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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낙 라이카와의 만남 - Leica IIIf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김영우*
  • 작성일 : 03-12-27 17:04

본문

바르낙 라이카를 쓰면서, 참 많이 감탄하고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고집스러운 글을 몇줄 적어 보았습니다.
아직 '시작'의 단계에 있는 입장에서 쓴 글이므로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http://www.tuna31.com/zboard/zboard....desc=asc&no=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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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성식님의 댓글

손성식

저도 실력이 보잘 것 없는 초보에 불과하지만
나름대로 미적 감각은 있다고 자만(?)하는데

이상하게도 자꾸만 M3보다 IIIf를 가지고 출근 하게 됩니다.

물론 M3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필름 장전 레버를 꺽었다 놀때
그 느낌도 좋고
50mm 스미크론의 느낌도 좋습니다.

그런데도 iiif를 더 선호하게 되는데,,,
아마 취향이겠죠.

음,,빨리 사진을 해야 할텐데,,,
제가 만든 사진을 보면
음,,,아직 사진을 시작하지도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이제 한참 먹을 가는,,, 아니 먹을 잡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거죠.

그래도 바르낙은 아름답습니다.

박순도님의 댓글

박순도

p.s. IIIf 안판다.
............................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입니다.
오랫동안 잘 사용하시길......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박순도님 예전에 쪽지 주셨었죠?

그때 렌즈문제때문에 조금 고민을 했었지만

역시 이것의 가치는 당장 몇십만원과 바꿀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연히 M으로의 기변도 생각을 접었구요...

자꾸 쓰다 보니 점점 더 애착이 갑니다.

박순도님의 댓글

박순도

사진기가 값어치를 알아주는 좋은 주인을 만난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하면 제 것들은 불쌍하지요.
아무튼 오랫동안 사용하시면서 여기 클럽에 많은 사진 보여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최지형님의 댓글

최지형

요즘에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제 생각을 많이 덜어주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효제님의 댓글

조효제

어렵게 결정한 만큼 구매도 생각없이 눈감고 바로 사서 저의 손에 들어온
갈색가죽의 IIIF였습니다.
50mm 보다는 35mm를 가지고 촬영하는 것이 더 부담이 없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사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이전 SLR을 사용할 때 보다
더 생각하며 사진을 찍게 만들더군요.
필름 장전시 발생하는 그 수많은 불편을 감수하고서 말이죠. ^^

요즘은 저는 35mm 렌즈를 기존의(쥬피터렌즈) 것에서 제것(스마론과 엘마)으로
바꾸는 문제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라이카를 소장한다는 마음으로
사버린 것이었지만, 몇 개월 지나면서 마음에 드는 쨍한 사진을 갖지 못한것이
영 아쉽더군요. 해서 원래 제것인 라이카 35mm 렌즈들 중에 괜찮은 렌즈를 살펴
보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로 가서 올리신 글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더욱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설무종님의 댓글

설무종

저 역시

P.S. : IIIf 안판다 ^^

초보가 이런 리플을 달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M3 와 놓고 봤을때 ....

IIIf 정말 이쁘고 예술입니다.

바르낙이란 인물은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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