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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en Tag 초보 신입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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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껏 조그마한 디지털 카메라(산요 mz3) 하나로 쏠쏠하게 생활하다가,

좀 더 따뜻한, 좀 더 인간적인..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필름카메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캐논, 니콘... 등등 각각의 메이커에서 만들어 낸 멋진 카메라들을 조사하던중, 어렴풋이나마 어릴때부터 늘 들려오던 그 이름, "라이카"가 떠올랐습니다.

참고로 제 주위엔 라이카를 쓰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이상이더군요.

그리고 여기 싸이트 분들도 어느정도 "급(나이;" 이상이신 분들이 주층을 이루고 계셔서 그것도 너무 좋았구요



이번에 Leica R5 바디만 주문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것저것 사고 싶은 맘은 굴뚝이었지만;;;, 아직은 학생이다보니 그동안 짬짬이 아껴가며 모아둔 돈으로 겨우겨우 바디 하나 장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이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카메라를 제 몸과 같이 쓸수 있을 그 날까지요



아... 제 소개를 까먹었네요 (- _-);;;;;;

전 원래 대구 "보리문디"인데요,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군대, 대학 다 마치고, 여기 나온지 4년이 넘었습니다.
범띠구요... 대강 견적 나오시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_ _)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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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어서 오세요.
무지하게 큰 넘을 안고 노시는군요.
조그만 라이카를 곁에 두어야겠습니다.
라이카의 본고장에 계시는데...언능 구입하셔서 그 곳 풍광을 담아보셔요.

여긴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어디는 벌써 단풍이 다 지고 있을 듯 합니다.
어제도 스캔을 하며 뜻밖의 소중한 한 컷을 발견하고 얼마나 가슴이 뛰었던지....
소중한 사진 체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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