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거듭나시는 뜻깊은 한해가 되시길 바랄께요.

늘 소망하던 라이카..
클럽에 가입하고 글을 처음 올리게 되네요.

오늘 저는 라이카 루페를 주문했습니다.
단종된다는 소식이 결정에 중요한 작용을 했지만,
이 제품을 구입할 비용이면 잘 나가는 똑딱이 디카를 구입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선택을 한걸로 봐서는 제가 심한 아나로그 중독에 빠져있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필름카메라는 한손의 손가락 갯수 만큼 있는데,
디카라곤 친구 녀석이 쓰다버리 200만 화소대의 주어온 디카하나 뿐이네요.

여전히 쓰고 있는 스타택(디지털 이지만) 그리고 턴테이블, 티볼리 라디오에 대한 욕심..
이런것들이 제 취향을 말해주네요..

편한 친구녀석과 저녁 먹으며 술한잔 하고 왔더니 마음은 굴뚝 같은데,
글이 잘 써지질 않네요. 모쪼록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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