가 있는 것입니다. 핸드폰처럼 악세서리 쯤이라면 라이카를 선택하는 건 후회를 바로 몰고 올겁니다. 차라리 미놀타tc1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 의외로 배터리가(cr123a) 오래가진 않습니다. 36/100 리알라 경우 1롤 플래쉬+10~11롤 정도면 배터리가 약해집니다. 그러면 렌즈캡이 1/2만 열리고((E1?) 먹통이 될 수 있습니다. (전원 on-off를 몇번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배터리를 완전한 방전이 될때보다 약한 신호일때 바꾸는게 좋았습니다. 가능하면 on후에는 1롤을 완전히 쓸때까지 off로 왔다갔다 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게 훨씬 배터리 절약이 됩니다. 이렇게 보면 튀어나온 렌즈까지 상당히 덩치가 커집니다. 신경도 많이 써지고, 하드코팅이지만 렌즈가 쉽게 닿기 때문에 좀 그렇습니다.

* 1/2셔터를 충분히 활용하십시오. 화인더가 작아서 af시 초점확인을 잘 해야합니다. 중앙 네모안에 정확히 고정해야 합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는 !)

* 이외에도 여러가지 미니룩스에 대한 것은 http://home.freechal.com/minilux/에 잘나와 있습니다.

* 가격을 생각한다면 올림푸스 뮤2(약13만원+-)나, 지금은 단종되어 구하기가 힘들지만 일본에선 구할 수 있는(35mm f2.8)
코니카 big mini f(약 20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헥사를 만들었던 코니카의 역작인데 그만...

김태현님의 댓글

김태현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얼마전에 블랙 미니룩스를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미니룩스로 인물 사진을 찍을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찍었어? 찍은거야?'
라는 말 입니다.

공연장이나 도서관 같은 곳에서는 물론 소음이 감지 되겠지만, 길거리에서
캔디드한 인물 사진을 찍을때는 찍히는 사람이 거의 전혀 셔터음을 감지
하지 못하더군요.

현재 미니룩스 이외에 G1+21mm+90mm 랑 로모를 쓰고 있는데,
자꾸만 첩(미니룩스)이 정실부인(G1)을 밀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니룩스가 좋다는 얘기이지요....ㅋㅋㅋ

얼마전에 X도 카메라에 갔었는데, 거기서 일하시는 분 말씀이
'이제 디카 때문에 컴팩트 카메라 시장은 거의 죽어버렸다'라고 하시던데
실제로 하이엔드 P&S 를 써보니깐 전혀 다른 세계인거 같습니다.


p.s. 언제 미니룩스 유저끼리만 촬영 모임을 가져도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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