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순님의 댓글

김연순

05-09-27 19:05

외부 상태가 좋지 않지만 작동만 잘 하면 리페인팅하면 거칠었던 외부가 깨끗(?)하게 감춰집니다.
그러나 많은 요,철이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몇 년전에 물어본 결과 15만원 이상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X, 영x 등에서 상담하시고 구입을 결정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그 리페인팅하면 긁힘 등 흠집이 잘 나는 것도 감안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병규님의 댓글

이병규

05-09-29 13:11

새로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흠이 있는것은 감추어 집니다.
리페인트 후 새 제품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도색을 새로해서 광이 잘 나고.. 스크레치가 없어서 화려하게 보이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도색의 표는 나더군요.

비용은 아주 많이 소요됩니다. 순수한 도색비용만 30만원 정도 합니다. 하지만 도색을 위해서는 완전히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오버홀도 같이 할것을 권유합니다. 도합 50만원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도색기간은 1달이상 잡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기다리시는 시간도 지루하지요..

결과적으로 도색을하면 만족하시겠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장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재 판매시 들인 비용을 회수하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도색을 하고 장식용으로 보고만 있습니다. 처분하려고 장터에 내 놓은적도 있는데..
문의만 하시고 실제로 판매가 되지 않아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평생 사용하실 생각이면 도색의 의미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한번 고려하심이 어떨까요?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05-09-29 15:07

이병규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많은 경우에 블랙 바디의 멋진 자태에 혹하여 도색을 결심하게 되는데,
대개는 한 두 달이 지나지 않아 장터에 내놓으시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잘 생각하고 결정하셔야할 겁니다.

블랙 리페인팅 바디는 평생 쓸 것이라 결심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 높습니다.
오리지널 블랙도 도색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실버크롬과는 달리 가격이 X값이 됩니다.
사람 심리가 남들이 쓰던 물건을 싫어하기 때문이겠지요. 아주 유명한 사진작가가 된다면 모를까
본인의 손때 묻은 물건은 무덤까지 가져간다고 보시면 정확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