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8월4일까지 학회가 있어서 LA를 경유해서 센디에고에 다녀왔습니다..

학회에 가기 전에 까페에 올린 송춘광선생님의 글을 읽고 LA에 가면 잘해주신다는 글에 리플을 달았더니 하재진선생님과도 연락이 되어서 LA에서 꼭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ㅎㅎ

해외에는 자주? 나가는 편이였지만 미국은 요번이 처음이여서 조금은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으나 바쁜일정이여서 LA에 계신 두분을 만나는것만으로 만족을 하기로 했습니다..

LA에 도착을 해서 전화를 드리자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송춘광선생님은 1시간의 거리를 직접운전하시면서 찾아와 주셨습니다..

처음 뵙는 두분이였지만 오랬동안 알고 지내왔던것 같은 친근감이 전해왔습니다..맛있는 식사를 대접받고 차를 마시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10여년을 살았고, 송춘광선생님은 30여년을 미국에서 지내셨다고 합니다..하재진선생님은 미국에 오신지 2년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동포파?의 즐거운 만남이였습니다..인터냇을 통해서 만나기는 했지만 직접뵈니 정말로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희망은 혹 라이카 회원님들이 LA에 들리시면 그냥가시지 마시고 연락을 해주시기 바라시더군요...

짦은 시간이라도 직접만나서 식사도 같이 하고 차와 담소를 나누는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LA에 도착한날과 센디에고에서 돌아와서 일본에 돌아오기 전날에 다시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책과 아주좋은? 선물도 받았습니다..멀리서 손님?이 오셨다고 두번씩이나 시간을 내주시고 식사도 차도 그리고 선물까지 받아서 너무나 고맙고 죄송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서나마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에 오신다면 제가 꼭 대접을 해드리겠습니다...다른 라이카 회원님도 북해도에 오시게 되면 연락을 주십시요..


송춘광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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