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주님의 댓글

문철주

03-08-17 16:33

로또라곤 해본적도 없고, 별 관심도 없었는데,
M을 사고나서는 로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더군요.^^;;
(역시나 렌즈의 유혹으로 인해...)

삼각대란게 은근히 고민스러운 물건이지요.
필요하면서도 들고다니기에는 불편하다보니..

그런데 라이카 유저분들은 대체로 삼각대를 안들고 다니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카메라유저분들에 비해서 야경촬영도 그리 즐기시는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만..^^;

바디만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유유자적 핸드헬드로 촬영을 즐기는것..
이것이 또 라이카유저분들의 여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무난하다는 190시리즈도 솔직히 버거운게 사실이다보니..
저라면 맨프로토 719라든가.. 뭐 그정도 사양의 삼각대를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삼각대를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라이카에서 나오는 헤드와 다리는 너무 고가라서 엄두가 나질 않구요...

답변도 제대로 못해드리면서 엉뚱한 소리를 했나 봅니다.^^;
좋은 사진 많이 하시길~~

박재한2님의 댓글

박재한2

03-08-17 17:02

안녕하세요..
저도 초보라서 뭐라 말씀 올리기가 민망합니다만.. 무례를 무릅쓰고 글을 쓰겠습니다. 양해해주십시요..

저는 벨본카본540(무게는 1kg, 4단) + 마킨스M10을 씁니다. 약1.5kg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짧습니다.
체감무게는 slr카메라에 표준단렌즈 정도 무게가 됩니다.
사진찍으러 나가면 제 집사람이 들고다닙니다. 이 정도 무게면 거의 가장 가벼운 조합이지 않을까 합니다.

불편한 사항은 삼각대의 다리를 빼기가 약간 불편하다는 점(돌려서 빼야 합니다. 렌치식으로 끼우는 것은 아니구요.), 그리고 마킨스 플레이트가 약간 부실해서 유격이 좀 있어서 카메라 바닥에 흠집을 낸다는 점(이거 개선하면 정말 좋겠는데 마킨스에 항의 메일 좀 보내야 겠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무게만으로는 상당히 좋은 조합입니다. 대포렌즈를 달아 보았는데도 문제 없었습니다. 당연히 라이카M은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가 무례를 저지르지나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참고만 해주십시요..

여인우님의 댓글

여인우

03-08-17 23:07

라이카라면

우리가 일고있는 모든 삼각대와 대응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여유가 있으시다면 의당 카본이 답에 가깝겠구요

아니라면 우리가 잘 아는 만프로토나 슬릭 등에서 나오는 중저가 형도 문제 없습니다.

이진영님의 댓글

이진영

03-08-17 23:22

여유가 되시면 짓죠 카본에 마킨스 볼헤드로
특히 마킨스 볼헤드는 정말 좋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03-08-19 11:43

좀 오래 사용하실 생각이시라면,
Gitzo 1128 (4단)
Gitzo Ball head 1177M
Markins Quick Shoe Adapter QS-500
Arca-swiss M-전용 plate

M을 사용하시니 상기 정도 조합이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올립니다.

저는 상기 삼각대 이외에 Canon D60 용으로 Gitzo 1227 + Markins M10도 사용중인데, 사실 라이카 M용으로 쓰기엔 너무 무겁고 편의성도 떨어지더군요.

참고하세요.

http://www.slrclub.com/bbs/view.php?...sc=asc&no=7652

김두성님의 댓글

김두성

03-08-19 13:18

M씨리즈 카메라는 135mm이상 망원을 사용 할 수 없기에 그리 크지 않은 삼각대라도 충분 합니다. 제가 보기엔 짓죠126 이 M에게는 최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