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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짧은 만남...짧은 번개...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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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동익
- 작성일 : 03-08-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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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처자식,두 동생네 식구들...
모처럼 만에 버스를 한대 빌려 모든 가족이 한차에 타고 15일 새벽에 서울을 떠났습니다.
떠나기 몇일전에 부산에 계신 라이카클럽 회원이신 이인한 선배님에게 부산에 간다고 연락도 드렸고.. 그랬더니 마침 원주에 계신 마찬가지로 라이카 클럽회원이신 윤세영 교수님도 오신다는 연락이 있으셨다하여 두분 그리고 저하고 셋이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15일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16일 아침부터 두분과 약속을 하여 이인한 선배님 사무실에서 만났죠.
한 두시간 정도 시간가는 줄 도 모르고 카메라 이야기...사진이야기, 클럽이야기를 하다가 용호동으로 가서 짧은 출사를 마치고 맛있는 점심을 같이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짧은 만남을 했습니다.
다음엔 원주로 한번 찾아뵈겠다는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요.
전국에 라이카클럽 회원분들이 계시고 같은 취미로 웹상에서 만나는 분들이지만 어디를 가든 색깔이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언제라도 여행길에 한번씩 연락하시고 들르시고 많은 이야기도 하시고 정보도 나누고...
정말 좋은 인연이라 생각듭니다.
각지방의 모임도 활성화되어 같이 출사도 하시고 좋은 장소는 소개하여 타지역 회원분들의 출사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1년에 한번쯤은 힘들면 2년에 한번이라도 전국에서 한곳으로 모여 촬영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멋진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해봅니다.
* 윤세영 교수님과 이인한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이인한 선배님 사무실에서...
왼쪽분이 이인한 선배님 오른쪽에 계신분이 윤세영 교수님.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R5/Summicron 50mm f2/E100VS/Epson 3200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R5/Summicron 50mm f2/E100VS/Epson 3200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R5/Summicron 50mm f2/E100VS/Epson 3200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R5/Summicron 50mm f2/E100VS/Epson 3200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필터를 두꺼운 것을 써서 21mm렌즈가 비싼 로모가 되어버렸습니다.
M7/Elmarit 21mm f2.8/E100VS/Epson 3200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필터를 두꺼운 것을 써서 21mm렌즈가 비싼 로모가 되어버렸습니다.
M7/Elmarit 21mm f2.8/E100VS/Epson 3200
바람이 몹시 부는데 윤교수님께서 바위 끝으로...섬짓...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필터를 두꺼운 것을 써서 21mm렌즈가 비싼 로모가 되어버렸습니다.
M7/Elmarit 21mm f2.8/E100VS/Epson 3200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촬영이 끝난후 점심을 먹고 기념촬영.
자동차 트렁크에 올려놓고 셀프로 한컷!
R5/Summicron 50mm f2/E100VS/Epson 3200
하재진님의 댓글
하재진
오동익님에 말씀 같이 그런 만남을 할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사진을 찍는다라는 이유와 같은 종류의 장비를 사용한다라는 주재 하나로 온라인 상에서의 만남이 오프라인 상에서까지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며 또한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전 엘에이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 회원 분이 몇몇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지금 열락이 되고 만나는 분은 송춘광선생님 뿐입니다.
선생님과 한달에 한번 정도는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을 합니다 많은 회원 분들이 있으면 같이 출사도 할 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한국에서 여기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열락을 주시면 저희가 알고 있는 곳도 안내를 할 수가 있고 또 저희들도 한국에 가면 도움도 받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지난번에 일본에 살고 있는 오기동님께서 여기로 여행을 왔을 때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좋은 만남으로 좋은 인연이 되어 지금도 가끔 열락을 합니다.
오동익님에 글을 읽고 너무 좋은 만남이라고 생각이 들어 두서없는 글 적어 적어 습니다.
좋은 만남으로 좋은 사진 많이 하시고 향상 좋은 날 되시길.......
전형태님의 댓글
전형태
오동익님의 글과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평소 존경해 마지않던 윤세영 교수님과 이인한님 그리고 얼마전엔 벽파(?) 이셨지만 요즘은 개방파(?)의 거두이신 오동익님까지 모두 함께 부산에 계셨다니 정말 부럽고 아쉽습니다.
한 2주전에 윤교수님과 우연히 통화가 되어 부산에 오신다는 건 알았는데,
연락이 없어셔서 바쁘셔서 연락주실 틈이 없으셨나했습니다.
8월15일도 근무를 했고, 주말이던 16일과 17일도 행여나하고 윤교수님의 함자와 휴대전화 번호를 제 폰에 입력해놓고 연락을 기다렸는데.......
아무튼 라이카클럽의 기둥과 대들보역할을 하시는 분들을 못 뵙게되어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 오실 기회있으시면 꼭 연락 한번 주십시오.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 나날되시구요. 그럼 이만......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안녕하세요. 오동익님
지난 월요일에 고향 부여로 출발을 해서, 처가를 거쳐서 오늘에야 돌아왔습니다.
돌아와 컴퓨터를 켜고 보니, 윤교수님, 오동익님과 보낸 즐거운 시간들이 이렇게 사진으로 올라와 있네요.^^
지난 번 용호동 출사때에는 제가 테러 사진을 찍어서 올렸는데, 이번에는 제가 완전히 당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 올려 주셔서 너무도 고맙습니다.
저는 오늘에야 지난 번에 찍은 필름 현상을 맡겼습니다. 나오는대로 저도 올려 보겠습니다.
이번 여름을 지나면서 가장 좋은 추억꺼리를 남겨주신 오동익님, 윤교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용호동 언덕에서
윤세영 교수님과 오동익님
M4, smcn50, tmax400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용호동 언덕에서
윤세영 교수님
M4, smcn50, tmax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