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눈으로보는 것과 찍는 것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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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준
- 작성일 : 04-01-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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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년 새해 첫 해를 보기위해 동해안으로 어려운 발걸음을 했었습니다...
어렵게 도착한 동해에서 좋은 날씨덕에 일출을 볼수 있었는데요...
떠오르는 태양이 붉고 커다랗게 떠오르길래.....
카메라의 셔터를 정신없이 눌렀는데요...(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digilux-1 입니다)
찍고 난 후에 태양을 보면 실제 눈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작게 나옵니다.
물론 줌으로 당기면 좀 커지기는 하지만.....
인물과 함께 뒷 배경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넣고 싶었는데....
너무 조그맣게 나오더군요...
왜그 런것인가요..
그리고 태양을 크게하기위해 줌으로 당기면 사람은 일부만 나오게 되구요..
왜 그런 것인가요....?
어렵게 도착한 동해에서 좋은 날씨덕에 일출을 볼수 있었는데요...
떠오르는 태양이 붉고 커다랗게 떠오르길래.....
카메라의 셔터를 정신없이 눌렀는데요...(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digilux-1 입니다)
찍고 난 후에 태양을 보면 실제 눈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작게 나옵니다.
물론 줌으로 당기면 좀 커지기는 하지만.....
인물과 함께 뒷 배경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넣고 싶었는데....
너무 조그맣게 나오더군요...
왜그 런것인가요..
그리고 태양을 크게하기위해 줌으로 당기면 사람은 일부만 나오게 되구요..
왜 그런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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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사람은 감정을 가지고 사물을 봅니다.
그러니 육안으로 바라 본 태양은 사실 마음으로,
자신의 감정으로 느낀 것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므로 '본다'는 행태는
사진기의 랜즈와 육안과 차원이 전혀 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기의 랜즈는 '물리적 기능'의 '본다=상을 맺는다'이지만
육안은 '정신적 작용'의 '본다=감정을 갖는다'입니다.
이 때는 육안과 표준랜즈의 화각 비교는 불가능해집니다.
님께서 동해안에서 보신 일출은 '마음으로 본=느낀' 것입니다.
아마 그 느낌을 사진기 랜즈로 표현할려면(경험으로는)
1000mm 정도의 랜즈로,
그날 그 자리가 아닌 보다 멀리 물러서서 촬영해야
그날 아침 일출의 해를 느끼신대로 표현할 것 같습니다.
http://photopoem.com/thinks/think4.htm 여기 글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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