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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copy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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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수연
  • 작성일 : 05-09-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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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편집 일을 전문으로 하는 50대 주부 라이카 매니아 입니다.
최근, 인쇄물 그림과 사진 수 백장과 35mm slide 수 천장을 scan 받아야 할 일이 급해졌는데, 평판(film도 가능한)으로는 film scan이 약해 따로 film scaner도 사야한다고 해서 고민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분이 scaner를 구하지 말고, digital camera로 copy해 쓰는 것이 좋다고 해서 질문 합니다. 질문은 읽기 쉽게 1.2.3으로 질문 합니다.
1. COPY해서 쓸 용도는 책에 인쇄할 원고용입니다.
2. 위 용도로 R렌즈를 이용할 수 있는 DIGITAL CAMERA는 무엇이 좋습니까? (LEICA 제것이나 CANON 1D는 부담이라, CANON 350D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3. 현재 제가 소유하고 있는 R렌즈는 15mm/60macro/35-70mm/105apo macro/135mm 등입니다.
4. canon 의 경우 R 렌즈를 쓰기 위한 어댑터나 마운트는 어떻게 되는지요?
5. 위 용도(scaner 대용)로 copy하여 인쇄물로 사용해 보신 분의 경험담과 지도를 바랍니다.
6. 물론, 제대로된 인쇄물을 얻기 위해서는 톤 스캔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만, 사용할 인쇄물의 크기는 최대 A4 정도의 크기라 D. CAMERA COPY로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7. 그림이나 SLIDE를 쵤영하여, 인쇄물로 쓸 원고를 만들어 보신 분이나, 위 내용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주실분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su5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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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DSLR로 필름카피하는 것에 대해서는 SLR club에서 강좌를 검색해보시면 엄청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Canon 350d를 살 돈이면 좋은 필름 스캐너를 사고 돈이 남을 것 같은데요?
이미 DSLR을 가지고 계시면 저렴하게 필름카피어를 만들 수 있으니까 이점이 있지만
350d부터 구입을 해야 한다면 스캐너를 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필름스캐너도 마찬가지이지만 DSLR 카피도 후보정이 필수이기 때문에 크게 이점이 없습니다

전수연님의 댓글

전수연

홍건영씨에게
답변주셔서 감사 합니다.
스캔 할 것이 필름뿐만 아니라, 인쇄물도 있어 고민하는 것입니다.
필름 카피에 대해서는 알려주신 SLR CLUB 에서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인쇄물을 디카로 잘 찍으려면
조명을 몇 개 배치해서 그림자도 없애고 또 번들거리지 않게 해주어야 하고
종이가 휘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필름 스캔 기능이 있는 평판 스캐너가 원하시는 용도에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eica R 렌즈를 Canon EOS 바디에 사용하도록 해주는 adapter는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필름국에 쁘레메 제품이 있고 (http://www.filmnara.co.kr/shop/dvPro...e=793&prvs=785) 이베이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http://search.ebay.com/leica-r-eos_W0QQfkrZ1QQfromZR8) 굉장히 다양한 물건이 나옵니다.
원래 계획하신 대로 필름카피를 하시려면 100mm APO는 최단 초점거리가 너무 기니까 60mm macro를 사용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기왕 350d를 사신다면 EF 100mm macro 렌즈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업하실 양이 엄청날 것 같은데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전수연님의 댓글

전수연

홍건영 님!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든 주부라, internet에 약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필름국'이나 '이베이'라는 말이 생소합니다. 그러나 주소를 주셔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하나 알게되는 것인가 봅니다.
*말씀하신 겸용 스캐너는 별로라고들 합니다. 말하자면 단 렌즈와 줌 렌즈 같은 경우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350D를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스캔을 생각하다, D 카메라 COPY 이야기가 나왔고, 그래서 CANON 1D, 20D 등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당장의 COPY용이다보니, 20D와 맞먹으면서 싼 350D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그것도 정품 새 BODY가 100만원이라고해서(한달 후 5D가 나오면 아주 싸질 것이라고 해서) 조금 기다리는 입장입니다.
*작업할 양이 인쇄물은 약 1천 컷 정도가 되고, SLIDE는 2백 컷 정도이나, 이 기회에 충무로 라이브러리에서 찾아 온 제 룸메이트의 SLIDE 원고 중에서 몇 천 컷 정도도 스캔 받아 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주신 글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홍건영님의 글 란에 "어떻게 사진을 잘 찍어볼 수 있을까?"라는 멘트가 따라다니던데, 화가이며, 함께 사진을 찍는 제 룸메이트가 미국에서 사진 강의를 하면서 애써 주장하던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부지런히 다니면서 많이 찍으라는 이야기는 귀가 아프게 들으셨을테고... 이는 불멸의 명언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많이 다니고, 찍는다고 해서 좋은 사진은 안 나온다는 것이 제 룸메이트의 철학입니다. 머리가 차야한다는 것입니다. 즉, 인생과 삶에 새로운 인식과 사상 그리고 마음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책을 많이 읽는다. -사진에 관한 책이 아니라, 철학, 사상, 종교 등과 인문,사회과학 책을 읽어 지식과 지성을 높히라고 합니다.
2. CLASSIC 음악을 많이 듣는다. -특히 OPERA에 심취하고, 경험상 WAGNER와 MAHLER, BRAHMS 등에 미치라는 충고 입니다. 깊이 있는 음악이 깊이 있는 사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사진을 너무 이성이나 이지적으로 찍지 말고, 감성적으로 찍는다. -보통 사람들이 사진을 너무 어렵게 찍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딱딱하고 멋 없는 사진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구도도 사진적인 색감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편하게 찍으려는 대상을 받아드리라고 합니다. 즉, 사물을 사랑과 감성으로 맞이하라는 것입니다.
4. 촬영을 나갔을 때, 무엇을 찍을까 망설이지 말고, 퍼스트 인프레이션 즉, 마음에 드는 첫 인상을 찍으라고 합니다. 그 첫 인상이 좋은 사진이 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앞의 1.2.3이 어느 정도 몸에 베인 후라는 단서가 붙는다고 합니다.
5. 본격적으로 그림(유화나 수채화)을 그리라고 합니다. -홍건영싸는 사진을 하시는 분이니까, 남에게 애써 그림을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명화를 홍선생님 STYLE로 모사 하시던지 개작하는 작업을 하면 사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어떻게하면 "잘 찍을까?" 생각하지 마시고 '어떻게 하면 나 다운,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생각하라고 호소합니다. 꼭 '내 사진'(사진 한장을 어디 에 갔다 놓아도, 사람들이 이 사진은 누구의 것이라고 지적할 수 있는...) 을 완성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제 룸메이트는 역설합니다.
*한국의 경우, 김근원씨, 최민식씨, 송기엽씨 등 자기만의 사진을 완성하신 분들을 염두에 두십시요.
*위의 글은 제 룸메이트가 뉴욕에서 사진작가(미국인)와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한 강의 중, 결론적인 호소로 저도 동감해, 제 글에 자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표현으로 소개했습니다.
*좋은 사진 아니, 홍견영님 만의 사진을 완성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승연님의 댓글

고승연

전에 슬라이드를 디지털 카메라(ist*D와 100mm macro)로 찍은 적이 있습니다. 인쇄는 해 본 적이 없었구요..
손으로 잡고 찍으면 절대 안나오구요, 슬라이드 뷰어와 삼각대가 필요합니다.
카메라가 밑을 향하게 장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삼각대이어야 편합니다.
슬라이드 뷰어 위에 슬라이드를 놓고 완전 수동으로 플래쉬 끄고 찍으면 됩니다.
적당한 노출값을 찾은 후 그냥 슬라이드만 바꿔가면서 찍음 되지요.
근데 세팅을 마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려서... 쉬운 작업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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