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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 유저분께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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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황원태
  • 작성일 : 03-08-27 01:44

본문

다른 MP유저분들께 여쭙고 싶은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MP의 전지 소모량이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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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문제 제기를 한 제 MP 바디를 검사한 결과 노출 부분은 정상이라고 하는군요.

즉, 지금의 제 생각으로는 전지 문제일 수도 있다... 인데요..

(당시에는 상당히 -_- 흥분했던지라. 전지 문제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만..)

근데, 생각을 해보니 몇가지 의문사항이 생기는지라 이렇게 우선 질문을 드리고, 밑에 추신 형식으로 게시물을 달게 되었습니다.


1. MP의 전력 소모량이 엄청나다?
처음 구입할 때, 새 베터리를 장착후... 토탈 찍은 롤수가 9롤입니다.. 9롤에 노출계만 사용하는 MP의 베터리가 죽어버릴 정도인가요? --;;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B//OFF 상태로 두고 있습니다만, (winding은 해놓습니다... 게시물들을 검색해보니 M6ttl을 winding 해놓은 상태에서 B//OFF가 아닐 경우에는 전력 소모가 장난이 아니라는데... --; 제 경우에는 OFF로 해놓은 상태입니다만..) 그 상태에서도 전력 소모가 장난이 아닌가요?


2. 만일, 전력 소모량이 엄청나지 않다면 베터리가 완충 상태가 아니다?
새로운 베터리를 구입하였을 경우에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지금의 제 생각에는 2번이 가장 유력한 후보이긴 합니다만....

여러분들께서도 이런 경우를 종종 경험하셨는지요? 새 배터리를 구입했는데, 이 배터리가 불량품이었다. 라는 경우.


3. 위의 두 예시도 아니라면, MP의 내부에서 전력이 누전되는 문제이다?
공돌이 친구가 이야길 해줬습니다만, 카메라의 내부에서 전력이 누전될 경우에 노출계가 먹통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_- 검사에서 노출계가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검사에서 전력 누전도 테스트를 하는지요?



상당히 복잡스럽군요. 제 개인적으로 바라는 결과는 2번이었으면 합니다만.. -_-; 여러분의 경험에 도움을 호소하면서..^^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천 0

댓글목록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제 경험상으론 M6TTL의 밧데리 방전은 매우 심했던 기억입니다.
처음 구입하고 나서 순식간에 밧데리가 방전되어 off위치의 중요성을 깨달았죠.
M6의 경우 현재 사용하면서 처음 구매자분께 인수받고나서 3롤찍고 방전되어
B위치가 off와 같다는 걸 알았습니다.

밧데리도 중국산 저가는 오래가지 않아 가급적 일본산을 여러개 사놓고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머리가 나쁜지라 가끔 off에 놓지 않고 방치해두곤 하기
때문이죠.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황원태님의 증상은 심한 언더로 측광되는 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 밧데리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경우라도 일단 측광에
들어가면 수치상으로는 절대 언더가 나온 적이 없었습니다.
측광자체가 언더로 나오는 것은 경험상 밧데리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2번의 경우도 아닐 수 있다는 거죠.
다른 가능성을 점검해보시던가... 아니면 교환쪽을 생각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병인님의 댓글

김병인

전에 게시물에는 찍으신 필름 사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있더군요.
모니터 앞에 필름을 널어놓으시고(?) 찍은 사진 보았습니다.
일단 모니터가 뷰박스보다 어둡다고 생각했을때 필름의 현상 상태는
많아야 2스텝정도 언더로 보입니다. 만약 1/1000, 1/500 정도의
셔터 스피드였다면 올리신 사진보다 훨씬 어둡게, 거의 검정에 가깝게
나왔어야 할 것 같은데... 예로 같은 조리개값에서 다른 사람들은 1/30,
문제의 MP는 1/1000 이었다면 5,6 스텝정도의 언더였을텐데 말입니다.
슬라이드 필름 관용도로 볼때 아마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사진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더 정확한 것은 현재 필름을 스캔하셔서 수정없이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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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고 다시 잘 관찰했습니다.
정말이지 노출이 자기 맘대로더군요..
밧데리 문제가 아닌 것이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환조치하심이...

김종철.님의 댓글

김종철.

저도 올려주신 필름을 보나 또 말씀하신 상황으로 봐서
배터리의 문제는 아닐 것으로 여겨집니다.

현재 M바디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방전되기 직전까지
일정한 전압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M바디에 대한 경험은 부족합니다만 다른종류의 카메라
배터리와 노출의 경험상 배터리의 전압부족현상은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또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봐서 배터리의 전압이 기준치
이하라면 카메라에 장착된 노출계는 노출측정 자체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카메라에 노출계 지시등이 들어오는 이상은 그정도의 노출편차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MP유저는 아닙니다만,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올립니다.
황원태님이 MP를 구입하시고 행복해하던 그 모습을 님의 홈에서 보았기에
안타까운 마음에서......

그리고 이 의견은, 내 물건의 경우이지만 전문적인 지식도, 그리고 내가 직접
확인한 것이 아니라 글을 올리면서도 조금 답답하고, 이 말이 진짜일까? 생각 되는군요. 그러니 참고만....


전에 콘탁스 167mt를 사용할 때의 경우와 미놀타 viF의 경우입니다.
167mt의 경우, 밧데리가 방전되었을때, 노출측정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촬영 중 갑자기 바디가 뜨거워지더니 노출과 모든 작동이 먹통이 되어서
수리샵에 가져가보니 '밧데리 방전' 현상이라고...

원인은 사진기 각 기능을 조절하는 컴퓨터 칩으로 연결되는 전원 선 연결이
생산때부터 접촉 불량이었다고 했습니다. 사진기 판매샵에서는 내가 충격을
줘서 그렇게 되었다고 했지만, 수리기사의 말은 생산 조립에서 잘못된 것이라고...
연결선을 다시 접착한 후 10여년 동안 다시는 그런 일이 안생겼습니다.

그리고 미놀타 메타 viF는, 광량이 변하지도 않았는데 노출 측정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이게 제 스스로
자꾸 노출이 다운되어가다가 10분쯤 계속 누르고 있으면 '노출 계산 불능 상태'가 되어 'under'표시가 깜빡거렸습니다.
수리점에 가보니, 이것은 노출을 계산하는 컴퓨터칩 불량이라고...
수리 불능 판정. 칩을 바꿔야하는데 수리에서는 안되고 완전 분해 재조립해야 된다고 해서 샵에서 새로 바꾸었습니다.
(떼거지를 쓰며 달려들어야 합니다.)

제 생각엔, 님의 MP의 노출측정 시스템 중에 노출값을 계산하는 '컴퓨터칩'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강력하게 교환을 요구하세요. 법적으로도 1년은 보증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벼운 수리라면 몰라도 근본적인 고장은 반드시 교환해주게 되어 있습니다.

최준석님의 댓글

최준석

한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나노님 참..힘드시겠습니다.
강력히 신품으로 바꾸어 줄 것을 요청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m6(클래식)노출 문제로 서울로 상경해 영상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고장이 아니고 클래식의 노출특성이라고 배울때 까지
마음고생이 상당했습니다.

나노님의 심적고통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힘내시고요..필히 반품하시고
신품으로 받아 오세요..화이팅!!

황원태님의 댓글

황원태

여러분들의 의견은 노출 측정 센서의 문제로 결론 지을 수 있겠군요..

참고 의견 적어주신 다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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