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현님의 댓글

김옥현

05-09-05 01:29

Sunny 16 법칙을 언급하시는 것으로 미루어 노출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계시는 분으로 생각됩니다.

수 십년 사진을 찍어 온 이들이나 사진의 전문 교육을 받은 이들이 오늘도 노출계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노출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뇌출계로 찍으면 뇌출계로 찍은 사진이, 노출계로 찍으면 노출계로 찍은 사진이 나옵니다.

노출계 없는 장비를 사용하면서 노출계 사용을 번거롭다고 여긴다면, 이는 장비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강 주 성님의 댓글

강 주 성

05-09-05 09:21

저도 인터넷에서 찾은 것이지만.. 원래 출처는 로코 클럽이라고 하는군요.

이상하게 들리실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재미삼아 뇌출계?를 시험해 보곤 합니다.

어차피 네가티브 필름이야 한두스탑이 현상시 크게? 반영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3~5스탑까지도 현상이 불가능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뇌출계로 짐작하고 노출계로 확인해보는 작업을 재미삼아 해본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원용님의 댓글

이원용

05-09-05 09:35

깊은 공감이 되는 글이네요.....

김두성님의 댓글

김두성

05-09-05 09:47

김옥현님
노출계의 사용이 매번 번거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용하다보면 노출계의 사용이 부적절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할 때는 적절한 뇌출계의 활용이 무척 아쉽운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매번 노출계의 눈금에 의지해서는 노출에 대한 적응력도 더 이상 늘지 않는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