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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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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오윤수
  • 작성일 : 03-09-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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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댓글목록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전 요새 금연중입니다. 이제 1달 되어가네요.
과거 여러번 실패했다가 다시 끊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피우고 싶다는 생각보다도 안피우고 있을 때의 느낌이 더 좋다고
느끼게 되니까 금연이 쉬워지더군요. 금단 현상은 니코틴 패치로
막고 있습니다.

금연한 덕에 피부가 고와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걸 느낍니다.
기침을 하면 그동안 폐속에 쌓였던 까만 담뱃진이 아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연은 가족이나 주위사람들 협조가 절대적인 듯 합니다.
제 경우엔 여자친구가 절실히 바래서 끊기로 약속을 하고 딱! 끊었는데,
너무 기뻐하고 고마워해서 다시 피우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더군요.

그 후로도 계속 냄새를 맡고 검사를 하는데, 잘 끊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담배태우는 라이카 가족 여러분,
가족들과 자신을 위해 금연해보십시오.
그리고, 기변을 하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 못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금연해보세요. 왠만한 기변은 용서 될겁니다. :>

하석준님의 댓글

하석준

이상제님의 마지막 말에 찔리는군요...

저도 새 사진용품(카메라,렌즈,가방,스트랩, 뭐 스캐너 등등)을 집에 들여올때마다 담배를 끊습니다-_-;
한 2-3주는 눈치보여서 안 피웁니다.

전에는 효과가 있었는데, 그것도 여러번이니까 잘 안 먹히는군요...


인용:
이상제 님께서 작성하신 글
전 요새 금연중입니다. 이제 1달 되어가네요.
과거 여러번 실패했다가 다시 끊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피우고 싶다는 생각보다도 안피우고 있을 때의 느낌이 더 좋다고
느끼게 되니까 금연이 쉬워지더군요. 금단 현상은 니코틴 패치로
막고 있습니다.

금연한 덕에 피부가 고와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걸 느낍니다.
기침을 하면 그동안 폐속에 쌓였던 까만 담뱃진이 아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연은 가족이나 주위사람들 협조가 절대적인 듯 합니다.
제 경우엔 여자친구가 절실히 바래서 끊기로 약속을 하고 딱! 끊었는데,
너무 기뻐하고 고마워해서 다시 피우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더군요.

그 후로도 계속 냄새를 맡고 검사를 하는데, 잘 끊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담배태우는 라이카 가족 여러분,
가족들과 자신을 위해 금연해보십시오.
그리고, 기변을 하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 못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금연해보세요. 왠만한 기변은 용서 될겁니다. :>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저는 1999년 1월 5일부터 약 20년 피우던 담배를 끊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몇차례 시도는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다시 피웠죠.
그러나 1999년 마지막 시도 후에는 전혀 피우지 않았습니다. (꿈에서 몇차례 피우고 소스라치며 잠을 깨기도 했습니다만...)

건강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쨌던 이 기호품도 음식인지라 본인 체질에 안맞으면 저절로 끊을려는 생각이 드니
아직 담배피시는 분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제 경우는 금연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외국에서 온 친구와 4차까지 가는 술자리 끝에 집 거실에서 같이 잠이 들었는데, 아침의 숙취 및 일산화탄소의 과다섭취로 인한 머리아픔에 하루 종일 시달리다, 이제 끊어야 겠구나 생각하고 그날 저녁 주변 정리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전의 시도와 비교하면 당연히 3-4일후, 혹은 1주일 후, 혹은 얼마있다 다시 피워야 정상인데, 제 생각에 제 몸이 더이상 니코틴을 거부 했는지, 전혀 생각이 안나더군요...

이상제님의 댓글

이상제

저는 체질상 담배가 잘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약화되는 걸 느껴 끊을려고 한 것만 열댓번은
되었지요. 번번히 실패를 하고, 그냥 피워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그리 어렵지 않게 끊게 되었지요. 저도 한 13년 정도 피웠네요.
하루에 한갑씩 꼬박 피워댔으니...

가만 생각해보니 금연이란 단어보다도 절연이라고
표현해야할 것 같습니다. 금연이라고 하면 피우고 싶은 욕구가 남아있는데
억지로 누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힘들고 실패하기 쉽습니다.

끊어야한다는 당위성보다는 그냥 안피우는 상태가 더 좋더라...그래서
이젠 담배와 인연을 끊는다...이렇게 느끼게 될 때에 자연스럽게 끊는게
좋은 것 같더군요.

옷에 냄새도 안나고, 폐도 좋아지고 무엇보다도 아침에 일어날 때
피곤하지 않아서 좋네요.

최승희님의 댓글

최승희

금연하면 전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다...." 라고 말이죠...

평생 한번 참아봐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신한섭님의 댓글

신한섭

네에, 눈사람 신한섭입니다....


저는 담배를 안피우는 사람입니다. 사진 찍으면서 만난 분들중에는 물론, 담배를 피우시는
분도 있고, 안피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4~5 명 가량 만나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떤 형님의 카메라를 빌려서 만졌는데,
심한 아저씨 냄새(담배 냄새)가 나는것이 그 카메라를 만지고 나서도 제 손과 코에서
담배 냄새가 오랫동안 떠나지 않았는데, 반면 그날 나와주셨던 여자 분의 카메라를
잡아보니 향긋한 샴푸 냄새와 화장품 냄새에 놓고 싶지 않더군요...ㅋㅋㅋ


담배를 끊는것이 금전적인것 말고도, 저속 셔터에서 사진을 찍을때 유리해지는 장점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라이카 클럽 회원 여러분들도, 본인과 주변 사람들을 생각해서
담배를 끊어(혹은 평생 참아) 보시는것이 좋을 것이라는 주제 넘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김인택님의 댓글

김인택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승희
금연하면 전 이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다...." 라고 말이죠...

평생 한번 참아봐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활동을 해오신분이 왜이러실까요?
하자있는 물건도 잘도 파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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