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부실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요....
(제 계정에 사진이 링크되어있어 트래픽이 걸리면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들어가며...

본인은 현재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예전부터 한국의 미용산업은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이 가방을 만든 장본인이 일본의 유명 메이크업회사
대표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진출하지 못 한 회사이지만 조만간 한국에 들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각설하고,
본래 아티산 & 아티스트 회사의 대표는 위에서 언금한 대로 메이크업 회사를 운영하며 각종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으로부터 Leica M6를 선물받고 매니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가방 저 가방 많이도 샀겠죠...주위분들의 뽐뿌를 받아서...*^^*
그래도 허전함을 달래지 못하다가, 자기 회사의 메이크업가방을 응용하여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앞 판엔 가죽이 덧 대어져 있고요...



가방끈과 가방 보조 끈이 달려 있습니다.
어깨 패드는 가방에 같이 붙어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크기도 그리 크지 않은데 보조 끈이 달려 있는것이,
철저하게 사용자 위주로 제작이 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내부 모습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방색이나 검은색이 아닌 빨간색 칸막이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겉다르고 속 다른 가방입니다...

아직 크기가 짐작이 안 되시죠?
Canon 24-70렌즈와 70-200is 렌즈를 넣어 보고 앞에다 눕혀 봤습니다.


크기가 짐작이 되십니까?
SLR용 가방이 아닌게 확실하죠?

다시 한번 SLR용으로 사용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확인하기 위해
Canon EOS-1D와 24-70만 넣어 봅니다.
도무지 마운트 시키고는 답이 안 나와서 따로 넣습니다.


자......지금부터는 본 가방의 원래 수납하고자 하는 Leica를 가지고 분석에 들어갑니다.
혹시 라이카 매니아분들이 계시면 좋아하실 만한 카메라입니다.
모델은 Leica MP 0.72 Black + 35mm F2.0 Summicron입니다.

*** 여기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이.....
위 사진에 보이는 라이카MP에 달려있는 스트랩도 동일 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가방과 스트랩을 같이 만듭니다.
스트랩의 길이는 60Cm라서 짧습니다.********

가방에 라이카를 넣어봤습니다.
"안성맞춤"입니다..
대략 짐작컨데 50mm와 90mm를 각 각 마운트한 바디가 두 대는 충분히 들어갈 것 같습니다.
(50mm,90mm는 없기 때문에 틀릴 수 도 있습니다.)


필름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약 10롤 정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박스채로 넣어도 들어가지만 가방을 닫으면 가방 모양이 많이 안 좋아지더군요..


필름을 넣고 가방을 닫으면 사진과 같이 모양이 헝클어집니다.


또 다른 가방과 비교를 합니다.
모델은 빌링햄 306 프레스탑입니다.
두 가방 모드 각 각의 장비를 완전히 세팅한 후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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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허접한 사용기를 마칩니다.
이 가방을 몇 일간 써 보니 휴대도 간편하고(당연한가요? 들어있는게 가벼우니..)
모양도 그럴 싸하고 좋지만....

앞 판의 가죽이 양 귀퉁이에서 말려 올라가는 걸 느꼈습니다.
찍찍이로 붙이게 되어 있는데 구석까지는 찍찍이가 없어서 그런 가 봅니다.

가격은 가방이 20만원 중반대..
스트랩은 5만원대입니다.

이상으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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