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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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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이태영
  • 작성일 : 03-08-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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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후드를 하나 구입하러 갔다가, 라이카를 들고다니시는 분들을 몇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분은 제 아바타 사진 때문인지 절 알아보시기도 하더군요. 문득 라이카 클럽에 젊은 분들이 너무 조용히 지내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연륜이 있으신 분들의 좋은 사진에 저 역시 다소간의 주눅이 들어있는것도 사실이고,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젊잖은 분위기 탓인지 말을 아끼게 되는 요인도 큰것 같습니다.(물론 저처럼 떠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언제고 시간이 되면 젊으신 분들만 따로 한번 모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큰 틀에서는 다 함께여야 되겠지만요. 20대와 30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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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승재2님의 댓글

이승재2

예. 비교적 나이차이가 적은 선배님들과 만나서 이것 저것 여쭤도 보고, 배우고 싶습니다. 사진이든, 무엇이든.

박재한2님의 댓글

박재한2

제 발이 저려서 글을 올립니다. 토요일날 렌즈구하러 충무로를 들쑤시고 다녔는데 저는 아닐것이라 생각하며 글을 올립니다.

저는 30대 초반입니다. 타 기종클럽들보다는 너무 조용하다는 점은 익숙하지 않은 저로선 약간 어색합니다.

그렇다고 미꾸라지 한 마리가 되기도 여러분들께 죄송하기도 하구요..

모임을 가지자고 하신다면 언제든 연락해주십시요..어린 저희가 마구 모임을 가지자고 글을 올리기도 매우 어려운 분위기라서 죄송합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은 마음은 젊은 사람들은 모두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그럼...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저도 충무로 및 아미고스에 종종 들릅니다.

먼발치에서 라이카를 가지신 선배님들을 보곤 하는데

나이도 어리고 사진도 어설퍼서 끼어들기가 아직은 어색합니다.

이곳의 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은데

그런 자리가 아직은 멀어 보이네요...

라이카클럽의 젊은피들이 저말고도 꽤 되는데

즐거운 자리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권지화님의 댓글

권지화

함께 만나서 사진얘기도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고, 재밌는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조남준님의 댓글

조남준

재밌을거 같아요,,,
근데 어디까지 젊은피져?? 에헤....^-^;;

홍건영님의 댓글

홍건영

그런데 이삼십대 소모임을 만들면 어르신들이 괘씸해하지나 않으실런지...
오프모임을 계속 놓치고 있는데 이번엔 한번 참석해보고 싶네여

누군가 멍석을 깔아 주시길 기대하면서...

정규택님의 댓글

정규택

허걱~ 안 짤렸다..휴~ 39네요..
라이카 클럽도 이젠 번개가 자주 있겠네요..야호~ 손! 손!

일전의 라이카 클럽 모임때 참석하여 회원분 들을 뵈었었는데, 저 보다 연배의
선배님이 많이 계시더군요..
그런데 선배님들이 아주 편안하고,오래뵈왔던 형처럼 느껴 지더군요..
같이 사진을 취미로 하다는 이유 만으로도, 서먹서먹한 감정 이런거 없더군요.
굳이 나이를 떠나 만나 뵈면,어렵다거나 위압감(?) 내지는 에 또~ 뭐시냐..
그냥 편안 합니다..ㅎㅎㅎ

이태영님의 의미있는 이 글을 시작으로,이곳 라이카 클럽도, 많은 회원 여러분들과 선배님이 한자리에 자주 모이는 그런 계기가 됬으면 합니다..
그런데 사진 내공 전수는 안해 주시더군요.....음~ ㅡ,,ㅠ

밤이 깊었네요...오늘밤도 행복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 꾸벅~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몇몇분들과 조그마한 모임을 하나 만들어볼까? 궁리중에 있던 차였습니다. 그런 구상들이 이 포스팅과 어떻게 연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제 마음데로 모임을 끌고가선 안될터이므로 간단하게 이번 모임에 관한 몇가지 제안만 해보고 싶습니다.

우선은 그간 느껴오고 있던 문제인데, 우리는 웹을 통해서 자꾸 자신의 최상의 부분만 보이려 애쓰지 않느냐는 겁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드러내는건 저역시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만, 누구나의 말처럼 깨지고 부러지고 휘어지고 해야 성숙이 있을터인데 너무 조심조심하면서 사진생활을 하는건 아닌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모임을 하게 된다면 모두 공통으로 네가티브 필름을 하나 정해서 공동의 장소에서 각자 촬영을 한후 이후 장소에서 식사를 하는동안 현상 인화를 하고 차한잔씩 하면서 서로 각자가 찍어놓은 사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가감없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또 차마 웹에서는 하지 못했던 내밀한 자기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도 있으리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지요. 무조건적인 칭찬도 감상도 경계하며 각자가 촬영한 사진을 각자가 설명하고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것이 참 좋을듯 싶습니다.

이후 좀더 모임이 정례화 된다면 굳이 공동 출사를 하지 않더라도 각자 숙제겸 주제를 가지고 일정기간 개인출사를 했다가 이후 모임에서 각자의 것들을 나눌 수 있겠지요. 이렇게 되면 흑백이나 슬라이드 같은 경우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몇가지 생각하고 있는것들이 있지만 지나친 욕심도 부담이 될것 같고, 일단은 이정도의 모임내용으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단한 출사와 식사, 차시간을 가진후 각자의 시간에 따라 뒤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겠지요.

장소건와 시간건에 대해서는 추후 새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이번주 주말이나 주일이 어떨까 싶습니다.

..

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네에, 눈사람 신한섭입니다...


이태영 선생님이 올려 놓으신 글과 답글들을 여러번 읽어 보았습니다.
또 아까 저녁에는 이태영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작년 11 월 쯤에 디지룩스를 구입하려고 하면서부터
라이카클럽에 들락날락 거렸습니다. 올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왠지
저같이 사진도 잘 못찍고 나이도 어린 초보는 함부로 오면 안되겠구나...
하는 일종의 자격지심을 느꼈던 것이 사실입니다.

모쪼록, 이번에 이태영 선생님께서 추진하시는 일들에 적극 동참하고
또 주변에 저같이 젊은 라이카 유저들에게 독려하도록 해보겠습니다.

또한 이런 움직임이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으로
연결이 되도록 다른 라이카 유저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조성진님의 댓글

조성진

사진을 하면서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평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오윤수님의 댓글

오윤수

인용:
이태영 님께서 작성하신 글
충무로에 후드를 하나 구입하러 갔다가, 라이카를 들고다니시는 분들을 몇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한분은 제 아바타 사진 때문인지 절 알아보시기도 하더군요. 문득 라이카 클럽에 젊은 분들이 너무 조용히 지내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연륜이 있으신 분들의 좋은 사진에 저 역시 다소간의 주눅이 들어있는것도 사실이고,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젊잖은 분위기 탓인지 말을 아끼게 되는 요인도 큰것 같습니다.(물론 저처럼 떠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언제고 시간이 되면 젊으신 분들만 따로 한번 모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큰 틀에서는 다 함께여야 되겠지만요. 20대와 30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서울 분들이 부럽군요
부산은 제가 제일 막내인것 같아요
젋은분들이 많은 서울로 이사가야 할까봐요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안녕하세요??
저도 가능하면 시간을 내서 참석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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