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님의 댓글

권오중

03-09-09 17:41

즐거운 추석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
분위기가 이곳 같지는 않겠지만
그러고 보니 이곳도 지루한 비에. 빠른 추석에, 불경기에
들뜨는 추석절 분위기는 아닌 것 같네요,
어쩧거나 잠시의 휴식과 서로의 안녕을 나누는 것은
비타민과 같은 것이니 무겁더라도 여유를 갖고
잠시나마 즐기는 시간을 나누는 것이 좋겠지요 .
하선생님께서도 동네가 떠나가도록 즐겁게 추석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고향이 어디신지요 ?
혹 지나는 길에 담은 사진 있으면
올려드리겠습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3-09-09 18:49

LA에 사시는군요.
년 전에 옴니호텔에 몇일 묵으면서 거리 구경을 했는데
거리 스냅하면 재미 있겠다 생각되던 곳이 기억납니다.
아마 멕시코인들이 모여 살던 곳 같았습니다.

정서가 많이 다른 먼 이국에서 추석 무렵 고향 생각을 하시는 님을 보니
캐나다 토런토와 뉴져지에 가 있는 동생들의 심정을 알 수 있을 것 같군요.
전화라도 자주 해줘야 하는데, 서로 잊고 사는 듯 해서 마음이 무거워지는군요.

그러고 보니 인터넷이라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만 된다면 지구 어디 있더라도 고국 친구를 사귈 수 있으니...
늘 가까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향수를 달래십시오.

여기 클럽 회원님들, 외국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가족 모임 사진과 고향 풍경 많이 찍어 올려주세요~~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3-09-09 20:25

비록 마음일 지라도 이렇게 함께할 수 있음이 그 얼마나 다행인지요. ^^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LA 를 생각해 보며,
타지에서 고향을 그리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저도한번 헤아려 봅니다...
또한 라이카 클럽 모든 사우분들께서도 좋은추석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드리며, 건강하십시요...

- 도웅회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