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떴던 만남...

재즈 아트스트로서 상당히 좋아하던 이정식님과 이태원 올댓재즈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한 번 보고 반해버린 말로님을 제가 사는 동네에서 뵙게 될 줄이야...^^

전라도 광주 땅에 오셔서 공연하시더군요.

이정식님에겐 라이카클럽 회원이라는 친분(?)으로... 말로님에겐 음반까지 구입한 열성팬이라는 이유를 들어 제 라이카 바디에 싸인을 받았습니다.

제 IIIc가 이렇게 멋지게 쓰일 줄은 몰랐네요.

멋진 연주와 노래에 흠뻑 빠져든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중이시라 길게 이야기 나누지 못해서 상당히 아쉬웠지만 언제고 이런 뜻하지 않는 즐거움이 또 있겠죠.



지방에서 유명인을 만난다는 건 아주 들뜬 즐거움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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