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05-10-26 08:50

보통 현상후 얼룩이라면 교반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현상시간이 너무 짧아서 인 경우가 일반적인데 이미 계속 바꿔 보셨다고 하셨으니... 얼룩이 계속 일정한 위치에 나타나고 있다면 카메라도 한번 의심을 해 봐야할것 같네요.
척 보았을 때에도 현상얼룩 보다는 셔터막이 제대로 연동이 되지 않을때 생기는 문제처럼 보입니다.
컬러네가나 슬라이드로 찍어서 현상을 맡겨 보신 후 결과물을 보시고 판단해 보시지요.

조동준님의 댓글

조동준

05-10-26 10:14

어떤 현상액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제 경우 D-76이나 아그파 로디날로 현상을 하던 시절에는 현상얼룩이 없었는데, Xtol로 현상을 한 이후에는 저런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물론 저도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교반방법을 바꾸어 보아도 계속 같은 일이 벌어지네요.

이경인님의 댓글

이경인

05-10-26 13:19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현상액은 d-76을 1:1로 희석하여 tmax100을 9분 현상하고 있습니다.
기계는 cpp2에 교반은 가장 약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 동료는 duolab과 atl1000을 사용하여 테스트 하고 있고요
펜탁스67로 촬영한 필름에서는 같은 방법의 현상으로 얼룩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영구님의 댓글

이영구

05-10-27 00:38

김종언님의 말씀처럼 교반문제가 맞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손으로 하는 교반에서는 이런 문제가 거의 나타나지않는데 Auto processer 에선 다반사로 일어나고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cpp-2를 사용하신다니 당연히 조보 탱크를 사용하실텐데 1500시리즈와 2500시리즈 중 어떤것을 사용하시는지요?? 2500이 좀 덜 할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rpm을 가장 약한걸로 사용하시는것 같은데 Roll film에선 너무 늦으면 오히려 더 얼룩이 생깁니다 'F'에 놓고 사용하시면 좀 괜찮아 질겁니다 4X5"에선오히려 아무문제가 없는데 35mm, 120mm에서만 이런 얼룩이 생겨 저도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4x5"전용으로만 cpp-2를 사용하고 있고 35mm, 120mm은 손으로 하고 있습니다 sharpness(edge effect)도 훨씬 좋기도 하고 해서요...^^ 혹 양이 많지 않다면 그냥 손으로 하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D-76의 가장 큰 단점인 sharpness가 떨어지는 현상이 계속해서 교반을 하는 Rotary 형식의 자동현상기에선 더더욱이나 떨어지게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이렇게 한다고 해서 얼룩이 완벽하게 없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복잡한 장면이 아닌 흰벽이나 회색벽을 1~2장 촬영하셔서 현상해 보시면 훨씬 그 효과를 잘 볼 수 있을 겁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즐거운 사진생활하세요!!

이경인님의 댓글

이경인

05-10-27 12:35

이영구 선생님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탱크를 2500시리즈를 사용하고 있고요 교반 속도는 F에 맞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4X5필름 현상시는 저도 문제가 없습니다 4X5는 3010드럼을 사용하고 있고요 저도 손으로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봤는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cpp-2나 duolab 또는 atl1000을 이용해서 얼룩이 생기지 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시원님의 댓글

이시원

05-10-30 20:02

한쪽 방향으로만 회전하는 자동 현상기에 위와 같은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좌우회전을 하는 자동 현상기는 저렇게 줄이 생기는 문제가 덜합니다..

수동현상은 상하회전이니 줄무니가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