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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계곡..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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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안승국
  • 작성일 : 05-09-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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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년전만 해도 계절이 바뀔때면 꼭 가보곤했는데 집사람이 갑자기 그곳에 가자고 해서 오랫만에 그곳엘 같다..

오대산 월정사를 통과해서 상원사로 계속직진하여 오대산을넘어 명계리로빠져서 인제쪽으로 조금가다가 월둔이라는곳에서

방동약수터로 가로질러가는 빠른길이다..

길이 험하여 4륜구동의 차가 아니면 주행이 그의 불가하다...

예전보다 길은 더욱 나빠져가는데 일부는 조금 나아지긴했지만 험한곳은 더욱 나빠져있다..

이번에도 월둔에서 넘어가기로하고 접어들었는데...도중에서 넘어오는차를만나 길을 물어보니 도저히 주행이 어렵다고 한다..

그래도 젊었을때는 무조건 가기로하고 시도해볼텐데 마누라가 적극만류하여 회차하여 인제쪽으로 돌아가기로하였다.

그냥 넘어가면 바로인데 근 100km가까이 돌아서 같다...

방동 약수터를지나 아침이슬계곡쪽으로 차를몰았다 진입로가 포장되어 길이좋아졌는가 생각했는데 곧바로 험해진다.

내앞에 30대중반의 젊은 사람이 사색이되어 4륜이 아닌 차를몰고 가는데 한가족이 온것같다..아이들과 그의아내와 아이들은 불안한표정으로 차에서 내려

바뀌를보면서 천천히 가고있는데 아무래도 안될것 같아 주행하는요령을 설명해주었다..그 사람을 보니 예전의 나를 보는듯했다..

그 사람 말이 이길만 통과하면 넘어갈수 있냐고 묻길래 지금의 이길은 양호한상태로 보아야한다고하니 사색이된 표정이다.

왠만하면 돌아서 나가는것이 좋겠다고 했다..아마도 돌아 갔을것으로 본다..

길은 깊이 폐이고 다리는 끊어지고 점점 나빠진다..그래도 계속전진 해본다.

예전에 우리가 자주머물었던 곳까지 가보았다...십수년전만해도 하루종일 스치는 차는 한두대 정도였는데 요즈즘은 더문더문 젊은이들의

차량행렬이보인다.. 조용하고 아늑한 아침이슬계곡 그래도 아직은 사람의 발길이 그다지 많지않는 이곳은 텐트를치고 2~3일은 정말 좋은곳이다..

그져 주행만 완수해도 스릴과 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곳이다. 차량을 스치는 나무가지와 돌무더기의길 진흙, 차량의 빽미러가 나무가지에 틀어지기도한다.

이번엔 길이 끊겨서 주행을 완수 하지못하고 돌아왔다.

4륜차를 가지신분들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 소개합니다...그러나 사진 찍을만한 곳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좋은 곳입니다..

가는 길목에서 찍은 사진몇장입니다... R5 슈나이더35m 커닥골드100 니콘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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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성찬님의 댓글

황성찬

5가리 중 아침가리를 다녀오신거죠?
저두 자전거로 오르락내리락 하던 기억이 나네요..
함께하는 여행... 좋겠네요. ^^

이영준님의 댓글

이영준

역시 대단하십니다.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이원용님의 댓글

이원용

오늘 더욱 더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아침에 이 글을 읽으니 더욱 동하네요.....
하지만 저는 4륜이 없네요^^

전웅기님의 댓글

전웅기

아침가리 정말좋은곳이지요?
계절마다 분위기가 다른 맛을 볼수있는 곳이람니다. 특히 겨울의 분위기가 아주 좋은곳이긴한데
충분한 오프로드장비를 준비하고 가볼만한 곳입니다 단독으로는 너무 위험하죠.
저는 지난주에 그곳 세번째 다리끝어진곳에서 3박4일 좋은 공기마시구 야영 하다보니
서울로 돌아오기가 실어지더군요....
가을산하의 모습도 좋을꺼예요 . 그리고 구령덕봉에도 한번쯤은 올라가볼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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