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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이 끝난 후, 사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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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박유영
  • 작성일 : 06-01-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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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조진은님이 올리셨던 감동적 사연,
만원으로 여러 분이 즐겁게 식사하실 수 있다고 장담하셨던 곳,
소총이나마 즐겁고 재빠르게 쏘시겠다고 장담하셨던 곳,
만원짜리 사격장^^
범일동 성당앞 밥집.
답사다녀왔습니다. 좁은 공간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싱싱한 생굴무침에 파래무침이 상큼하던 곳,
생김치 손으로 찢어 밥에 걸쳐 먹어야 제 맛이던 곳,
된장찌개가 오히려 달콤하게 느껴쩠던 곳,
식후 누룽지탕이 입맛을 다시게 하는 곳,
밥은 얼마든지 더 드시라고 잡던 곳.
서민들의 삶이 정겹게 살부비는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소. 개.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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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봉섭님의 댓글

김봉섭

점심시간이 되려면 아직 한참인데 입맛 다시고 있습니다.
아울러 반가운분들을 뵈오니 더 좋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생굴무침에 구수한 된장찌게와 후식의 누루지탕...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갑자기 오늘은 공덕동로터리 근처의 맛있는 밥집이 생각납니다. ^^

조진은님의 댓글

조진은

즐겁고 맛있었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그 날은 식사후 갈길이 바빠 아쉽게 길커피 한잔의 여유는 못가졌습니다^^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음, 맛있었겠다..전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부산의 영원한 '순수 소년' 송준우옹^^의 포즈도 예술입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인상깊은 출사였습니다.
사람이 살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식당과, 여전히 향상 분실(미아?)의 우려가 있는 라클 회원옹. ㅋㅋㅋ.
알아서 하십시오.
그날은 제가 비상 탄약을 제대로 공급 못해 죄송^*^

송 준우님의 댓글

송 준우

범일동은 사진의 보고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장농 깊숙한 곳에 넣어둔 꿀단지처럼 매일 매일 조금씩 꺼내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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