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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IIIF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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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광수
  • 작성일 : 03-08-13 23:43

본문

이 기종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같은 IIIf라도 생산 년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있다던데
레드 다이얼이랑 아닌것 차이가 큰가요?
실물로 본적도 없는지라 ...
그리고 침동식 렌즈만 사용이 가능한가요?
라이카M바디에 쓰이는 보통 렌즈들은 사용 불가한가요?
찾기 서비스를 잘 이용못해 하나하나 질문란을 보아도
알고 싶은 부분을 잘 찾지 못하겠네요..
장터 거래가격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윤재경님의 댓글

윤재경

클럽 상단메뉴에서 클릭하시면, 새로운 창이 하나 열립니다.
그 곳 상단메뉴의 Guide선택하셔서...
2. 교환 가능한 렌즈를 부착한 라이카 카메라들 이란 코너를 보시면 됩니다.

^^ 좋은 날 되세요~

이광수님의 댓글

이광수

답변 감사드립니다.
라이카 클럽 홈페이지에 적응하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전익범님의 댓글

전익범

저는 묘하게 Leica IIIf를 4대나 갖게 되었습니다.
모두 e-Bay에서 구입했구요.
모두 Red dial이고 두대는 self timer가 있고 두대는 없습니다.
가격은 50mm lens 포함한 비교적 깨끗한게 USD 600 정도였고 운송비, 세금까지해서 약 USD 700 정도 들었습니다.
Lens는 35, 50, 90, 135mm가 있는데 외견이 비교적 깨끗하고 lens에 기스가 거의 없는데도 가격은 USD 200-300 정도로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따로 View finder도 구입해야 하는데 Universal view finder의 경우 깨끗한게 약 USD 200-250 정도 합니다.
사진은 몇롤 찍어보았는데 제 수준에서 평가하긴 뭐하구요 필름 넣을때나 찍을때 무척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도 제 개인적으론 만족스럽고 소중히 생각하게하는 카메라 입니다.
제가 구입했던 경험을 선생님께서 참고하실수 있을까해서 올려봅니다.

손지목님의 댓글

손지목

라이카 IIIF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됩니다.

1. Leica IIIF Black Dial
2. Leica IIIF Red Dial
3. Leica IIIF Red Dial Self-Timer.

3가지를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1. Black Dial
블랙 다이얼 이라는 이유는 플래쉬 동조 시간을 맞추는 다이얼 숫자의 글자가 검은 페인트로 되어 있다해서 붇인 별명입니다(글자는 음각으로 패여 있고 이 음각에 검은색페인트가 채워져 있습니다.)

생산년대:1950~1952
시리얼 넘버 : 525,001~611,000
생산대수:71,000(1,000개는 캐나다에서 생산됨)
표면처리:크롬
셔트스피드:1/30,1/40,1/60,1/100,1/200,1/500,1/1000 +B
저속스피드:1, 1/2,1/4,1/10,1/15,1/20,1/30 +T
프래쉬동조:있음
다이얼:검은색 글자
셀프타이머:없음

2. Red Dial
블랙다이얼과 달리 플래쉬동조 시간을 맞추는 숫자가 붉은 페인트로 채워져 있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생산년대: 1952~1953
시리얼넘버:615,001~685,000
생산대수 : 54,000(1,000대는 캐나다)
표면처리:크롬
셔트스피드:1/25,1/50,1/75,1/100,1/200,1/500,1/1000 +B
저속스피드:1, 1/2,1/5,1/10,1/15,1/25 +T
프레쉬동조:있음
다이얼:붉은색 글자
셀프타이머:없음

원래 라이카 공장에서 생산될 때, 셀프타이머가 없었으나, 발매된 후에 소비자의 요청에 의하여 나중에 셀프타이머를 달아준 모델들이 다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리얼 넘버로 보면 셀프타이머가 없는 모델인데, 실제로는 셀프타이머가 달려있다면 이는 십중팔구 나중에 추가한 것입니다. 이렇게 추가된 셀프타이머도 라이카 공장의 저문 기술자에 의하여 추가된것이므로 기능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이런 모델을 선호하여 컬렉션하는 사람도 있다합니다.

3. 레드다이얼 셀프타이머(약칭:RDST)
레드다이얼이며, 바디 전면에 셀프타이머가 부착되어 있는 기종입니다.
미국에서는 이 셀프타이머(Self-Timer)를 딜레이액션(Delay-Action)이라고 칭하기도 하더군요.
이모델은 외형의 디자인이 가히 예술이라할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한 기종입니다. 이모델의 아름다움을 극찬한 글이 인터넷상에 있으니 참조하십시요.

www.cameraquest.com

개인적으로 저에게 연락주시면 한글로 번역한 파일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업로드하기는 약간 캥기는 군요.

생산년도:1954~1957
시리얼:685,001~825,000
대수:59,100(3,367 캐나다)
표면처리:크롬
셀프타이머:있음(약12초 지연)
기타:레드다이얼과 같음


위 세가지 모델의 표면처리 항목에서 전부 크롬이라고 썼습니다만, 특별히 검은색 페인트로 외관을 처리한 모델도 있습니다. 이 블랙페인트 모델은 특별히 군용으로 제작된 것으로서 외국 정부의 주문에 의하여 생산된 것입니다. 따라서 시중에 혹시라도 검정페인트로 된 바디가 있다면 이것는 99.99% 가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짜라는 의미는 본래 크롬이었던 것을, 크롬을 벗겨내고 블랙페인트로 칠을 다시 한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몸뚱이는 진짜이나, 나중에 옷을 갈아입은 것이라 할 수 있으니 가짜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혹하나요?
일본 등지에는 크롬바디를 블랙으로 칠해주는 전문가가 있으며, 이렇게 칠하는것도 매우 비쌉니다(US$500정도).

또한, IIIF 에는 러시아제 모조품들도 많이 있으니 구입시 조심하셔야 겠지요. 블랙페인트나, 특히 화려하게 금색으로 치장된 모조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손지목님의 댓글

손지목

기종 설명을 하느라 렌즈에 관한 것이 빠졌내요.

라이카 카메라 바디에 렌즈를 부착(mount)하는 방식 두가지:
1. 스트류 마운트 타입(Screw Type)
2. 바요넷 마운트 타입(Bayonet Type)

Leica IIIF는 스크류 타입입니다.
Leica M3, M2, ---M7 등, M 시리즈는 바요넷 타입입니다.

스크류 타입은 말그대로 나사 돌리듯 돌려서 렌즈를 탈부착합니다.
바요넷은 밀어 넣어서 돌리면 찰칵하고 잠기는 방식이며, 요즈음 거의 전부가 이런 타입이니까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라이카의 스크류 타입 바디는 렌즈가 부착되는 구멍의 구경이 M 바디(바요넷 타입)보다 작으므로, 스크류 타입 렌즈에 어답타를 끼워서 M바디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M 렌즈를 스크류 바디 끼울려면 구경이 작아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즉,
S ----> M : OK
S <---- M : NO

굵기가 가는 놈은 큰 구멍에 들어갈 수 있지만, 굵은 놈은 작은 구멍에 못들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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