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론가 이경률 선생님을 좋아하는 제자들이 모여 선생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사진에 대해서 진지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세미나 후에는 장소를 제공하는 모노랩의 스튜디오 및 흑백작업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경률 선생님 약력

1992년 프랑스 투르Tours대학교 예술사 학사학위와
1993년 동 대학원 예술사(현대미술/사진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 파리 제 1대학 예술사(사진예술) 박사과정 D.E.A와
2000년 동 대학 예술사(사진예술)박사학위Docdorat를 취득하였다.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홈페이지 : www.photoindex.co.kr

세미나의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제 : 사진예술을 위한 이론적 실행
2. 일시 : 2006. 02. 12 14:00~16:00
3. 장소 : 모노랩
4. 참가비용 : 25,000
5. 내용 :

첫째 단계 - 느낌을 찍어내는 재현도구로서의 카메라
둘째 단계 - 좋은 사진은 설명되지 않는다
셋째 단계 - 관객을 자극하는 특별한 단편을 포착하라


요약문

오늘날 카메라는 더 이상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또한 오늘날 카메라는 오르지 사건과 기념만을 찍어내는 판박이 도구가 아니다. 왜냐하면 특히 디지털 카메라의 보편화된 상용으로 우선 기술적인 측면에서 오랫동안 전문가의 독점물로만 여겨왔던 사진 기술이 사실상 무효화 되었고, 결과적으로 사진 영역에서 아마추어와 전문가의 경계마저도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어떻게 찍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찍느냐 다시 말해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가 중요하게 되었다. 거기에는 단순한 대상의 촬영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이유로 찍느냐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결국 우리의 관심은 이제 시각적인 무엇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개념을 표현할 것인가 그리고 타인 혹은 집단의 공통된 내용이 아니라 바로 자신 스스로가 체험한 주관적인 무엇을 표현하는데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맥에서 본 강의는 자신의 자아성취를 위한 작업으로서 혹은 사진으로 쓰는 일기장으로서 사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이론적 관점에서 크게 세 가지 단계적인 관점에서 요약해 본다.


6. 부가사항

1) 개인 포트폴리오나 사진을 지참하신 분들은 이경률 선생님께 사진비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세미나 후 그 날에 한하여 세미나 장소인 모노랩의 스튜디오, 흑백 현상 및 인화장비를 오후 8시 까지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험이 없는 분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흑백 현상 및 인화에 관한 교육을 해드립니다. 인화지와 필름을 제외한 모든 약품 및 부대시설은 무료로 제공됩니다.)


모노랩( www.monolab.co.kr ) 의 약도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Adress: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709-6 지하 모노랩○ 찾아오시는 방법
논현역 지하철 3번 출구로 나오셔서 국민은행 골목으로 들어오신뒤 3거리까지 직진한후 좌회전, 좌회전후 50미터정도 직진해서 들어오시면 오른쪽에 S&T빌딩 지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S&T건물의 1층에는 주차장과 여행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주차장에는 6대 가량의 주차가 가능하고,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논현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입니다.


이외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이승재(011-9887-3606, s-abracsacs@hanmail.net)

7. 신청방법

참석희망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댓글로 달아주시고 아래의 계좌번호로 입금을 해 주시면 확인 후 개인적으로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마감 후에는 공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은행 853801-04-025006 전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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