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03-08-27 08:57

다모토리님 사진기 속에 파리가 녹아들어갔네요.
여러모로 부럽고 좋은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언제 시간 내어 그 걸죽한 이바구 속에서 풀어가는 유럽 이야기를 들어야겠네요.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3-08-27 09:03

폭염속에서 찍어오신 그림이라 더욱 쉽게 앉아 보기가 송구스럽군요.
그러~나 유럽의 멋진 스케치....
감사합니다.
긴 화각으로 본 유럽....
감동도 길게 이어집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3-08-27 09:11

우~~좋군요, 파노라마로 보는 루브르와 몽마르뜨르 아주 굿입니다.

저기 몽마르뜨르 언덕에서 4일 묵은 적이 있었는데,
아침마다 산책하던 길과, 파리시내를 내려다 보던 곳도 승희님 사진에 있군요.
감회가 어립니다.

전 루브르를 보고,
위대한 도적의 나라, 위대한 도적대왕---> 나폴레옹이라는 생각이...ㅎㅎ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

03-08-27 10:18

승희씨 사진은 본다기 보다는 읽는다는 표현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리의 이야기가 저절로 읽혀지는 좋은 사진들..
멋집니다.
그럼..

강준호님의 댓글

강준호

03-08-27 12:20

Paris...
저에겐 10년전 참 슬픈 기억을 갖게 만든 도시죠...
최승희님의 사진을 보니 10년전 파리에서의 추억이 다시 생각나네요..
비도 오는데.....
커피나 한잔 끓여야겠네요...
추억을 꺼내들게 만든 사진 잘 봤습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03-08-27 15:02

파노라마에 빨려든 화면 하나 하나가 정성이 가득 합니다.^^*
가치있는 작품들과 좋은 여행 축하드립니다.^^*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03-08-28 15:19

예전에 파리에 가서 싸돌아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사진을 본격적으로 하던 때도 아니고..
그냥 건성으로 찍었던 기념사진 류만 남아 있는데..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와이프와의 기념사진 한장은..
아직도 거실에 조그맣게 장식 중입니다.

그 여행때, 예전에 제가 미대에 다닐때..알던 후배를..에펠탑 아래 광장에서
우연히 만나고..(저도 당시 무척 놀랐지요..저도 2년간이나 프랑스
유학 준비를 하다가 그만 이런저런 이유로 포기하였었고..)
그 후배의 파리에 갈거라는 입버릇의 소리는 자주 들었지만..
설마 그 곳에서 여행중, 같은 한국사람..그것도 같은 동우들을 만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그 후배를 통하여 같이 지낸다는 같은 학년의 나이많은
형의 소식도 들었는데..제가 당시 저의 일정이 바쁜 관계로 그만 헤어지고
역시 소식도 끊겼었지요. 그 곳에서 거리의 화가로 생계를 꾸리는 듯 하던데..
어찌 살아가고 있는지..?

그나저나 사진으로 보는 파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것 같지가 않습니다.

예전의 분위기가 계속 남아있다는 것은..
여행자들에게는 좋은 일 같습니다.
다시가 보노라면..추억의 한자락 들이 문득 생각이 날터이니..

언제 한번 다시 가보아야 겠읍니다.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사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