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jupitor-12 35mm f2.8 마운트하기 까지만 입니다. (죄송)
친구의 추천으로 상기의 랜즈를 어찌 어찌 구입하였습니다..(또 어찌 어찌 하여 한개가 더생길지도 모릅니다..음)
이번 주중에 여기 회원님으로 부터 상태 좋은 베싸 R2를 양도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RF 카메라 이지요..반셔터 감이 좋이 않아서 오늘 샵에 가서 소프트 릴리즈 버튼 니콘껄로 하나 구입하고 40.5mm 마루미 UV 필터도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원래는 로덴스톡 MCUV를 살려고했는데 이 것만은 샵이 인터넷판매상 보다 비싸더군요..그래서 싸다는것 하나만으로 마루미로 구입했습니다. (1마넌 줬습니다. 로덴스톡꺼 사면 랜즈값의 1/4이 필터값이더군요) 릴리즈 버튼을 다니까 아주 반셔터 감이 좋고 조작감도 좋아졌습니다. 기본은 셔터 버튼이 둥글둥글 하여 손가락에 딱 안잡히고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딱 손가락에 걸립니다.

jupitor-12 35mm f2.8(이하 주피터로 통칭) 그림에 보다 싶이 조리게가 랜즈 앞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리게 조절할때 코 후비듯이 랜즈 앞쪽으로 손가락하나를 넣어 이리저리 돌려줘여 합니다. 생각 보다 무지 불편 하더군요 랜즈가 특이하게 앞쪽은 경통에서 쑥들어가 있고 뒷쪽은 툭 튀어나와 있습니다.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후드는 필요없게 되어있고 마운트 할때는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랜즈가 노출되어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필터를 하나 달아주면 조리게 조작이 쉽겠다 싶어( 조리게 조절링에 필터나사산이 있습니다. ) 오늘 필터를 달아보니 두손구락으로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후비적 후비적 안해도 됩니다...

내일은 날씨가 좋으면 카메라 테스트겸 연습겸 랜즈 테스트를 해볼려고 합니다.
주피터12 35mm, 다 썩은 인더스타 61 50mm, nocton 50미리 이렇게 말입니다.
( "다 썩은 인더스타 61 50mm" <--제가 왜 샀는지 모르겠으나 썩은 랜즈가 어떻게 사진이 나올지 궁금해서 해 볼렵니다.)

이제 그림 구경하시구요 나름대로 베싸 R2에 마운트 해보니 귀엽습니다..
실버 바디에 마운트 하면 좀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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