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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불카메라도 이제는 배가 불러졌는가?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이창근
  • 작성일 : 03-07-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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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억불카메라도 이제는 배가 불러졌는가?

안녕하십니까? 사진 동우 여러분!

이번에 내가 억불카메라에서 구입하였던 바디의 작은 하자 때문에, 저와 억불카메라의 박사장 간의 언쟁이 최근에 있었읍니다. 저로서는 별로 달갑지도..원치도 않는 일이지만..그것에 대한 의견과 생각을 사진동우 여러분들께 언급하고 이야기 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디 눈살이 좀 지푸려지고 하시더라도 양해와 이해를 바랍니다. 이하 존대는 생략하겠읍니다.

이미 자주 가는 클럽 게시판 등에 이미 두세 번 정도, 카메라 수리센타 등의 횡포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 나로서는, 상당히 글을 올리기가 망설여졌고, 다른 사우들이나 클럽 동우 여러분들에게 매번 다른 사람들과 충돌이 잦고 분쟁이 많은 사람이라는..나에 대한 좋지 않는 선입관이나 오해가 충분히 생길 수도 있기에.. 어제와는 달리, 분을 완전히 삭힌 오늘까지.. 이 글을 올리기까지 하루를 더 생각을 해보았다. 왜냐하면..글을 올리는 순간 내 생각과는 달리 억불카메라에 영향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영업에 적게라도 타격이 올 것이고 그런 것에 대하여 현재 그 외의 악감정은 없는 나로서도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 곰곰이 다시금 생각을 해보아도 내려지는 결론은, 글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억불의 박사장은 어떻게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이번 글은 개인적인 분풀이 차원의 글은 전혀 아니다. 이점은 미리 분명하게 선을 그어두고 글을 써내려 가는 바이다.

이번 나와의 하자에 대한 분쟁과 언쟁과정에서, 억불카메라의 박사장은 두가지 실수를 하였다.

첫 번째는
자기들의 판매 전 체크는 완벽하고, 하자있는 물건을 판 적은 한번도 없다고 공언하면서 제품의 하자에 대한 결과를 무조건 소비자의 실수로 몰아 부쳤던 점.
(짐작컨대 평소 다른 실수 구입자들에게 분명 그런 행태를 보였을 것이다. 게시판 상의
억불과 구입고객 간의 분쟁 고발이나 글 등에서도 가끔 보았듯이..)

자기들은 하자가 없는 물건을 판매하였는데..고객이 하자가 있게 만들었다는 영업장과 내가 무슨 이야기를 더할 수 있으랴..설혹 억불카메라에서 하자를 모르고 팔았다면..당연히 환불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 수리를 요구하는 고객에게 당연히 사과를 하고 수리를 하여 주어야 마땅하고, 또한 만약 사전에 하자를 알았으면서도, 구입하는 고객에게 그것에 대한 언급조차 없이 적당히 물건을 팔았다면, 그것은 누가 보아도 나쁜 영업장이 아닌가 말이다.
한데..서브로 구입한데다 다른 바디가 많고 요즘은 중형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탓에 구입 시 미처 보지 못한 하자를, 발견하게 된 날이 1달하고 며칠이 지났다고, 나로서는 실내에 곱게 모셔두고 사용도 해보지 못한 바디의 하자를 발견하여 언급하고 수리를 요구하자, 그 하자는 고객이 만들었고, 구입 시 상태에 대한 자세한 기억까지 이야기하는 고객더러 무조건적으로 고객실수로 인한 파손이라는 둥, 고객이 미리 발견을 못하고 구입한 것이니, 그런 구입을 한 고객의 잘못이지, 하자를 알았건 몰랐건 판매한 자기들의 전혀 책임이 없다고 한다면..그러한 사기성 영업 행태를 가진 영업장에 대하여 고객들은 무엇을 믿고 거래를 하여야 하는가 말이다.
억불카메라의 추천, 위탁 판매란은 인터넷 사용자간 거래하는 직거래 장터에 비하여, 대개는 가격이 높다. 그곳에서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하는 고객은, 하자에 대한 배상과 보장이 있다는 선전문구를 믿고, 조금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가며 억불 카메라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다. 한데 실제는 그러한 보장이 사기이고 허위의 선전문구에 불과하다면 고객입장에서는 더 높은 비용을 들여 샵에서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대 고객분쟁에서 억불에서 이런 식으로 대응을 하여 온 듯하고 이렇게 영업을 하여 왔다면, 억불 카메라는 인터넷 자기들 홈페이지에 올린, 그딴 하자에 대한 인터넷에 몇 개월 보장 등의 입에 발린 사기성 선전문구는 삭제하고 없애야 한다. 허위의 사실로 기만하고 우롱하여 광고하는 것이므로..

예전에도 게시판 상에서 가끔 억불카메라에 대한 하자로 인한 고객과 분쟁의 사연이 담긴 글들을 보았고, 글 내용에 억불 측이 하자에 대한 수리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한다는 글도 본적이 있었으나, 나는 믿지를 않았는데..내가 이번에 겪어보니..현실이고 사실이다. 억불 측의 사고방식이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아무리 중고제품이라도 그렇지..억불에서 사전에 알거나 미처 몰랐던 하자가 있는 판매물건을, 모르거나 속아서 구입한 고객에 대하여 억불에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 구입한 고객이 왜 자비를 들여 수리를 하여야 하는가 말이다. 고객입장에서는 언급 않은 하자에 대하여서 그러한 하자가 없다는 예상 하에서 구입에 대한 해당비용을 지불한 것이지, 하자를 미리 언급하고 통보를 하여주었다면..그 물품을 구입하지 않을 수도 있었거나, 최소한 비용을 더 조정을 하여 구입을 하였을 것이 아닌가 말이다.

두 번째는
박사장이 나보다 연장일지 연하일지 나로서는 모르겠지만 외모로 가정하건데, 거의 연배가 비슷하며 차이도 크게 없을 것이다. 아무리 거래에 대한 분쟁과 언쟁이 생겼다 하더라도 꼬박꼬박 존대를 하며 말하고 있는 고객에게, " 당신.."이라고 운운하며 반말로 말한 점.
심지어는 언쟁 중, 나에게 "당신 몇 살이야!"라고 까지 하였다. 아마도 이러한 것을 가지고 왜 칭얼대며 따지냐는 뜻으로 한 말이겠지만..통화 서두에 조용히 설명하고 이야기하던 나도, 그 말을 듣는 순간 그만 화가나고 언성이 올라갔던 것이었다.
박사장은 또 나에게 말하기를 그냥 조금 손해를 보면 될 것을 그 손해를 안보겠다고..운운하였지만..그것은 박사장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박사장은 영업을 하는 프로이다. 프로는 프로다워야 한다. 설사 그 분쟁에서 영업맨으로서는 조금 억울하더라도, 진정 지속적인 거래를 생각하고 고려하는 프로라면, 그 몇 만원의 수리에 대한 비용분쟁에 대한 이런 식의 대응으로 인하여, 고객들이 하나씩 차츰 떨어져 나간다면..그것은 바로 소탐대실이다.
'그런 고객쯤 몇 명 떨어져 나가도 우리는 얼마든지 먹고살아' 라고 생각을 하고 영업을 하고 있다면..앞으로 억불 카메라가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그러한 대 고객 사고방식을 가진 영업장이라면 당연히 문을 닫아야 하고..
앞으로는 아무리 좋고 싼 물건이 나온다 하더라도 억불과 거래를 할 일이, 나로서는 이제부터 없겠지만, 인터넷 억불 홈페이지 초창기부터 거래를 하여오던 나는 아주 오랜 단골고객이었다. 그러한 단골고객에게 이딴 식의 대응을 할 정도라면..카메라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진 초보 입문자들에게는 어떻게 영업을 하고 있는지 너무도 명확하고 뻔한 것이다.

내가 아는 억불카메라(충무로점)는 인터넷의 홈페이지를 이용한 영업전략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나름대로 단 기간에 자리를 잡고 성공한 카메라 점포이다. 실제적으로 대 부분의 카메라 영업장이 그러하지만, 실제 영업장을 가보면 대개의 고객들은 '애개..이렇게 작아?' 하는 말이 절로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점포로도 억불이 나름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뢰가 바탕이 된 고객들의 지지와 홈페이지를 잘 활용한 인터넷의 힘이다.

그러한 발전과 존재 그리고 성공의 산실인, 인터넷 고객이나 단골들을 무시하는 식의 영업을 현재의 억불이 하고있다면, 그것에 대하여 누군가가 경고하고 주의를 주고 시정을 시켜야 하는 것이다. 시정이 안되면..그러한 억불은 망해야 마땅하고..

간혹 카메라 관련 게시판에 억불카메라와의 분쟁으로 화가 난 고객이, 고발성 글을 올리는 것을 게시판 상에서 나도 가끔 보았다. 하지만..그때까지만 하여도 나로서는 분쟁도 없었고, 억불의 박사장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게시판에서 나는 "설마 그럴 리야 있겠어요?" 하는 식의 편을 드는 듯한 댓글도 예전에 붙인 적이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그 이후 계속된 거래에서 조금씩 억불에 실망하고 나의 희망이나 바램과는 다른 영업 행태를 보고는 그러한 호의의 댓글 따위는 나도 더 이상 붙이지 않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 전까지는 나는 그래도 억불은 '반은 사기꾼 같은..' 카메라 샵들 중, 몇 안되는 양심적 영업을 하는 샵인줄 알았다. 하지만 1년 전인가 한번 있었던 일로, 억불도 신뢰할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게 된 것이었다. 결국에는 이번 일로 그러한 생각이 더욱더 확고해지고, 종국에는 앞으로 다시는 억불카메라와 거래를 않겠다고 결심까지 하게 되어 버렸지만..당시 여름이었다.

모처럼 상경한 나는, 항시 카메라를 주머니에 넣어 다녀야 할 필요성을 느껴, 마침 억불에 매물이 나왔던 롤라이35se(블랙)구입하려 방문을 하였던 것이다. 그날따라 방문한 억불에는 박사장이 없었다. 그분 말로는 휴가중이라 하셨다. 나이가 대략 50대로 보이는 초로의 안경 쓰신 분이 직원과 같이 있었다. 아마 인척이거나, 실제의 억불점포 주인이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단순한 영업 사장이 아닌.. 추천제품으로 나온 롤라이를 보니..외관도 깨끗한 편이었고 작동에도 이상이 없어 그 자리에서 대금을 지불하고 구입 후, 볼일을 끝내고 하경하여 집에서 사용하려 다시금 보니 아무래도 칠이 들뜨는 것같아 손톱으로 살짝 밀어보니..바로 검은 칠이 죽죽 벗겨지는 것이 아닌가? 황당하였다. 세간에서 이야기하는 후끼(덧칠)한 물건이었다. 억불 같은데 에서도 이러한 물건을 파는가 싶어..전화를 하였더니 그 초로의 나이든 양반의 이야기로는, 롤라이 35는 원래 칠이 잘 벗겨진다는 것이었다. 할말이 없었다. 원래 그렇다는 데야..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그게 사실이라면 내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롤라이라는 카메라회사는 벌써 망하고 문을 닫았을 것이다. 물건을 속아서 샀다는 생각에 화가 났지만..이것 하나 때문에 재차 상경하기도 그렇고 가격도 비싼 물건도 아니고 하여 고민을 거듭하다가 조그마한 손가방에 넣어 가지고 있던 이 바디는, 결국 제대로 사용도 못하여 보고 도난을 당하고 말았다. 까페에서 가방을 깜빡 두고 나왔는데..그 잠깐 새에 누가 가방에서 카메라 셋트(본체, 플레쉬)만 훔쳐 가버린 것이었다. 도난을 당했으니 이제는 억불에 더 이상 따져볼 수도 없게 되어버려..당시 그만 흐지부지 되어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한번 금간 신뢰감은 회복되기 어려웠다.
그래도 왜 억불과 계속 거래를 하였냐하면, 박사장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구입을 하였기에..그 분만이 악질이고 나쁜 사람이지, 박사장은 그래도 다르리라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었다. (만약 억불 본점의 주인이 그 분이라면..짐작이 간다. 억불카메라 본점의 영업 행태는 이미 여러 번 들어 알고 있으므로..) 최근에 다른 가벼운 분쟁으로 언쟁이 생겼을 때 박사장이 나에게 그랬다. '솔직히 저도 고객들에게 나쁜 짓도 많이 하였어요.' 하고.. 역설적으로 이야기하였을 때, 당시 나는 그래도 솔직한 면이 있는 사람이라고 좋게 생각을 하였다. 한데..요번에 좀 심한 분쟁을 겪어보니 억불카메라 박사장은 내가 생각하던 정직한 영업맨은, 결코 아니었다.
그 점은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앞으로 제 경고를 뇌리에 깊게 새기시어, 후일 억불카메라와 거래하실 일이 있을 때, 그 곳의 사람들이 아무리 입에 발린 소리를 하더라도 절대 믿지 말고 본인스스로 구입 시, 꼼꼼히 체크하고 그 자리에서 잘 확인하거나 바로 이상유무를 체크하셔야 되고 (좀 시간이 지나면 영업행태 상, 분명 소비자의 과실이라고 우기고 전가시킬 것이 틀림이 없기에..) 초보들은 특히, 억불카메라와의 거래 시 아주 주의를 요한다는 뜻이 된다. 억불의 사후 보장을 운운한 홈페이지 문구는 사기이고 허위이므로..(여러분들도 이런 일이 안 생긴다는 보장이 없기에..) 내가 이번에 겪은 상황으로 생각을 해보자면, 억불 카메라도 기존의 나쁜 카메라 샵들과 다를 바 없는 사기꾼 같은 영업맨이고 영업장이므로..
도대체 억불 카메라가 우리가 세칭 악질적이고 나쁜 장사꾼들의 표본처럼 이야기하는..용산의 '테팔이', '용팔이' 등과 정도의 차이를 보일 뿐이지 다를 것이 무언가 말이다.

인터넷에서 고객들의 신뢰와 지지로 이만큼 성장하고 번창하게 된 억불은, 더 이상 배가 불러 이딴 식으로 고객을 상대하고 속일 것이 아니라, 바르고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야 마땅하고, 그것이 바로 아껴준 단골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만약 고객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거래를 하는, 정직한 영업을 할수 없는 억불카메라라면..당연히 도태되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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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명훈님의 댓글

홍명훈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면 여러 회원님들이 참고할수 있도록 글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날도 더운데 좋은 사진으로 기분 푸시길 바랍니다.^&^

송화중님의 댓글

송화중

샵과 고객과의 분쟁이 있을때..대부분 물건의 하자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울나라 샵들은 기본적으로 물건 가격을 공정히 받던지..

차라리 지금처럼.. 이베이나.. 중고장터보다 비싸게 받아먹을거면.. 사후 서비스라도 해주던지...

저도 이런 분쟁글을 보면.. 일방적으로 한쪽편은 들지 않습니다.. 대부분 올리시는 분들이 자기 중심적으로 쓰다보니 사건이 외곡되어 올려져 있을때도 많아서요..

하지만 이번은 좀 황당하군여.. 저도 몇번 거래해 봤는데..사장이 참 친절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거래했던 물건들이 다 신품이어서 별 문제가 없던것일지...

글 올리신 분에게 한가지 궁금한건 어떤 하자인지 자세히 기록해 주시면.. 더 공정히 볼수 있을듯 합니다..

암튼..더운 여름에 정말 열받는 일 생기셨네요..

그동안 중고 물건이 참 많이 거래되던 곳이고..저도 좋은 물건 없을까 하루 한번씩은 들르는 곳인데.. 참..이리도 울나라엔 제대루 업자같은 업자가 없는건지...

여인우님의 댓글

여인우

일단은 화가 나셨겠습니다.

물론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부분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입하신지 한 달 가량이 지났다는 것이 또한 문제입니다. 한달이란 시간이라면 짧지 않은 시간임엔 분명합니다. 구입 후 일주일 내로(혹은 더 짧게) 리스크가 발생하였다면 전적으로 샵이 해결해야 할 몫이겠지만 ~

아무리 단골이라도 한달이나 지난 물건이라면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라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샵과 소비자가 연결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단골이든 아니든 샵은 의당 소비자에게 성실한 태도로 임하여야 함은 당연한 것이고 또한 소비자는 그 카메라에 대한 정직한 평가와 가격 그리고 사후처리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중고일경우 확실한 상태확인과 문제가 발생시 조건에 대해 신중하고 꼼꼼하게 약속을 언지를 받아야 합니다.

대규모 샵의 성격을 띄지 못하고 소규모 샵들의 스타일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이 두 부분이 잘 순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털어비리시고 좋은 사진 영위하시길 빕니다.

김도균님의 댓글

김도균

저도 억불이랑 관계가 깊지만은 이선생님 생각에 동감합니다.
그렇다고 박사장이 잘못이라고 생각이 안듭니다,
제 경우에는 세달이 지나서 분명이 A/S가 되었는데...
물론 다른 부품이겠지만요.
저도 가끔이런 글을 접하면 열받습니다.
억불이 이렇게 밖에 안되나하고 말이죠.
물건 받고 될수있으면 빨리 테스트를 하면 좋죠.
저는 그렇게 합니다.
최소한 양심이 모두가 있으니까요.
제 캘러리 검색하면 나오지만 서울서 직접 구입한 100미리도 다음날 여기 여러분들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저는 여기에 관여를 안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이선생님도 앞으로 이번 경험을 토대로 소심한 사람들 무시하시고 좋은 거래 하시길 바랍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저도[?민카메라]와 [?씨 카메라]에 피사기성 거래가 있었습니다.

신품도 아닌것이 ,신동품도 아닌것이 신품으로 둔갑된 R6.2의 [*민카메라], 공개 게시판에 가격이 게시되지 않은[*씨 카메라]의 M6 카메라 박스 문제와 가격.
물론 제가 당한거죠.
중고의 가격 형성이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카메라샾의 매입가 대비, 유저에게 매도하는 가격에 있어서 과연 적정한가 ?
하지만 [*씨 카메라]의 경우는 저의 선택이었으니깐 이의 제기의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위안이 됩니다.
제가 사행성를 가지는 것보단 오히려 당하는게 맘 편하니깐요.

최동규님의 댓글

최동규

얼마전에 창근님으로부터 m4를 받은 사람입니다.
최근 계시하신 글들이 사람을 믿다가 당하신 글들이라 ...

창근님께서 주신 m4 잘사용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위로가 되실까해서요 ^^
저도 가끔 어떤때는 창근님같은 경우를 당하기도 했지만
저의 아이들 찍어논 사진을 보며 스스로를 달랜답니다.

창근님 부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셔서 마음의 위안을 삼으심이...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게시판에서 이렇게 부족한 저에 대하여 좋은 편으로
생각을 하여주시고..위로의 말까지 아끼지 않고 하여 주심에..

저로서는 감사를 드리고..몸둘 바를 모르겠읍니다.

세상살이가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만..
한편으로는..어쩌면 저의 성격이 예술하는 사람의 기질이다 보니..

사람들과 둥글둥글 살아가지 못하고..매사에 이래저래 부딪히는
모난 성격 탓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세상사람들과 싱갱이를 하고 싸울 기력이 남아있는 것을 보니..^^;

세상 모든 분쟁이나..일들이.. 만사 생각하기 나름이고..마음먹기 나름인데..
제가 아직 수양이 덜 되었는지..가끔 그냥 참지를 못합니다 그려~ ^^;;

아뭏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멋지고 추억에 남는, 애들 사진 얻으시기를
빌며..개인적인 좋은 사진도 많이 하시기를 바라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노파심에 말씀을 드리는데..사용하여 보시다가..
혹시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시거나..좀 꺼려지신다면..
제가 통화시에..구두로 약속드린대로..언제라도..
반품, 환불을 하여드릴 것을 약속하고..다시한번 언질 드립니다.

박근서님의 댓글

박근서

저 역시...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신품 구매를 하려하구요. 중고를 구입할 때는 될 수 있으면 지인들의 물건을 인수하는 쪽으로 생각합니다.

저 역시 억불에서 구매한 MD4가 후끼였지요... 스카치 테입을 붙였다 떼니, 페인트가 닭털 뽑히듯 떨어져 버리더군요. 작동 상태도 불량했구요. 다행히 기본 작동은 문제가 없더군요. 모터가 좀 빌빌거리고, 되감기 버튼이 원래와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이상하게 수리가 되어 있어서 그렇지... 그냥 썼습니다.

R35 엘마리트는 수리한 제품이었구요.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탓에, 구입할 당시에는 그걸 발견하지 못했더랬습니다. 다행히 포커스링이 조금 뻑뻑한 걸 빼고는 특별한 이상이 없고, 무한대 초점도 잘 맞아 그냥 쓰고 있습니다만, 정말 기분 더러웠습니다.

집이 대구인 탓에, 당장 따지러 올라갈 수도 없고... 제 경우는 아주 못쓸 상황은 아니었기에 그냥 그러려니하고 썼습니다. 하지만, 왜 이런 일이 반복되어야 하는지... 참... 그래도 기분 푸시고요. 좋은 사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임장원님의 댓글

임장원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샾이 있다면 참 행복한거죠!

저는 제가 선택해서 좋은 관계를 맺어 보려고 했지만 번번히 배신을 당했습니다.
제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저는 거래하던 샾에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고마움을 당신에는 표현을 하지만 결정적일 때 실망을 시키더 군요.
어떤 큰 댓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관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얼른 여기 장터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배우는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덕망있는 동호회원들의 물건을 믿고 구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고 신뢰있는 일이라 사료됩니다.

우리나라에도 고객의 근황을 기억하며 수년이 지나도 인사해 주는 그런 일본의 점포같은 곳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형배님의 댓글

김형배

기분이 많이 나쁘셨겠습니다.
아무래도 고객을 우선으로 대해 주는 외국의 업체와
국내 업체 간에는 관행의 차이가 있나 봅니다.

구입한 지 한 달이 넘었으니
사실 업체의 입장에서도 항변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만,
고객을 중시하는 모습이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업체들이 외형적인 성장을 조금 했다고 해서
초심을 잊고 오만해 지는 모습을 많이 봐 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업체는 결국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도 알게되었지요..

그냥, 툭툭 털고
잊어버리십시오..
고민하고 화 내 봤자.. 속만 상합니다..

JK이종구님의 댓글

JK이종구

제가 기억하는것은 억불카메라와 효성카메라에서는 하자에 대해 군소리없이 교환 혹은 환불받았습니다.
다만 J씨 카메라는 열흘정도 뒤에 발견된 셔터스피드이상건에 대해서 10만원을 빼고 환불하더군요. 정말 불쾌해서 이젠 가지 않습니다.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이창근님 마음이 많이 상하셨군요....
냉면 번개에서 처음 뵈었습니다
이창근님 글을 즐겨 봐오던 저는 그날 뵙고 글을 쓰시는 성격?과 실제로 뵌 인상은 새로웠습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창근님 글을 여러번 읽었던 저의 느낌은 솔직히 좋은 인상은 아니었더랬습니다, 죄송합니당~~
그날 뵌 인상은 참 순수한분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속이 상하시겠지만 마음 추스리시고 사진으로 본전을 뽑으세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합니다
양주에서 김인택 드림.

김주홍님의 댓글

김주홍

그런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군요.
저도 넷으로 카메라를 구매했지만, 그나마 반X카메라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왠지 믿을 만했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구매하던, 구매자가 직접구매하지 않고 확인하지 않으면
한국에선 파는 사람이 우위죠.

속상하신일 어서 좋은 사진으로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강대원1님의 댓글

강대원1

많이 속상하시겠씁니다. 저도 요근래 카메라는 아니지만 외장하드가 타버리는

사태가 벌어 졌습니다. 그런데 외장하드 판매업체에서 교체는 되지만 자료는

보상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5년간 모은 자료인데...............

죄송합니다. 제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액땜 했다고 생각하십시요!!!!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2003년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포럼지기님의 댓글

포럼지기

강웅천님 지적대로 2003년의 글타래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글타래를 잠그겠습니다.

블랙캔디/박성용님의 댓글

블랙캔디/박성용

심적으로 많이 지치셨을듯합니다.원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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