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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진 여행지 소개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권오중
  • 작성일 : 03-08-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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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곳을 참고로 하여 하루로 다녀올 여행지 소개합니다 . 가족여행은 2 박 3 일 여정으로 둔내에 있는 콘도미니움에서 머물러서 코스가 반대가 되겠네요 .

[ 대관령 - 오대산 자생화 농원 - 풍수원성당 ] 이런 순서로 이어집니다.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로 내 달려 횡계 IC 에서 나와
횡계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대관령 옛길 ( 옛 고속도로 : 새로난 고속도로 길 아래를 통과하자 마자 왼쪽 편 ) 로 들어갑니다.
여기부터 대관령 구 휴게소 까지는 고원지대를 느낄 수 있는 구릉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길이죠 . 멀리 휴게소 등성에 자리잡은 하얀풍차를 볼 수 있구요 . 예전에 고속도로로 이용할 때 지나칠 수 밖에 없던 아름다운 풍경을 길가에 차 세우고 즐길 수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의 자작나무 숲을 길 가에서 볼 수 있죠 .
옛 고속도로 길이라서 갓길이 넉넉하고 차량이 한가한 편이니 적절하게 주차하고 길 옆을 즐기시면 좋을 것입니다 .
참고로 자작나무 숲을 더 즐기시려면 옛 고속도로 말고 횡계읍내로 들어
그곳에서 대관령으로 오르는 작은 길을 찾아 가면 멋진 자작나무 군락을 볼 수 있습니다.
대관령 구 휴게소 앞에 주차를 하고
1. 기념비 : 강릉과 바다 조망
2. 선자령 :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겨울에 눈 내렸을 때
간단한 장비 챙겨서 가면 좋을 것 같더군요 .
3. 양목장 : 휴게소에서 걸어 10 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 서울쪽 방향 휴게소 뒤편에 있습니다. 안내 표지판 있음 )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을 곳입니다 .
- 사진 밑에서 두번째

등을 즐길 곳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구름을 끼고 돌 때의 다변하는 대관령의 날씨와 조금은 황량하게 다가오는 퍠쇄된 휴게소를 중심으로 느껴지는 대관령의 모습입니다 .

이른 아침이나 새벽이 기상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나니
새벽에 떠나 7 시 전에 당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 오대산 자생화 농원

- 대관령 서울쪽 휴게소에서 오른쪽 샛길로 빠져 돌아 진부방향으로 차를 몰다 오대산 월정사 방향으로 차를 타고 가다 중간 지점에 나옵니다.
안내 표지판 있음 . ( 밑에서 세번째 사진 )
대관령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면 점심은 자생화 농원 들어가는
길가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하시면 적당할 것 입니다 .
자생화 농원에서는 즐거운 산책 기분으로 한두시간 즐길만하죠 .

★ 풍수원 성당

자생화 농원에서 - 진부 IC 거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새말IC 로 빠져나와 횡성지나 - 용문 - 양평 - 서울로 이어지는 길에서
횡성지나 용문으로 가는 길가에 있습니다 .
횡성읍 지나 주의해서 보면 길가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길가에서
보이는 곳에 위치하니 유의해서 보면 쉬 찾을 수 있습니다 .
풍수원 성당은 우리나라에서 명동성당 다음으로 오래된 성당입니다.
성당 역사관에 들어가시면 오래된 사진과 귀한 자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역사관 흰벽과 창문 틈 이나 나무 문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이용하면 괜찮은 인물 사진 담기가 좋을 것 같더군요 .
( 상단의 사진들은 성당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 )

하루 정도 가족과 연인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아름다운 강원^^ 여행이니 참고하세요 .
추천 0

댓글목록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자작나무 숲,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9월 1일 2일 둔내 콘도로 가는데, 그 근처에 좋은 숲 혹 아시는지?
사진기를 가져 갈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직원 위로 연수 차.)

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일전에 성우에서 머물렀는데 아침 산책 다녀오신 어른께서는 좋다고
산책길에서 만났던 잣나무 숲이 좋았다고 하더군요, 전 늦잠 자느라 따라 나서지 못했죠^^
둔내 유스호스텔 주변도 길가에서 보면 숲은 울창하게 보이던데
사진적 소재로는 잘모르겠네요 .

아님 적당히 이른 새벽에 대관령으로 드라이브 하고 오셔도 좋을 듯
하구요 좋은 여행이 다녀오세요 .

한중규님의 댓글

한중규

재스님의 소개 글을 읽고 몇자 적어 봅니다.

1. 따님은 너무 좋겠습니다. 사진을 이쁘고 개성있게 찍어주는 아빠가 있어서요.

2. 오대산 자생식물원에서 촬영하실때 사다리를 준비해 가시면 좋은 앵글의 사진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3. 친구들과 양목장을 가봤는데 미리 예약을 하면 숙식이 가능 합니다.
양고기를 양념해서 구어 먹을수 있도록 준비해 주고 훌륭한 숙소는 아니지만 모두 모여서 히히덕거리면 잘수 있는 넓은 방도 있습니다.
다음 날 양고기와 뼈로 우려낸 국물이 포함된 아침식사까지 주더군요.
참! 밤에는 캠프화이어도 할수 있습니다.

4. 대관령 휴게소 근처의 자작나무 숲은 재스님이 말씀하신대로 좋습니다.
나름대로 분위기 있습니다.
지금보다는 조금 선선해진 후 잎사귀 색깔이 바뀌면 더 훌륭합니다.

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기회되면 양목장 예약해서 1 박으로 라이카클럽 모임을 하면 좋겠군요,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
까치발로 껑충거렸던 모습 생각하니 자생화 농원에서는 정말 사다리가 있으면 좋겠네요 .
자작나무 숲 보러 10 월에 하루 일정이라도 함 다녀와야겠네요 .
한중규님 글 감사드립니다 .

한중규님의 댓글

한중규

저도 자작나무 숲에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구)영동고속도로를 무단 횡단해서
생생 달리는 차를 뒤로하고
사진을 급히 찍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괜한소리 아니고 시간 만들어서 같이 가시지요.

양목장에서의 라이카 클럽회원 1박 MT...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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