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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입니다 mp m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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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양희원
  • 작성일 : 03-08-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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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mp m3는 같은것 이라고 생각 하면 되나요?
아니면 mp m3는 완전히 다른것인가요??
mp와 m3가 같다면 전 mp를 살라고 합니다
이왕이면 새것이 나을것 같아서요
mp6는 mp와 다른것인가요?? 그림상으로 상당히
빤짝 빤짝 거리는것 같은대 mp도 빤짝빤짝 거리나요??
선배님들 아직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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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MP의 기술적 특징
라이카MP는 일본에서 MP6라고 하여 400여개가 먼저 판매가 되었으며, 정식MP는 실버 0.58,0.72,0.85 와 블랙 0.72 파인더만을 생산한다.

MP의 기계적 특징을 살펴보면,
1. 1~1/1000까지의 셔터스피드를 가진 풀수동으로 조절되는 cloth shutter를 지니고 있다. 이 조리개 속도를 넘어서면 슬릿(slit)이 너무 작아져 필름판 위에서나 interference band)를 얻을 수 있다.

2. 노출계는 M6와 같은 네가티브 프레임의 작은 값은 나타내는 내부측정방식이다.

3. 탑커버(Top cover)는 M7의 탑커버에 사용되어진 단단한 황동으로 되어 있으며, 하단은 2.5㎜이고 오리지널 M6 탑커버와 동일한 수치이다.
유리창은 바디와 같은 높이로 M3의 돌출부는 갖고 있지 않으며, 상단에 전통적인 스타일의 라이카 이름표기와 제품번호가 나타나있다.
이는 MP를 한층 더 클래식하고 우아하게 보이게한다.

4. 바디는 새로운 재질로 둘러 쌓여 있으며, 모양은 M7을 통해 얻은 네모난 형을 가졌으며, 근사한 그립을 제공한다.
이 그립은 추가 핸드그립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만큼 매우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다.

5. 블랙페인트 버젼은 매우 아름답고 근사해 보인다. 더불어 정면에서 프레임분별장치와 렌즈잠금버튼과 되감기 장치 그리고 M3스타일에 가장 가깝게 설계된 장치들을 볼 수 있다.

6. 되감기 손잡이와 진행레버는 M3타입이며, 고성능필름의 소비를 함축적으로 지향한다. 당기는 형태의 필름되감기장치라 M-Rewind crank를 같이 써도 속도가 좀 늦은 감은 있지만 프로페셔널한 작업을 할때는 실수 하지 않도록 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7. 내부적으로 TTL 전기장치를 이용했다. 이는 M7에서 충분히 디지털화가 되었으며, 베터리 소모 또한 많이 줄어들었다.

8. 서터커튼은 더 가볍게 부착이 되었으며, 셔터커튼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순간, 스피드와 커튼이 이에 반응하는데 MP의 사려깊은 디자인으로 인해 롤러와 스프링과 브레이킹 시스템이 아주 안정화 되었다.

9. 리와인드 놉(되감기 장치)는 필름감기를 할때 손가락이 미끄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있다.

10. 기어(Gears)들과 다른 작동 파트들은 실수 없이 매우 부드럽게 작동이 되며, 뷰파인더에서는 레인지파인더의 패치의 너울거림 현상이 완전히 제거되었다.


-출처 : 반도카메라(http://www.bandocamera.co.kr/htm/leica/body/mbody_1.htm)

양희원님의 댓글

양희원

답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이태영님의 댓글

이태영

M3 와 MP 의 결정적 차이라면 역시나 뷰파인더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M3 의 넓은 뷰파인더는 이제 다시 생산되지 않을까요? 0.91 배율로 50미리 렌즈를 주로 사용할때 더 없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화이트 아웃 현상에 있어서도 가장 탁월합니다. 개인적으로 MP 가 파인더만 M3 를 계승했어도 주저없이 구입했었을것 같습니다. 물론 35미리를 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 M3 는 불편사항이 되겠지만요.

..

최진해님의 댓글

최진해

참고로 MP라 불리는 기종은 총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현행 'MP'
(2) M3 Body를 Base로 한 1956년산 'M3 MP'
(3) M2 Body를 Base로 한 1969년산 'M2 MP2'

이 중에서 혹시 (2)번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지,,궁금합니다.
'M3 Based MP'는 전세계적으로 몇 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민트급의 경우 수집가 사이에서 US 5만불 이상에도 거래 된다고 합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라이카 MP (M3 base)에 대하여 번역하여 몇자 옮겨드립니다.


"라이카 MP탄생의 단서는 미국의 보도사진가 알프레드 아이젠슈타트의 아이디어이다. 라이프지 창간시부터의 스탭이었고 포토저널리즘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아이젠슈타트는 M3에도 라이카 비트를 장착하고 싶어 라이츠 뉴욕(E. Leitz, Inc., NY)에 상담했다. 그는 M3를 사용하기 전에는 라이카 IIIf에 라이카비트를 부착하여 애용했다. 그의 취향으로는 세로위치의 라이카비트는 편리했던 것이다.
보도사진의 제1인자의 요망으로 베츨러는 개조된 M3를 만들었다. 그것은 통상의 M3의 필름 전진레버의 축을 길게만들고, M3의 바디사이즈에 맞춘 라이카비트를 바닥에 붙인 카메라였다. 이 카메라가 호평을 받게 되자 아이젠슈타트와 동료인 데이비드 더글러스 덩컨으로 부터 완벽한 모델을 만들자고 하는 본격적인 제안을 받고 난 후 개량형 모델 5대가 1955년말까지 완성되었다. MP의 원형이된 카메라다.
1대는 아이젠슈타트용으로 그의 취향에 맞춰 크롬으로 만들어 졌고 M3E-1(E는 Eisenstaedt)라고 명명되었다. 덩컨에게는 검은색 에나멜을 칠한 4대가 증정되었는데 그것은 M3D-1부터 M3D-4(D는 Duncan)까지의 번호가 각인되어 있다."

그다음 MP의 양산형 모델이 생산되기 까지의 과정이 적혀있고...(생략합니다. 내용이 너무 많은 관계로) 1956년 7월경부터 M3P (P는 press-보도라는 의미)가 생산되어 판매됩니다. 라이카사의 생산계획표상으로는 모두 450대가 생산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발매된 시리얼은 402번까지 였고 실제 판매된 양은 402대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질문하신 요지는 현행 MP와 1954년 카메라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주인공 M3가 같은 카메라인가라는 것인데 MP라는 카메라는 M6 클래식을 기본으로 하여 외관의 모양과 재질등을 노스탈지어를 자극할 만한 M3의 요소를 가미시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구성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지 않나 생각됩니다. M3P는 내부의 기계적인 구조의 차이와 라이카 비트를 기본장착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정식 시리즈의 번외편이라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나쯤 구경할수 있다면야 더 좋겠지요...^^;
기왕이면 실제로 보도사진 촬영에 사용되었던 M3D-* 로 말이지요...

그리고 추가하신 사진은 일본에서 MP가 정식 발매되기 전에 한정으로 발매된 초기 버전입니다.

이명근님의 댓글

이명근

부가 설명이 다른 선배님들이 다 해주셨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완전히 다른 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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