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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찍은 사진을 갈망하며...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최동규
  • 작성일 : 03-09-14 02:34

본문

몇년전에 처음 카메라를 샀습니다.
아버님이 가지고 계시던 캐논FTb를 팔고
eos30과 28-105를 자랑스럽게 샵에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카메라를 산 이유가 정말 단순했던것 같습니다.
저의 태어난 딸아이의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것이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카메라와 렌즈들을 쓰고 그속에서
예쁘게 나온 사진을 보면 혼자 참 많이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어느덧 앨범에 많은 추억들이 싸여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펼쳐보며 무언가 부족함을 항상 느낌니다.

갤러리들을 들러보면 너무도 잘 찍은 사진들로 인해 숨이 막히곤 합니다.

제가 처음 카메라를 샀을때는 사진을 보며 숨이 막힌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는데 ...
아마도 예술적 재능이 없는 아빠의 비애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요즘 사진을 찍는것이 제게 행복함을 주는것 보다
인화물에 대한 스트레스로 많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즐겁게 딸들과 와이프를 찍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이밤에 문득 들었습니다.

아마 저에게는 " 오늘도 잘 찍은 사진을 갈망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즐겁게 사진을 찍는것인가"를 갈망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천 0

댓글목록

이창근님의 댓글

이창근

최동규님..추석은 잘 쇠셨는지요?

저의 쪽은, 뉴스에서도 나왔다시피..저희 도시에서만 10명 이상이 죽고..
정말 이런 무시무시한 태풍은 제가 이 나이 먹도록 처음이었읍니다.
저희 아파트에서 차량파손도 많았고, 외벽 유리창들도 많이 깨졌으니까요..

첫글에서 별로 좋치 않은 소식만 쓰게되어 미안합니다.

앞서 올리신 사진에 관하여 올리신 글을 보고..아무래도 사진쪽은 제가 경험이
조금 더 많을 듯하여..인연으로 여기고..미천하나마 조언을 드립니다.

우선 사진을 하다보면..자꾸 욕심이 나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좋은 렌즈, 장비를 탐하듯이 말입니다. 하지만..조급해 하시면
안됩니다. 취미는 취미로서 족하니까..조금 느긋하게 생각을 하십시요.

사진을 잘 찍는 방법에는 왕도는 없을 듯 합니다.

일단 열심히 찍어야지요. 한데 나름대로 열심히 찍는데..늘지 않는다면..
혹은 늘지 않는다고 느끼신다면..조금 사진을 대하고 연구하는 방법을
달리하셔야 할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가장 쉽게 할수있는 방법은 대략 3가지 입니다.

첫째 사진 전시회등을 자주 가본다..(저는 지방이다보니..이게 힘듭니다. ^^
둘째 사진집, 사진잡지, 사진 이론책 등을 많이 본다.
(간접적인 기법이나 잘찍은 사진을 많이보고 흉내를 내어보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기법도 늘고, 구도 등도 감이 옵니다.)
셋째 사진 동아리 등에 들어..여러 사람의 사진도 보고, 찍는 방법도 듣고
또 다른 사람의 이론이나 자기사진의 평도 들어보고..연출하는 요령도
보시고, 같이 공모전 등도 내어보시다가 보면..나름대로 풍월이 생깁니
다. 물론 요즘은 어슬픈 사이비 사진가도 많아, 잘못 만나면..나쁜 버릇,
엉터리 이론을 바르다고 생각을 하고 잘못 배우는 경우도 있겠지만..

위에 언급한 정도만 실천하고 따를수 있어도 우리 아마추어 정도의 사진에서는
상당히 많이 사력이 늘고..실력도 느는 것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의 잡다한 사족같은 덧붙임 글은 않겠읍니다.
위의 정도만 할수 있어도, 취미사진에서는 아마 충분하리라는 생각이 들기에..

그럼..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좋은 사진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민호님의 댓글

최민호

(이 글은 다른 곳을 위해 적었던 글인데 이 곳으로 잠시 옮겨와 올려 봅니다.)

사진 잘 찍는 법이라~! 눈이 번쩍 뜨일 얘기죠.

비교적 사진을 오래 해 오면서 그간의 경험에 의해 고만고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경험이 많지 않아 아직 사진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나와주지 않아
고민하고 짜증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약간의 경험담을
들려 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예상보다 비가 많이 와서 밖갖 출입이 용이하지 않아
사무실에만 있으면서 결국 이런 글 까지 쓰게 되는군요.)

카메라를 장만하기까지도 누구에게나 많은 고민과 걱정이 동반되지만 그 과정은 생략하고
일단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막 나서기 전부터 얘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1. 목표를 정한고 나선다.
==============================================

대부분 경험이 적은 사람은 막연히 카메라를 들고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촬영하는 날!" 그 이상의 구체적인 목표는 정하지 않는(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은 경험이 일천해도 머리가 영민하다면 혼자서도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촬영지에 가서 충실히 실천하는 사람도 간혹 있긴 합니다. )

처음에는 경험이 적은 만큼 카메라로 표현 할 수 있는 대상이 대체로 피사체 위주의 일차적인
촬영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사실적인 소재를 가지고 자기가 의도한 방향으로
심리적이거나 추상적인 주제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그냥 작가 의도는 배제된 체
있는 그대로를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그것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면 피사체에 이끌려 다닌다는 얘기 입니다. 피사체 그 자체를 표현하기에
급급하다는 얘기 입니다. 그림에서 피카소나 추상미술의 효시인 칸딘스키가 처음부터
그런 그림을 그린 것은 아닌 것과 같습니다. 그들도 젊은 시절에 수 많은 구상계열의
많은 드로잉 수련 과정을 거친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당장은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나서기 직전, 자기가 사실적인 표현의 사진이나마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집을 나섭니다.
예를 들면 오늘은 비가오니 우산쓴 사람들의 표정만을 담겠다라던지, 사람은 제외하고
빗물 만을 표현해 보겠다라는 다짐을 한다던지.....

그렇게 구체적인 목표가 정해 진다면 평소 목표없이 촬영했을 때 보다도 훨씬 많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 한가지 주제에만 몰두 함으로써 집중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촬영하러 가는 동안, 또 촬영가서도 자기 최면을 계속 걸어야만 합니다.
"나는 ...사진만 찍을 거야"라는 식으로 . 그렇지 않으면 이런 주제 저런 주제에 신경을 쓰다 보면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 하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항상 촬영 나서기전 한가지 단순한 주제를 정하고 출발합시다.


2. 실패를 두려워 말라.
==============================================

처음부터 가능하면 흑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들로써는 암실문제 때문에
쉽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그것을 해소 할 수 있다면 가능하면 흑백부터 하는 것이 사진에
대한 흥미유발이라던가 사진에 대한 애착이 더 해져서 사진이 더 빨리 늘것으로 확신합니다.
암실마련은 알고보면 사실 생각보다 돈이 그렇게 많이 들어 가지는 않습니다.

흑백을 하면 원하든 원치 않든 무수한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 실수에 당장은 가슴 아프겠지만 그것들이 쌓여서 "사진의 실력"으로 반드시 보상을 받게 됩니다.
물론 촬영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수를 해 봐야 다음에 또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되고
또 사진에 문제가 발생 한다면 그 발생 원인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사진이 좋지 않은 원인을
스스로 알게 된다면 다시는 그런 실수가 없어 지면서 사진이 급속도로 좋아질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그 실수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러 이런 저런 실험도 해보고 하면서 더 실수와
경험을 쌓아가면 그것이 자신의 "사진실력"이 되는 것 입니다.
인간은 학습의 동물이고 그 학습을 통해 자기 행동을 발전시켜온 것이 유구한 인류역사를 통해 증명된
것인만큼 실패의 경험은 다른 실패를 방지하고 더 발전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한 사실 입니다.
(거창하게 인류의 역사까지 운운하다니.....^.^

칼라로 시작하면 촬영에 대한 부담 밖에 없으니 당장은 간편하고 쉬워 보이겠지만 그
편한 만큼 발전도 더디다는 것을 명심 해야 합니다. 어쩌면 영영 발전 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발전해 나가는 것 처럼 보일 지는 모르지만 사진의 참 깊이를 맛보지
못 함으로써 깊이 있는 사진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얘기죠.
(이 부분에서 반발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역시 저 개인의 의견인 만큼 너그러이 이해를....)


3. 책을 보라.
==============================================

일정한 수준이 될 때 까지는 자신의 취향의 사진집을 구해서 책이 닳을 때까지 그 책의
사진을 머리 속에 완전히 입력 시킵니다. 그리고 그 책을 따라해 보기도 합니다.
완전히 입력을 시켰다면 손과 머리와 눈은 그 책이 가르쳐 준 곳으로 자동적으로 이끌려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일종의 자기 최면 같은 것 입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일정한 시일이 지나면 그 책 분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도 있어야 합니다.
결국은 자기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니깐요.

(제가 처음 사진을 배울 때는 사진책을 수입하는 곳이 없어서 사진집을 주로 롯데호텔 건너편에
있던 미국 문화원엘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서 보곤 했습니다.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 이후
출입이 까다로워지는 바람에 조금씩 멀어 졌었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사진책을 구하기가 수월합니까? 사진서적 전문 수입상은 충무로쪽 퇴계로
대로변에 "포토박스"라고 하는 곳이 있어서 웬만한 것은 거기서 다 구할 수 있습니다.
예전엔 그 가계는 광화문 작은 빌딩 계단아래 1.5평 정도 됨직한 작은 가게에서 시작 했었는데
그만큼 시절이 좋아 졌다는 얘기고 사진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진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
졌다는 얘기죠. 저는 예전엔 수도 없이 외국서적 중고 책방을 뒤지고 다녔었습니다.
요즈음은 가끔 필요한 서적은 인터넷으로 미국혹은 일본 "아마존 닷컴"을 통해 구입하는 편
입니다.


4. 모델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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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통틀어도 사람 만큼 흥미로운 대상이 없음을
시인하는 바 입니다. 찍을 때의 흥분, 촬영 후 그 결과물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따라서 사람을 사진습작 동안에 주 대상으로 한다면 아주 재미있게 사진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애인이 있는 사람이 그 애인을 찍고 싶어 안달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습니다. ^.^ 아니면 자기 애들을 찍든가....

그러나 꼭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도시의 구조물 속에서 조형적인 미 만을 추구 한다던지
햇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도시 속의 그림자만을 집중적으로 촬영한다던지....
이런 개인별 주 소재거리를 정해서 단기간에 걸쳐 집중한다면 그것도 사진 실력이 빨리
늘어나는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저의 경우는 사람보다는 주로 조형적인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촬영 했었고
촬영하면서도 내내 "이것은 수련의 한 부분이야 나는 언제든 더 좋은 소재를 가지고
더 좋은 주제의 사진을 만들 수 있어..."라고 스스로 위안을 해 가면서 재미없는 소재를 참고 촬영해 왔었습니다.(한치의 거짓이 없는 진실 입니다.^.^;


5. 비판의식을 가져라.
==============================================

거창하게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을 가져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사진에 대해
비판의식을 가지라는 것 입니다. 세상을 착하게 살기위해 타인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그저 다른 사람의 사진을 좋게만 볼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좋은 것은 좋은 것 나쁜 것은
나쁜 것으로 냉정히 판단해야 합니다. 물론 겉으로 나타내기 보다는 속으로....

이런 말이 생각 납니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가능하면 이런 비판의식을 많이 가지게 되면 스스로에 대한 자존심이 생겨 나면서
함부로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됩니다. 남의 눈을 의식 해서라도 잘 찍으려고 애쓸 것 입니다.
남들은 모르게, 다른 사람의 사진은 가차없이 비판하십시요. 그것이 곧 자신이 살 길 입니다.

그러나 후일 어느 정도 자신의 사진 세계가 쌓인다면 그때는 또 무한정 너그러움을 가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끝까지 습작시절 처럼 배타적이고 비판 만 하는 습성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추해질 수 밖에 없겠죠? 사실은 중견 사진가들 중에는 이런 사람들이
더 많은 편 입니다.


6. 마음의 스승을 만들어라.
==============================================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사진을 지도해 주는 스승이 아니라 마음의 스승, 정신적 지주가 될 수
있는 무형(?)의 스승을 말합니다.
사진을 처음하는 사람에게는 촬영하는 방법, 카메라 조작술을 가르쳐 주는 사람도
정말 고마운 스승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은 결국 세월이 지나면 웬만큼 자신의 경험으로
스스로 스승의 역활을 대체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더 큰 힘을 발휘하고 평생의 스승이 될 수 있는 스승은 마음 속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마음 속의 스승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위대한 사진가가 될 수도 있고 위대한 사상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편협하게 세상을 살아온 이유로 사진가 만을 마음의 스승으로 생각해
왔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정한 마음의 스승이란 "어빙팬"과 "모리야마 다이토" 2사람 정도 입니다.
여러 위대한 사진가들의 사진에 열광하고 좋아하기도 했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 사진가의 경향이
변하거나 나 자신이 변하면서 멀어지기도 한는 일들이 수 없이 반복 되어 왔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이 2사람 뿐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만큼 여러 작품집을 통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임의로 정해
계속 분석 연구하는 것도 결국 자신의 사진 세계를 풍부하게 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7. 자존심을 가져라!.
==============================================

5번 "비판의식을 가져라"와 일맥상통한 얘기 일 수 있는데..... 이 얘기는 사진에 대한 스스로의
자존심을 가지게 됨으로써 결코 남의 사진을 베낀다거나 비슷한 주제를 선택한다거나 아니면
같은 소제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 같은 시각을 피하게 되고,
자신 만의 사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피어나게 되는 것 입니다.

특히 사진작업을 단순히 사물의 재생작업이 아니라 자신만의 창작물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자존심을 가져라"라고 하는 항목은 정말 중대하고 필수적인 항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셧터를 누르기 직전에는 "남과는 같지 아니한가?", "독특한 가?".....라고 항상 스스로에게
물으시기 바랍니다.
(끝)

==============================================

이상과 같이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사진 잘 찍는 법"에 관한 얘기를 주제넘게도
적었습니만, 혹 글 내용이 개인별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 글 또한 저 개인의 극히 주관적인 내용에 불과함으로 크게 신경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다 요즈음의 이상 기후 탓(?)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혹 도움이 되신 분이라도 계신다면 더 이상 좋을 수 없겠지만.....

(글을 다 쓰고 뒤늦게 다시 읽어 보니 글의 내용들이 초보자들의 입장에서는
걸음마도 하지 못 하는데 뜀박질을 시키는 격의 글들로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다르게 생각하면(저의 생각으로는) 사진 기술적인 부분은 세월이 지나면 누구나
경험에 의해 자연 "도사"까지 될 수 있지만 "의식"에 관한 문제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아무나 도사가 되지 못함을 강조하고 싶은 의식이 깔려 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또 비가 내리는 후덥지근 한 날 오후에-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써주신 최민호선생님 감사합니다.

최동규님의 댓글

최동규

창근님 민호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번 열심히 노력 해봐야겠습니다.
날마다 조금씩 배워 나갈까 합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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