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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 혹은 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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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에 입문하려는 초보치고
처음부터 너무 최신형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렴한 것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SLR의 경험상 기변의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저의 실력보다는 카메라의 실력(?)을 탓하는 무책임......
그래서 라이카는 아예 처음부터 MP나 M7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실은 미니룩스를 지난 토요일날 구입은 했지만.....^^

그런데 MP와 M7 중 어느 것을 택할지는 무척 망설여집니다.
회사 동료는 MP를 택하라고 하는데
SLR에 익숙한 저는 M7도 좋을 것 같구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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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두성님의 댓글

김두성

라이카 M 바디에서는 최신형이란 개념은 그리 중요치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단지 최근에 생산 된 바디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이카M의 모든 바디는 사용하시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M6가 MP나 M7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절대 저급한 것이 아니다고 생각 됩니다. 단지 MP 나 M7보다 생산이 된지 오래 됐고, 생산량이 대단히 많아 현재 유통돼는 중고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에 저급한 것으로 취급하기 쉬우나 개인적으로 M3 이후의 M 바디의 완성도는 그리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방침에 따라 세월이 흐를수록 바디의 완성도는 오히려 후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례로 라이카에서 경영난 타개를 위해 고가 정책을 취하기 위해 MP, M7의 바디를 다시 황동으로 제작하여 그 전의 M6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를 했을 때 화인다에 먼지가 들어 가는 등 초기 제품에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P나 M7의 기능의 차이는 알고 계실테니 그저 편안하게 필요하신 대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면 이런 고민에 대한 타인의 충고는 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결국, 스스로가 경험하고 느낀것이 최종적인 자신의 결론으로 매듭지어질뿐이지요.
요즘 유행하는 말처럼 "끌리는"것에 먼저 도전해 보시는외에 무슨 현명한 답이 있을까요?

황재석님의 댓글

황재석

예' 사실 m7을 만지다 보면 mp를 가지고 싶고 mp를 만지다보면
m2~m3 을 가지고 싶고 어떤것? 이거다 하는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장비병(중병)이 들지요. body 전기종, lens 전기종 사고팔고
해야 그땐 후회해야 소용없는 엄청난 댓가를 치른 후 중형에서 또(지름신) 반복됩니다. 입문 하시는되 희망을 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표주박/김진수님의 댓글

표주박/김진수

김두성님, 김기현님, 황재석님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MP냐 M7이냐 고민하시는 것 같군요.
기계식 카메라에 대한 환상을 갖고 계시다면 한번 읽어볼만한 글입니다.

http://www.dantestella.com/technical/mechanical.html

이영호님의 댓글

이영호

지극히 주관적인 질문이라,,,,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추천 드립니다....
MP와 M7 중 하나라면,,,,,,

어느 것을 선택 하시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만,,,,전 개인적으로 M7을 권해 드립니다.....
카메라의 수동 조절로 MP처럼 사용도 가능 하고,,,
노출 우선도 주는 편안함과 속사성도 좋을 듯 합니다......

MP는 카메라에 대한 감성 부분이라면 써 보시기 바랍니다.... ^^

허철호님의 댓글

허철호

MP냐 M7이냐...누구에게나 고민이 되는 문제인 것 같군요.
저도 마찬가지였고, 2가지를 동시에 가져본 적도 있습니다만,
단 하나의 바디만 사용한다면 MP,
다른 기계식(조리개우선 안되는) 바디와 병행이라면 M7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이든 아쉬움은 남더군요^^

이영구님의 댓글

이영구

전 무엇보다도 촬영대상과 본인의 성격에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됩니다 인물을 좋아하신다면 당연 m7이 유리하겠고 그밖의 대상을 관망하면서 기다림을 요구하는(35mm포멧보단 대형포멧의 특성이긴 하지만...)성질의 것이라면 근래의 mp나 m6어떤기종에서도 별 차인 없다고 보여지는군요^^
단 사용자의 성격이 시계나 자동차...등등의 기계미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위에 언급되어진 m2나m3등의 올드바디도 생각해 볼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저도 RF로 돌아선지 이제 일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는 입장에서 이제서야 조금 적응이 된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만큼 SLR에 비하면 그 기능적인 면에서 무지 원시적(??)이단 생각이 들고 한마디로 사용자가 카메라에 맞춰야 하는 어찌보면 요즘의 컨셉과는 역행하는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여하튼 처음 RF에 입문하시는 입장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전 개인적으론 일단 노출계는 내장이 돼 있는 기종을 선택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촬영시 기계고장의 소지가없는 그래도 최근의 기종이 좋을것 같다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군요
남은 명절연휴 잘 보내세요...^^

이진규님의 댓글

이진규

모든 M시리즈는 모두 존재의 의미가 있습니다.

단순한 진화가 아닙니다. 진보도 아닙니다.

표주박/김진수님의 댓글

표주박/김진수

많은 가르침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모든 모델들이 시대의 요청 (엄밀히 유저의 요청......)에 부합하기 위한 제작사의 뜻에 따라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세상에 나오겠지요.
유저에 따라서는 이게 좋다 저게 좋다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상반된 평가도 나오게 될 터이고요......
저의 생각 같아서는 M3도 써보고 싶고, M6 Classic, M6 TTL 등 모두 써 보고 싶습니다만 이것 저것 모두 사용할 수 없는 한계성 때문에 앞으로 수년간은 사용해야 할 단 하나의 바디를 고르기 위해 고심을 하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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